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안녕하세요

 

0304 시즌부터 타기 시작해서 쭉 타다가 12년도 쯔음 같이 타던 사람들, 시즌방 사람들 

 

연애하고 결혼하더니 각자의 삶으로....ㅎㅎ 다들 슬슬 접기 시작해서 저도 연애 하고 결혼해서

 

자동으로 접게되며 캠핑을 시작하고.. 아이가 태어나고 캠핑도 잠시 접고 다시 아이가 걷기 

 

시작하며 다시 캠핑 시작 ..( 그 사이에 스키장은 관광으로 몇번가서 ..슬로프만 바라봄)

 

그 아이가 이제 뛰기 시작하고 초등학교에 들어가며 다시 스키장 시작 ㅋㅋㅋㅋ

 

그 사이 몸은 늙었고 40 중년의 나이가 됐지만 ...요즘 다시 스키장 다니니 

 

20대 팔팔 했던 시절의 열정이 마구 마구 솟아 오르네요 ....몸은 썩어서 예전 만큼 

 

그라운드 트릭을 하고 킥커에서 뛰고 박스 밀고 하는건 불가능 하겠지만  저 대신 

 

아이의 스키 실력이 나날이 상승하는걸 보며 대리만족을 하구 있습니다 (강사님 강습중)

 

작년에 보드 한번 갈킬려고 제가 데리고 올라갔다가 서로 너무 힘들어서 ㅋㅋ 올해는 스키 강습 맞겼는데

 

확실히 강사님 강습이 좋네요 ㅋㅋㅋ 강습 맞기고 슬롭 보며 커피 마시며 기다리는 그 순간이 행복하고

 

피드백 주시면서 오늘은 어떻다... 사진 영상 보내주면... 같이 얘기 하는 그 시간이 좋네요~ (저 보드 처음 탈때 느낌)

 

게임 케릭터 키우는 기분..?? 아바타 느낌?  옷도 이쁜거 입혀주고  장비도 좋은걸로 맞춰주고

 

조만간 강습이 끝나면  저도 올라가서 같이 타야되는데 ㅋㅋ  좋기도 하면서도 옛날처럼 몸이 안따라줄거 

 

생각하니 서글프기도 하고 ..슬슬. ..아이 가드? 역활이나 하며 내려와야죠~ ㅎㅎ

 

있던 장비들도 낡아서 제 장비도 다 새로 사야되고  아이 장비도 사주고  허리는 휘지만 뭔가 기분 좋은 설레임??

 

20~30 총각때  스키장 셔틀 타면...   아빠들이 아이, 아이들 데리고 와서 챙겨주고 짐 옮겨주고 ...부츠 신겨주고 푸드코트에서

 

장터국밥, 돈까스 먹으면서 같이 있는 모습 너무 좋게 봤었는데 ..어느새 제가 이러고 있네요 ㅎㅎ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스키장 다시 다니면서... 20대 초중반 한참 보드 시작할때 설레였던 마음으로 거의 매일 들락거리다 싶은 헝글이었는데

 

40대 중반이 되서 다시 본격적으로 스키장 다니니 갑자기 옛생각이나 주책부려보아요 ㅎㅎㅎ

 

아이가 자라며 잘 타게 되고 성인이 되면 ... 언젠간 지금 아빠와 함께 처음 보드, 스키타던 순간을 회상하겠지요~

 

 

초1인데 작년에 보드 한번 같이  탔는데 ... 힘들어 해서... 올해는 스키로 강습 맞기는데...(주위 초딩들 다 스키)

 

확실히 보드보다 스키를 좀 편해하긴 하네요 ㅎㅎ 아들램 스키좀 익숙해지면 보드로 갈아타야죠 ㅎㅎ

 

KakaoTalk_20240102_085102420_05.jpgKakaoTalk_20240102_085102420_03.jpg

 

KakaoTalk_20240102_085102420_04.jpg

 

 

 

  

 

 


보더1

2024.01.02 09:36:07
*.8.8.33

웰컴백입니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스토리네요~ 여기 그렇게 10년만에 컴백하시는 분들 종종 있어요 ^^

일촌치킨

2024.01.02 09:45:26
*.146.47.140

아항 안그래도 자게 글 보다보니 자녀 가르키고 함께 타는 부모님들이 계시네요 ㅎㅎ

 

뭔가 동질감을 느끼면서 내적반가움을 느끼네요~ 아버님 어머님들 화이팅!! 

