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제가 겪어본 대명과 지산에 가서 데크  두 세개씩 털어오는 

조직의 리더라는 녀석도 20대 중반 고위층 자식이었습니다. 

대략 5-6명 정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난한 집 아이들이 아닙니다.

망보는 녀석, 현장 가려주는 녀석. 리더 뭐 이런구성이죠.

재미로 훔쳐서 팔아서 술값에 보태는거고요. 스노보드 전문털이는 아니고

스노보드 뿐만아니라 자전거 오토바이를 훔치는 조직이었죠.


판매는 조직의 막내들인 고등학생들이 팝니다.

장물을 판매해서 걸리면 혼자 훔쳤다고 말하고 

형사들도 고등학생 이라는 이유로 훈방조치합니다.


만약 장비를 도둑을 맞았는데 자기장비를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온걸 확인하시면 

절대 공개게시판에 흔적을 남기시지 마시고

관할 경찰서에 전화하시면 담당외근형사가 전화를 할 겁니다.


외근형사도 조직을 통채로 잡아내는것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저 눈앞에 보이는 고등학생 잡아다가

조서 꾸미고 훈방조치합니다. 이런식으로 절도에 재미를 붙여서 나중에 더 큰 범죄자가 되는거겠죠. 


엮인글 :

죠히가시.

2012.01.18 07:56:51
*.149.145.146

요즘 세상 학생들도 그렇고 말세네요

깡통팩

2012.01.18 08:44:26
*.218.112.140

제가 고딩때도 청부절도범이 있었죠.

문제집,교과서,CD플레이어 등등등 얼마받고 원하는 물품을 기일내에 훔쳐다 주는...

쩝..

드리프트턴

2012.01.18 08:51:24
*.2.47.146

뭐 훔치는거 조직은 아주 옛날부터 있었죠. 뭐 방법도 크게 달라진것 없구요.

제가 초등학교 다니기도 전에 오락실에서 그런방법으로 바로 옆에놓은 오징어를 도난 당했다는...

아... 내 오징어!!! 참고로 70년대 끝자락생입니다...

덴드

2012.01.18 09:21:24
*.70.10.132

오징어가 뭐지;;; 저도 끝자락생인데 왜 모르나요ㅜㅜ

드리프트턴

2012.01.18 09:38:34
*.2.47.146

그 술안주 오징어 있잖아요.

편의점에서 파는 촉촉한 조리된거 진공팩으로 된거요...

마늘쫑~

2012.01.18 09:37:26
*.94.41.89

아무래도 그냥 먹는 오징어 같은데요?

설인28호

2012.01.18 09:04:40
*.133.116.49

예전에 자전거 도둑 잡은 적이 있는데 그 쾌감은.. 정말 말로 다 쓸수가 없네요..
집에서 잠깐 뭐 가지러 들어갔다 오는데 누가 자전거 타고 가고 있어서 뒤에서 몰래 따라가 옆구리 쪽을 사정없이 강타함. 마지막은 옆차기로 자전거 채로 옆으로 넘겨버렸음.(그렇게 하려고 한게 아니라 순간적으로)
도둑놈 데미지가 큰 지 10초 정도 쇼크상태.. 옆으로 누운 그대로 뻗어있음.
순간.. 도둑이지만 급 측은함이 듦..(십대 후반이나 이십대 초반으로 추정..)
1분뒤 도둑님께서 주섬주섬 챙겨 일어남..
본인, "꺼져"
도둑 쩔둑거리며 뛰어감...ㅉㅉ...

도둑 잡았다 풀어준 경험담입니다..

잎양

2012.01.18 10:09:50
*.246.68.46

마지막에 꺼져










멋있당>_<

Envy me?

