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내일 대전에서 용평 버스패키지 끊어놔서 들떠
있었는데요..와이푸한테 이번주는 도저히 피곤해서
집에 못 내려가겠다.. (실제로 야근 너무 늦게까지 하고 오늘
운전도 5시간 하고 돌아왔거든요.. )
룰라랄라 기다리며 신나는 금요일 오후를 보내고 있었는데...
6시 다 돼서 인원이 너무 없어서 취소됐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마네요..~~ ㅠㅠ 이래저래 어떻게 가볼까 하다가 포기했네요..ㅠㅠ
용평은 내 귀중한 주말을 돌리도..~~ 눈 오고 난리난거 같은데
부러워서 죽겠네요..ㅠㅠ누구 낼 아침에 저 걷어가실분 안계실라나요..
암튼 정말 마지막주라서 이번에 안가면 기회도 없는데..담주는 와이프랑 아이랑 본가 가야됩니다..ㅠㅠ
와이프는 둘째가 한달정도 남아서 거동이 불편해 처가에 있는데 낼 처가집에나 다녀와야겠네요..아들보러..~~ ㅠ
같이가요 게시판에 올려보세요.. 위추 드립니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