니나니노"

2024.01.02 09:39:02
*.38.33.113

자녀 무료시즌권이 좋아요
저도 혜택받고 있습니다

일촌치킨

2024.01.02 09:46:24
*.146.47.140

오 대박... 이런게 있군요! 한번 알아봐야겠어요~  그 사이 시즌권 가격도 많이 올랐네요 ㅎㅎ

 

리프트, 시즌권 시스템도 많이 바꼈구요 ㅎㅎ 저 예전에는 그냥 종이에 사진 붙인거였는데요 

 

요샌 다 전자카드 이런거 자동으로 인식되네요 ㅎㅎ 신기해요~

숭숭숭

2024.01.02 09:45:45
*.254.98.115

비슷한 분들 많지요... 저도 그중 한명입니다.... 

저는 아이가 초1 앞둔 겨울부터 직접 보드 가르치다가 아이랑 사이 틀어질뻔 했지만 2시즌 동안 고난의 시간을 거쳐

지난번 겨울부터는 이제 곧잘 따라 오고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ㅋㅋ 이번 겨울은 같이 시즌권도 했네요... 

복귀 환영합니다.. 

일촌치킨

2024.01.02 10:06:51
*.146.47.140

우아~ 반갑습니다~!! 진짜 재작년 7살때 처음 슬롭 올라가서 보드 갈켜준다고

 

낙엽시키고 ...힘들어 해서 제가 붙잡고 낙엽 하며 같이 내려오고 그랬는데

 

아무래도 힘들어 하더라구요... 다행히 잘 타고 싶어 했고 스키장 좋다고 해서 올해는 스키로 일단

 

입문 시켰더니 다행히 잘 해주고 있네요... 올해 일단 스키 S자 턴좀 익숙하게 하고

 

슬롭에 더 익숙해지게 시키고 내년엔 같이시즌권 끊을꺼같아요 ㅎㅎㅎ  

 

고난의 시간 명심하겠습니다 ㅎㅎㅎ  화이팅! 안전보딩이예요!

보더최

2024.01.02 09:49:46
*.152.12.94

50대입니다~저도 비슷한 시기에 시작해서 결혼하고 좀 쉬다가 애들크면서 같이 즐기고 있습니다.대학생 큰아들,중학생 작은아들과 어제도 같이 애들은 스키,전 보드 같이 즐겼습니다.어려서부터 겨울마다 짬짬이 같이 다니면서 강습도 시키고 같이 타고있습니다.체력이 예전같지는 않지만 3~4시간정도 살살 즐길만 합니다.같은 취미생활 한다는게 소통도 되고 참 좋습니다.올해는 몇십년만에 19세미만자녀는 무료라고 해서 시즌권도 끈었습니다.

일촌치킨

2024.01.02 10:21:19
*.146.47.140

추천
1
비추천
0

우아 ㅜㅜ 인생선배님 아이들이 다 커서도 같이 즐기는 모습 너무 너무 좋네요..

 

공부하면서 주말에 짬짜히 아빠와 같이 가서 스키장 즐기고 그러면 아이들 정서적으로도 좋고

 

너무너무 좋은 영양을 받고 그 아이들이 자라서 똑같이 아이와 함께 즐긴 다는 상상하니 ..너무 좋습니다...

 

저도 꾸준히 같이 타며 아이와 함께 좋은시간 만들어 가겠습니다.

 

취미생활 같이 하는게 참 좋은거 같아요~  안그래도 X5 시즌권이라고 해서 있더라구여 ㅎㅎ

 

저도 내년에 시즌권 같이 끊고 본격적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벽별

2024.01.02 09:51:50
*.39.206.108

자녀무료 시즌권은 아이디어가 좋아요~
애들이랑 겨울을 즐길만한게 스키장 말고 뭐가 있을까요~

일촌치킨

2024.01.02 10:23:26
*.146.47.140

몰랐는데 안그래도 말씀해주셔서 검색하니 발급비 5만원 내면 해주는게 있네요 ㅎㅎ

 

정보 감사합니다.... 캠핑을 좋아해서 1년 내내 다니는데 .. .겨울 캠핑의 매력도 있지만...역시 겨울에는 스키장이네요

 

