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하이원 소식을 접하니 밤새 보강제설하고 마운틴 베이스 -8도 라고 해서 병원 볼일본 후 바로 달려갈까 하다 그냥 쉬었어요.
아는 오빠한테 연락와서 영화나 보자고 해서 "조작된 도시" 보고 왔어요. 주말보더라 시즌 중에는 주말에 뭔가 다른일 하기가 쉽지 않아 오랜만의 영화네요.
내용은 스포가 되니 생략하고, 간단한 후기는 시간 때우기용으론 딱이에요.
깊게 생각하지 않고 그냥 보기엔 좋네요.
주인공은 완전 훈훈~ 게임속 캐릭터 같아요 ^^
저녁먹고 2차 하러 이태원의 단골 이자카야로 향하면서 전화를 해봤는데, 대기가 10팀이란 말에 급 포기...
청담동에 있는 2호점으로 가봤는데, 본점과는 많이 다르네요. 이태원의 그 집과 같은 분위기는 전혀 1g도 없고 그냥 그런 흔해빠진 이자카야네요.
이태원 본점을 즐겨 찾는 이유가 맛도 있지만, 특유의 분위기가 컸던거 같아요.
간단하게 시메사바나 먹고 칵테일이나 마시러 가야겠시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