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기원전 400 년 경, 헬레니스틱 시절,
예수가 오기전인 그 시절엔 많은 철학적 토론이 아무런 선입견없이 활발하게 이루어 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플라톤과 아리스토 텔레스 를 비판하던 세력도 늘었고 , 쾌락만이 최고의 삶의 가치 라고 생각한 학파도 생겨났죠.
그들의 주장은 간단했습니다. 위장의 행복,...즉 먹을때가 가장 행복하다는것이죠...
관념론이니 목적론적 삶이니...그런거 다 언어의 장난 이라고 생각한거죠.. 사는게 먹고 싸고 자고 그렇게 행보하면 되는거지
뭐 거창하게 생각하냐..머 그런 학파였죠...그중 대표적인 인물중에 "디오게네스" 라고 있습니다.
그사람이 추구한 삶이 "개처럼..." 이었습니다....따듯한 햇살때문에 졸리면 자고 배고프면 간단한건 먹고 사색을 하고 싶으면
먼산을 바라보고 밤이 되어 졸리면 도 자고요.. 그냥 강아지처럼 사는것 또한 행복하지 않겠나..그런 주장이었죠..
그는 아주 커다란 독에 사는 것으로도 유명했습니다.
이 얘기를 들은 알렉산더는 한번은 그를 찾아가 독안에 그를 들여다 보면서 말했다고 합니다.
"자네의 철학은 잘 전해 들었네 그래.. 이렇게 살면서 뭐 필요한게 없나 ? 내가 지원해 주지..."
그러자 디오게네스가 말했죠..
"당신이 내 햇빛을 가리고 있습니다, 좀 비켜주세요 그게 내가 당신에게 원하는 전부입니다."
저는 이이야기르 듣고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큰 독을 사심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