올해 스키장 몇번 가서 드넓게 펼쳐진 슬로프 보니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을 오랬만에 느끼네요 ㅎㅎ

youngie

2024.01.02 09:54:32
*.234.200.182

저도 애가 초1입니다. 똑같이 작년에 보드는 안되겠다 싶어서 그 때부터 스키 강습맡기고 있는데
이제는 저랑 같이 타고 내려옵니다.
애들 금방 배우니 몸풀어두세요.
같이 타면 더 행복합니다^^

일촌치킨

2024.01.02 10:26:31
*.146.47.140

와..소름...대박 ... 저도 작년에 보드 좀 가르킬려고 같이 탔다가 재미는 있어하는데 힘들어해서요 ㅜㅜ

 

올해 강습 맞기고 스키부터 태우고 있어요 ... 2시간씩  3타임 정도 탔는데 슬슬 턴 돌아가기 시작하네요 ..

 

중급도 올라가고 ... 이맛에 강습 맞기는거 같습니다 ㅎㅎ(비싸지만 아깝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ㅎㅎㅎ)

 

안그래도 2월쯤이나 같이 올라갈까 했는데 ... 매주  가고 있어서 미리 끊어둔 강습권이 빨리 소진되네요

 

진짜 안그래도 어제부터 제거 장비 다시 알아보고 있고 유투부 보면서 예열하구있습니다 ㅎㅎ 완전 공감되네요~ ㅎㅎ

허리박

2024.01.02 10:01:06
*.95.232.204

저랑 비슷하신 분이군요. 저는 40대 후반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보드 가르키기 힘듭니다. 계속 따라다니면서 바인딩 체워줘야하는데 모두 힘듭니다. 아이가 4학년 넘어가면 아빠 따라서 자연스럽게 보드에 입문하게 되더군요. 그럼 보드에 대해서 토론하고 잼있네요. 저는 비발디파크 다니는데 아빠 시즌권 끊으면 초등 자녀 시즌권 무료로 줍니다. 저는 아이가 2명인데 엄마 아빠 끊으니까 2아이는 무료로 시즌권 얻을 수 있습니다. 단지 아이들 따라 다니니까 무릎이 아픕니다. ㅋ

 

일촌치킨

2024.01.02 10:30:04
*.146.47.140

작년에 진짜 보드 가르킨다고 쫒아다니고 이거저거 챙겨주는데 너무 힘들더라구여 ㅜㅜ

 

바인딩도 계속 채워줘야되고 데크도 들어줘야되고 ㅜㅜ 낙엽 하는데 ..저도 중간 중간 서서

 

지켜봐야되고 쫒아가야되고하니 종아리 허벅지 터지는줄 알았어요 ... 말씀대로 초 고학년되면 보드도 알려줄려구요~

 

외동이라서 그래도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은데 .... 뭔가 아빠랑 취미를 공유한다고 하니 아들도 

 

내적 만족감? 편안함을 느끼는거 같아요~  자녀 시즌권 꼭 알아보고 귾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토끼네거북이

2024.01.02 10:04:12
*.234.199.79

귀요미는 추천이죠!!!

일촌치킨

2024.01.02 10:31:30
*.146.47.140

으하핫 감사합니다~~!!  아직까진 귀요미인데 ㅜㅜ 넘 시간이 빠르네요 ... 

 

귀찮아서 올해도 시작안할까 하다가  대차게 시작 했는데 아이도 저도 넘 만족합니다!

작살미소

2024.01.02 10:06:01
*.212.71.3

역시 좋은 취미생활은 끊는게 아니라 계승된다고해야할까요~? 저 또한 올해 아들 스키장 입문시켜보려고합니다~ ^^
생각 같아서는 유치원때 접해보고싶었으나~ 올해 초2 되었으니 말도 잘 알아듣고? 고집도 생겼지만 운동신경있는거 봐서는
므흣하면서 알려줄 생각하니 내심 기대가 됩니다.
그나저나 저는 잘 타겠죠?~? 13-14년 찍어둔 영상다시보면서 이렇게 탈수 있겠지 하겠다만,, 몸은 기억하리라 생각하면서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올리신 글에 깊은 공감하며~ 주절주절 댓글 달아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즐겁고 안전한 시즌 보내세요~

