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올시즌 처음으로 남친과 둘만의 보딩을 다녀왔어요~
여럿이 다니다 둘이 다니니 쉴때나 보딩때나 기다림이 덜하니
나름 시간절약도 되공 ...남친 좋아하는 츄러스도 사드리고 ㅎㅎ
둘만의 보딩도 할만하더군요~
근데 뜻하지 않게 힐턴만 하면 털털 털림으로
허벅지와 무릎은 힘을 잃어가고 넘어지기를 반복 ㅠ
남친은 여친 실력탓은 안하고 자꾸 헤머로 장비업글을 하쟈고~
꼬임에 꼬임을 하고~
샤넬루,떵백 따윈 관심없는 저를 알기에
헤머로 자꾸 저를 시험에 들게하고 ㅠ
결국 몹쓸 발사이즈를 가진 남친덕에
제키만한 남친 데페 ti 163을 시승하기에 이르름~
(생각보다 거부감이 안드는것이..착착 감기는것이 ㅠ)
이건 머지~~ 왠지 모를 모든 잡티를 레이져로 지진뒤의 느낌이랄까 ㅎㅎ 깨끗하게 턴이 되는 이런 슬픈현실 ㅠ
그래도 내 실력엔 아니다라며 거부를 하면서 맘속으로 갈등하며..
올시즌 많이 타봐야 이제 5~6번 남았다라며 맘을 다잡으며..
아침부터 문답 힐턴터짐 검색만 무한반복..자세..시선...장비업글
그러다 홈쇼핑 비타민C 앰플을 보면서 확고하게 결정했어요~
평창 올림픽 나갈것도 아니고..헤머보단 피부에 양보하기로..
그냥 홈쇼핑 앰플지름~~ㅎㅎ
그냥 깨끗한 카빙보다~~
피부이쁜 여자로 다시 태어나기루요~~
헤머는 무슨....힐턴도 터지는 실력에
장비빨로 덮고 싶진 않아졌어요~~ㅎㅎ
이제 왠지 모르게 속이 시원해졌네요~
다시 힐턴 공부나~~
모두들 안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