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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게에서 점심먹고 빈둥거리며

사고싶은 바인딩과 데크와 보드복을

장바구니에 넣고있었죠(넣고 다시 지우는 고차원의 반복 결국 사는건 없죠)

옆가게 꽃집 처자가 꽃을 들고 오더군요

아침에 꽃들여왔는데 너무 피어서

못파는거 몇개 가져왔다면서요

제 모니터를 보더니 "보드 타세요?"

라며 엄청 좋아하는 겁니다.

총각 마음이 두근두근 하고있는데






" 제 남친도 잘타요!! 나중에 셋이 같이
가요!!" 라고 하더군요...


그냥 뭐 그랬답니다 ㅡㅡ;

태그: 안생길 팔자니라... ㅠㅠ
엮인글 :

저승사자™

2011.11.01 03:15:54
*.32.42.176

그말인 즉슨, "내 남친 운전 하기 힘드니까 니가좀 해라 우리 둘이 노닥노닥 좀 하게" 라고 들리는군요..

ㅌㄷㅌㄷ;;;;;

개냥이

2011.11.01 03:36:51
*.37.90.62

아 그래서 그렇게 환하게
웃은거군요...

봉길

2011.11.01 09:06:30
*.246.72.164

헐...완벽한 해석? ㅋㅋㅋ

E.Shue

2011.11.01 03:20:51
*.38.83.11

아 새벽반인데 눈물이...ㅠㅠ

제 여친도 보드타요~ CPMS!!!!!

개냥이

2011.11.01 03:39:09
*.37.90.62

CPMS..... 이렇지 말아요 형제여

똥숙이

2011.11.01 03:21:43
*.226.216.72

사진도좀 밖아주세요 !! 라고 들리넹

개냥이

2011.11.01 03:39:38
*.37.90.62

그럴수도 있겠네요 ㅡㅡ;
제가 사진관을 하니 ㄷ ㄷ ㄷ

빙판위에보더

2011.11.01 03:27:28
*.234.219.152

슬프네요... 함께 보딩하는건 즐겁지만...
맘 한구석이 시릴거 같아요..!!ㅠㅠ

개냥이

2011.11.01 03:40:08
*.37.90.62

그 둘은 레귤러 저는 구피
우린 태생이 다를꺼예요 ㅋㅋㅋ

빙판위에보더

2011.11.01 03:47:28
*.234.219.152

시즌중엔 연애금지!!! 아...저는 그렇습니다^^;

아침이슬=

2011.11.01 03:29:48
*.165.180.41

보딩을 하면 행복 하지 않나요??!!!

행복을 잡으세요!!!!

개냥이

2011.11.01 03:40:34
*.37.90.62

항상.. 행복해요 엉엉

끼룩끼룩

2011.11.01 04:12:23
*.17.216.95

기습공격에 당하셨군요 ㅎㅎ

드리프트턴

2011.11.01 04:25:26
*.88.162.69

꽃집 아가씨... ㅡㅅㅡ 으음...

낙초

2011.11.01 04:34:01
*.202.66.63

꽃집아가씨 친구는 없을까요 ㅋㅋ

-DC-

2011.11.01 09:16:23
*.246.78.170

아 저도 왜 이 댓글이 안나오나 했어욬ㅋ

사과귤

2011.11.01 06:32:34
*.143.157.30

슬램덩크 생각날뻔햇네...ㅋㅋ

인스

2011.11.01 08:41:25
*.214.241.235

꽃집의 아가씌는 예뻐요~

맑은송어

2011.11.01 09:03:20
*.192.182.16

ㅎㅎㅎ 담배가게 아가씨한테 공략을~~

몰리에르

2011.11.01 09:25:01
*.101.177.180

꽃을 던져버리지 그랬어요 ㅡㅡ;;

풀뜯는멍멍이

2011.11.01 09:24:47
*.153.20.75

슬픈글인데 터졌네요 ㅋㅋㅋ

부끄곰

2011.11.01 09:38:39
*.105.56.217

일단 눈물부터 닦으세요......ㅎㅎㅎ

장동곰

2011.11.01 10:06:47
*.206.3.252

....asky.....
하지만 난 내년 결혼예정인 cpms
근데 어제 대판싸움 ㅠㅠ
식장위치 선정문제로....

반차내고갈꺼야

2011.11.01 10:44:13
*.12.234.1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엣 뭘 기대한건지 ㅋㅋㅋㅋ

휴~~~

2011.11.01 12:51:41
*.200.187.103

내 남친 운전 하기 힘드니까 니가좀 해라 우리 둘이 노닥노닥 좀 하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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