일촌치킨

2024.01.02 14:35:20
*.146.47.140

우아 표현너무 멋지세요! 취미 생활의 계승!! ㅎㅎ 생각보다 잘 따라오더라구여 하하~

 

므흣하다는 기분 어떤건지 알거같아여! ㅎㅎㅎ  아마도 몸이 기억할거예여~

 

저도 더 오래 안탔는데 몸은 기억하더라구여 ..대신 하체가 망가졌 ㅜㅜㅜ 

 

재미나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드님 꼭 입문 시켜서  아빠와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세여!! ㅎㅎ

흐르는강물처럼카빙도흐르듯이

2024.01.02 10:13:57
*.253.82.243

귀여워~  ㅋㅋㅋㅋ

파카가 이쁘네요

보드 태우시지~~~

일촌치킨

2024.01.02 14:36:20
*.146.47.140

그냥 일반옷인데... 뭔가 좀 그래서 .. ㅜㅜ 어제 옷 질렀습니다 ㅎㅎ 하하핫~~~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여 ㅜㅜ  처음 입문은 스키가 편하다고 해서여 ㅜㅜ

 

작년에 보드 태웠다가 넘 힘들어 하더라구여 ㅎㅎㅎ

soulpapa

2024.01.02 10:14:19
*.77.2.208

애가 좀 더 크면 파크도 다시 들어갈 각오를 하셔야 할 듯 ㅋㅋ

사실 아이 가르치기 시작하면 날 위한 보딩이 아닌 아이에게 맞춰진 보딩만 하게 되겠지만, 사실 그게 아니라면 눈밭에 있어야 할 이유도 없는거라... 저는 항상 애들에게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너희들이 있어서 내가 여전히 보드를 탄다고 ㅎㅎ

이제 시작하였으니 겨울이 많이 바쁘시겠어요~~~~~

일촌치킨

2024.01.02 14:37:49
*.146.47.140

파크 들어가서 영상이나 찍어줘야겠습니다 흐흐~~ 

 

맞아여 ㅜㅜ 아이에게 맞춰지는 라이딩을 하더라도 ..동기부여? 하게 해줘서 감사하며 다니고 있어여 ㅎㅎ

 

네네 안그래도 그동안 쉬었던 장비 구매욕도 올라고오 재미나네여 ... ㅎㅎ 

 

저 배울떈 영상이 헝그리뿐이 없었는데 ..지금은 유투부에 영상이 엄청 많으니 ...좋네여 ㅎㅎ

*욱이*~~v*

2024.01.02 10:30:33
*.28.100.55

다 그렇게 버티는거죠 저랑 비슷하신 연배 웰컴

일촌치킨

2024.01.02 14:38:20
*.146.47.140

하하~ 반갑습니다~!! 

 

자게 찾아보니 부모 보더가 꽤 많네여 ..아이 입문 시켯다는 글들 ㅎㅎㅎ

 

글보면서 동질감을 느낍니다 ㅎㅎ

구르는꿀떡곰

2024.01.02 10:34:45
*.253.82.243

저도 몇년째 아들하나 딸하나 가르치는데.... 

올해는 애들만 따라당겼더니... 지난 주말혼자 탔는데...

안되네요... 계속 힐턴터지고...  저도 타면서 가르쳐야할듯합니다..

그래도 애들 실력 늘어나는거 보면 기분좋쳐....ㅋㅋㅋ

일촌치킨

2024.01.02 14:39:35
*.146.47.140

맞아여 ㅜㅜ 애들 따라다니는게 진짜 힘들져...허벅지 종아리 터질거같구 ㅜㅜ

 

쭉쭉 내려가는게 오히려더 편한 ㅜㅜ  아이랑 동영상 보면서 성장? 한 모습 보니

 

아이도 뿌듯해 하고 저도 괜히 으쓱 하네요 흐하하~ 애엄마는 프사에 영상 올리고 ㅎㅎ

대박보더

2024.01.02 10:57:04
*.128.72.218

저희 아이들도 스키초보인 저를 놀리다가도, 보드에 호기심을 보입니다. 이렇게 같이 하는 시간이 귀중할 뿐이네요.