2012.01.18 09:02:44
*.143.6.141

훔...녀석들....재미로시작할지라도 그끝은...

pigu's

2012.01.18 09:10:23
*.118.182.136

아후. 잡아서 집어 넣어야.

striker

2012.01.18 09:49:39
*.98.48.129

내가 이래서 새 데크를 안사요. 절대 돈이없어서 그런건 아니구요ㅠㅠ

앵글러JA

2012.01.18 09:50:50
*.38.68.235

자기들은 술값대충보태고 흥청망청 하루만에 쓰지만 데크 반딩 장만할려고

3달은 꼬박꼬박 모아야 장비사는 현실을 비춰보면 정말 못마땅합니다.

저런걸보고 죄질이 나쁘다는거죠~ 에이~ 나쁜넘들..훈방을 정신교육 240시간 쉬지않고 세뇌시켜야됨~!

하드

2012.01.18 09:56:39
*.23.255.173

절도도 기업형으로 하는지 몰랐군요.

팡v하린

2012.01.18 10:13:16
*.236.3.232

고등학생 훈방조치가 문제라고 봅니다, (사고 → 훈방조치),(사고 → 훈방조치) 무한루프 도는
그네들의 인생도 가련하지만, 그에 피해자가 되는 사람들이 더 불쌍합니다.

후우짱

2012.01.18 10:22:40
*.212.137.180

무섭네요...무서운 세상..이제 데크에 자물쇠 걸어서 몸에다가 두르고 다녀야 될 기세.

하이원진양~*

2012.01.18 10:50:48
*.152.151.6

여기다가 이런글 쓰면 당사자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장터에 이상한 매물이 올라와있더라구요.
고등학생같은데 렌탈 데크+바인딩을 세개나 팔고 있는데, 데크 이름도 모르고 명확히 렌탈샵 데크라고 쓴걸 보니 자게에 렌탈데크 잃어버리고 샵에 물어준 사연 생각이나서 수상했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7] Rider 2017-03-14 41 178024
44766 내지갑....찾아주세요ㅠ [3] 체르 2012-01-18   196
44765 이번엔 눈 좀 오려나? 우식이 2012-01-18   120
44764 셔틀로 고향갑니다...ㅋ [13] 투더뤼 2012-01-18   566
44763 휴 이제 생기는것인가... [5] 안녕하십시 2012-01-18   236
44762 오크밸리 캠보고 깜짝놀랐음.... [5] jjj188 2012-01-18   613
44761 시즌중에는 다들 땡땡이도 치고 하는거잖아요~~~ [8] v릴로v 2012-01-18   316
44760 으라챠챠~ 몬스터 헤헷 [1] 블루대장 2012-01-18   210
44759 여자의 마음은 알수없음 ......... [10] 틀렸니습다 2012-01-18   669
44758 벌써 4시반이네요ㅡㅡㅋ [7] 팝콘이조아 2012-01-18   210
44757 고지전/ 7광구 보지 말아야할 7가지 이유 (스포 무) [19] 몬타나 2012-01-18   807
44756 재미로 야한 사진?! 올리는 분들.... [14] 요이땅 2012-01-18   1320
44755 콧물이 질질질 ....... [15] Method 2012-01-18   375
44754 에고... 너무 놀았다. (여성분 벨트 이벤트!) file [32] Jekyll 2012-01-18   713
44753 January님에 의해 게시글이 묻고답하기으로 이동되었습니다. 나침반 2012-01-18   125
44752 이런 헬멧 악세사리는 어떨까요? file [24] 토끼삼촌 2012-01-18   2350
44751 일본 원정 ~ ! file [4] 요이땅 2012-01-18   707
44750 ㅎㅎ 자게 글 읽으면서.... [5] 열라빠른곰 2012-01-18   277
44749 앗... 내 공공질서 글.... [2] 허슬두 2012-01-18   231
44748 술 마시면 필름 끊기고 폭력성이 나타난다면 [8] 치매아니아... 2012-01-18   1249
44747 짬시간 활용으로 여유로운 생활 즐기기.. 김나나 2012-01-18   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