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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최근 수년간 곤지암만 시즌권 이용했네요.
다행인지, 그룹사라 직원 할인이 가능했던 것에 더해 물리적인 최단거리 그리고 이른 아침 오픈(주말 7시)이 큰 장점이 되어
다른 곳에 눈길을 둘 생각조차 없어서 쉬웠는데.
올 시즌부터는 6년만에 곤지암의 특수한 혜택(직원 할인)을 못받게 되는 상황이라 갈등 시작.
곤지암--
락커 크기가 커서 2명이 사용해도 충분히 여유있는 공간 나오고
주말 이른 시간 기준으로 여유있게 자차 운전해도 1시간 남짓 거리고
주말 셔틀로 다녀와도 슬로프에 제 기준으로는 사람 넘쳐나는 정도는 아니고
그러나, 사악하게 비싸고...
지난 시즌 기준으로 시즌권+락커 100만원 넘어서는 가격인데,
올 시즌에는 큰 아이 시즌권도 같이 할 계획이라 150만원 잡아야 하는 상황 ㅠㅠ
대안이 될 수 있는 "휘닉스"는 동계 올림픽 등 사유로 인해 시즌 제한적일 것 같아 패스. (휘닉스 계열 임직원 할인이라 가격 최강일 듯)
비발디, 그나마 가까운 거리와 적절한 가격대로 고려해 보고 있으나 주말 주로 이용하는지라 백만대명의 명성이 두려워 패스.
강촌, 그 다음 가깝고 가까운 것 치고 가격도 낮고 사람도 적은 편이라 하는데 웬지 끌리지 않아서 패스.
웰팍, 여기 부터는 정말 곤지암 다니 듯 자주 꾸준하게 다닐만한 여건이 될까 고민에 패스. (웰팍, 하이원 등)
도돌이 표로 곤지암이 계속 맴도는데.
비발디 웰팍 지금 시즌권 특가 기간인데
차라리 곤지암도 지금 판매 들어가면 셋중 하나 골라야 하니 눈 질끈 감고 어떻게든 하나 고를텐데,
따로 따로 뜨고 있으니 이래 후회 저래 후회될까.
시즌 오픈 전 수수료 없이 환불 가능하니 웰팍 질러넣고 고민하는게 나을라나요... (질문 아님)
이래 저래 갈등의 시간이네요.
질러놓고 고민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