일촌치킨

2024.01.02 14:40:35
*.146.47.140

스키도 쪼금 깔짝 거리며 배웠는데 ..아이 지금 배우는 느낌으로는 스키는 금방 저보다 잘 탈거같아여 ㅎㅎㅎ

 

스키 언능 좀 익숙해져서 보드로 넘어왔으면 좋겠어여 ㅎㅎㅎ

 

 

노는게제일좋아

2024.01.02 10:57:22
*.94.226.129

귀요미자녀분이랑 늘 안보하세요~

일촌치킨

2024.01.02 14:41:03
*.146.47.140

감사합니다~!! 좋아님도 즐겁고 안전한 시즌되셔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kimbaley

2024.01.02 11:32:54
*.235.13.144

웰컴백입니다
몇 년 후에는 쫓아가기도 버거워서 힘드실겁니다 ㅎㅎㅎㅎ

일촌치킨

2024.01.02 14:43:33
*.146.47.140

지금도 그냥 놀이터에서  집에서 놀아줄려면 지칩니다 ㅎㅎ 애들 체력이 진짜 ㅜㅜ

 

배터리 방전되도 급속충전 ㅎㅎㅎ... 본격 턴 시작하고 속도 붙으면 저는 쫒아만 다녀야될거같아여 ㅎㅎ

일등급신랑감

2024.01.02 12:31:18
*.54.201.225

얼마전에 올린 글이랑 비슷 하네요^^ 다만 전 같이 타는데

어릴때 같이 타던 친구들과 아이들 같이 시즌권 샀더니

애들도 좋아하고 저도 매번 놀러가는 느낌이네요^^

일촌치킨

2024.01.02 14:47:39
*.146.47.140

네~ 2년전부터 슬슬 간 좀 보다가 작년에 보드 한번 태워보고 ...올해 지대로 입문 했씁니다 ㅎㅎㅎ

 

저희도 동네 부모님들이랑 간간히 얘기하다가 보면 엇..저 어디어디 베이스였는데 ㅋㅋ

 

어디 시즌방인데 ㅋㅋ 이러면서 화들짞 놀랩니다 ㅋㅋ 추억 소환을 ㅎㅎㅎ

 

그러면서 나중에 같이 가자구 ㅎㅎ   넘 웃겨요~

일등급신랑감

2024.01.03 11:22:12
*.54.201.225

이제 7번쯤 갔는데 제가 보더라 그런지 자꾸 보드 타고 싶다고 하네요 ㅋㅋ 욕심에 스키 보드 다 준비 해서 장비는 상관 없는데 2번째 갔을때 보드 한번 타고 다리 힘 다 털리던데 막막 하네요 ㅋㅋ

패러슈트

2024.01.02 12:34:44
*.131.219.69

저는 일부러 처음부터 스키 신겨줬어요 강습 딱 1회 받고 초2 때 한 시즌 내내 리조트 여기저기 데리고 댕겼죠 스킹은 모르니까 라이딩 시 잔소리 할 필요도 없고 그저 같이 즐기기만 해서 좋더라구요 그렇게 시즌이 지나고 스프링시즌 즈음 파크에 처음 들어가자마자 겁 없이 두번 째 메인킥커에서 뛰는 거 보고 감동받았었습니다 아이들은 저런 게 그냥 쉽게 되는 거구나 하면서 말입죠 올 시즌은 A자 기본기부터 잘 익혀서 근본있게 날라다니라고 나름 비싼 스키 강습 매주 시켜주고 있습니다

일촌치킨

2024.01.02 14:52:37
*.146.47.140

우아.... 맞아요 ..저도 스키는 잘 몰라서 그냥 영상보면서 격려 해줍니다~ 기본적인거만 코칭하고~ ㅎㅎㅎ

 

우아 대박...아이들은 확실히 어른이랑 대하는 그런게 다른거같아여 ㅎㅎ  저는 보드를 근본없이 독학으로 막 배워서 

 

저희도 아이한테는 비싼 강습 붙여서 매주 시켜주고 있어요 ㅜㅜㅜ  저와는 다르게...기본기부터 A 자 착실히 익히고 

 

이제 턴 들어갔네요... 즐거워 하고 재미있어합니다..중급 갔다고 자랑하고 뿌듯해 하니 ..아이가  잘해주니 

 

제가 안타도 기분 좋네여 ㅎㅎㅎ

 

 

clous

2024.01.02 14:50:58
*.228.86.212

40이면 청년 아닙니까? ㅎㅎ

일촌치킨

2024.01.02 14:53:01
*.146.47.140

40중반 입니다 ㅜㅜㅜ ㅎㅎㅎㅎ

화이트믹스

2024.01.02 15:05:48
*.247.147.133

한창때입니다 ^^

청화

2024.01.02 16:31:15
*.54.200.41

축하합니다.

