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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베어스에서.. 훼미리슬롭이었던 것 같은데

스키타는 쪼그만한 아이를 잡아서 가르치며 뒤로 내려오던 스키강사(아래위 빨간옷)가

넘어져서 일어나려는 저를 못보고..제 데크를 신고있던 스키로 쫙!!!ㅠㅠ

데크위에 지렁이모양으로 금가고, 가장자리가 스키 바닥에 긁혀 살며시 저며진듯 찢어지고

스키 가장자리의 너비만큼 콱 파였네요..ㅠㅠ

죄송해요~ 이러고는 또 그 아이를 잡고 가르치며 내려가던데

전 상처난 제 새 데크를 아쉬워하면서 내려왔네요.

아 볼수록 속상해요..ㅠㅠ

아무리 소모품이라지만 첫 개시였는데!!!

아오 증말.ㅠㅋ

엮인글 :

또올이

2011.12.12 17:48:22
*.243.5.20

가심이 아프실듯..ㅜ.ㅜ

리틀진상

2011.12.12 17:48:55
*.140.185.2

어쩌겠어요 저도 스키폴대로 찌~~익 그는데 ㅋㅋ

난뭐 갠찮아 소모품이니까 ~~~ ㅡㅡ^

흑석마루치

2011.12.12 18:12:18
*.123.133.233

스키강사가 뭐가 나쁘다는거죠?

죄송하다고까지 했는데?

오히려 님때매 스키강사랑 아이까지 부딧치고 넘어져서 다쳤다면?

강습을 슬롭 가운데서 한것도 아닐테고 슬롭 가장자리에서 했을텐데,

애초에 강습하는쪽으로 안가셨어야죠.

그런곳에서 넘어졌으면 빨리 일어나서 피하든가 아예 미리 그쪽으로 안가는게 상책입니다.

새데크 아끼는 마음은 이해는 가지만,

제가봤을땐 스키강사가 나쁜게 아니라 오히려 님잘못이 커보입니다.

Rutice

2011.12.12 18:35:08
*.152.93.250

넘어져 일어나는걸 못봤다고 본문에 쓰여 있자나요.. 난독증쩌시네..
슬롭에서 넘어질수도 있지.. 참 뎃글 인상 찌푸러지게 다시네요..
새데크 아끼는 마음 이해가 간다면 꼭 뎃글을 님 잘난듯 쓰셔야 하나요?

흑석마루치

2011.12.12 18:56:32
*.123.133.233

잘난듯 쓴건 아니고요, 글쓴분 상황이 무조건 스키강사가 나쁘다는건 아니라는거죠.

라이딩하던 스키어가 긁고 지나간것도 아니고, 애들 가르치던 강사가 애들 신경쓰느라

미처 뒤를 확인못하고 일어난 일인데 나쁜 스키강사라길래 한마디 한겁니다.

Rutice님께서 같은 보더입장에서 감싸주고 싶은맘은 이해하지만, 아닌건 아닌겁니다.

다른사람 난독증 지적하시기전에 자신 걱정부터 하시길..

혀니...

2011.12.12 19:10:44
*.163.220.14

슬로프 가장자리에서

스키강사가 미처 뒤를 확인 못하고 일어난 일인데...

글쓴이 입장에서는 충분히 하소연 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애들 가르치면 뒤를 확인 안해도 되나요...?

아닌건 아닌겁니다...제가 하고 싶은 말인데요..

흑석마루치

2011.12.12 19:22:06
*.123.133.233

제말은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큰곳에서 넘어져있었던 글쓴분 잘못도 크다는겁니다.

애초에 강습하는쪽으로 아예 안가는게 상책이라고요.

보통 슬롭 내려오다가 가장자리에서 스키강습하는 사람들 보면 그쪽으로가면 위험하겠단

생각 들어서 그쪽으로 안가자나요.

혀니...

2011.12.12 19:40:00
*.163.220.14

뭐..그럴수도 있죠..

근데 글쓴이가 넘어져있었다니까.. 스키강사의 잘못이 ..더 큰거죠..

흑석님 께서는 글쓴이의 잘못이 더 크다고 하시니.

이의를 달아봤습니다..

안라하세요..

흑석마루치

2011.12.12 19:47:22
*.123.133.233

제가너무 욱해서 제입장에서만 댓글을 달아버렸네요.

죄송합니다.

혀니님도 안라하세요~~

팡민

2011.12.12 19:28:39
*.87.200.182

스키 강사란 강습을 할시에 모든 트래픽을 살피고 안전한 곳으로 수강생들을 이끌어야 하는것이 임무입니다. 리조트 고객으로서는 당연히 컴플레인할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흑석마루치

2011.12.12 19:34:40
*.123.133.233

위엣분께서 글을 뭐같이 싸질러놓으셔서 저도 욱해서 너무 제입장에서만 생각하고 글을 썼네요.

팡민님의 좋은조언 감사합니다.

팡민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숯땡이

2011.12.12 18:38:59
*.79.114.32

약간 오바이신듯;

혀니...

2011.12.12 18:47:59
*.163.220.14

으..응?

Method

2011.12.12 18:19:12
*.246.70.110

전 쉴때도 몸을 산쪽으로 향하고 쉽니다 패트롤이 덮친 다음부터 생긴 버릇인데요 신기하게도 사람들이 덜 덮치네여

Mayonaisse

2011.12.12 20:10:42
*.34.193.154

아름다운 뒷태를 가지셨나봐요

민진

2011.12.12 20:45:43
*.134.203.61

패트롤이 덥치다니! 진짜 움찔하셨겠네요~

꿈을꾸는

2011.12.13 09:54:17
*.90.227.202

하 이런.. 송년회 하느라 못본사이 댓글이;;;
일단, 슬롭 상단 중앙부분이었어요~ 가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베어스 훼미리 슬롭의 상단이 초보자 코스치고는 상당히 경사져 있습니다.ㅠ
거기서 처음 내려오다가 전 바로 넘어진거였고,
(넘어지면 아파도 바로 일어나요 저. 매너는 철저히 지킵니다요ㅠ)
그래서 일어나려던 찰나에 스키강사님이 그렇게 한거였고,
그 강사님과 아이는 조금 더 내려가면서 가장자리쪽으로 가시더군요..
하아..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큰 곳 같은거 따지면서 넘어질 정도는 못되네요 제 실력이.
그래서 초보자 코스에서 탄겁니다-_-
못타서 넘어진 제 잘못도 있겠지만,
몸무게가 실린 스키가 데크를 위로 타고 넘어갔음에도 불구하고
말한마디 띡 던지고 데크 괜찮냐는 말도 없이 아쉬워서 글 남겨 본겁니다.





내 데크...흑흑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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