 

저도 몇년전에 재입문 했는데 이제는 아이들이 커서 다시 혼보중입니다~~~

 

그래서 햄볶습니다~~~

차가운손

2024.01.02 16:37:33
*.66.111.44

저도 열심히 한 5년 아들 가르쳐서 이제야 비기너턴을 마스터시키고 천천히 같이 타고 있습니다. ㅎㅎㅎ 이제는 720 돌리는 커맨드를 입력하면 540이 나가죠... 저도 40대 중년보더가 되니 너무 공감되는 내용이네요. 우리나라 모든 중년보더를 응원합니다!

명노정

2024.01.03 00:19:55
*.234.206.250

40중반은 청춘입니다.
(만 45에 노안이 오는 건 안비밀입니다.)
요즘 아빠와 아들/아빠와 딸 보드 같이 타시는 모습을 종종 봅니다.참 좋습니다.

부산13년만에

2024.01.03 22:42:55
*.44.1.40

ㅎㅎ 40초 입니다 저도 12년만에 ㅎㅎ
X5 시즌권 다같이 끊고 타니 부담이 그나마 덜하내요! 덕에서 독학 헤머 전향으로 리셋햇는대
나이때문인지 잘되지않아 속상하내요

릭콘

2024.01.08 15:49:39
*.101.69.184

멋있습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7] Rider 2017-03-14 42 178057
219620 신년 액땜 [16] ppsj0916 2024-01-03 9 852
219619 휘팍 스패로우 리프트에서 담배피지 맙시다 [26] 행복둥이_94... 2024-01-03 6 2086
219618 2주만에 하이원왔는데 주차장 담배 ㅡㅡ; [9] 정강냉이 2024-01-03 11 1583
219617 1/6 비발디 불꽃쇼 [5] 노는게제일좋아 2024-01-03 1 1393
219616 지산 부츠건조기를 그리워하며... [2] 몸따로마음따로 2024-01-03 2 1149
219615 오늘 액션캠 분실하신분 곤돌라 탑승장 직원에게 맡겼습니다. [9] 무명의보더 2024-01-03 22 994
219614 요즘 젊은청년들 보니 멋지네요~~ [37] 조선인KJ 2024-01-03 15 3359
219613 작년을 되돌아보며 [1] 차니투 2024-01-03 3 437
219612 2024년 1월 3일(수) 출석부 [65] 'ㅅ'햄스터 2024-01-03 4 240
219611 휘팍 차키 찾습니다ㅠㅠㅠ [2] 킹슈 2024-01-02 1 993
219610 200이넘는 예판데크의 베이스 상태..이게 맞는건가요 file [35] RickyMartin 2024-01-02 10 3769
219609 용평리프트 주간권 가장 싸게 사는 법 (티몬 1/7일까지) 광고아님 [15] 꼼냥꽁냥 2024-01-02 11 1666
219608 하이원에서 차키 잃어버리고 왔습니다(찾았어요) [4] 봄을기다리며 2024-01-02 1 894
219607 지산 스키어들 진짜 극혐이네요 [24] EricPrydz 2024-01-02 10 3666
219606 스텝온은 사랑입니다 ㅜ.ㅜ file [33] 에바다나 2024-01-02 11 2458
219605 곤쟘 핸드폰 습득 file [5] 조기축구외질 2024-01-02 13 863
219604 "아빠! 이젠 위험한 짓은 하지마 !! " [8] guycool 2024-01-02 1 1863
219603 1/1 일 새해첫날. 수도권러의 첫 무주관광 후기 file [12] 랄라~! 2024-01-02 18 1235
219602 같이가요 게시판을 보다보면 [5] NegaTive 2024-01-02 1 1503
219601 개미 vs. 귀뚜라미 [6] guycool 2024-01-02 1 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