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뒤늦게 패트롤 사건을 접하고 의견들만 난무해서

 

혹시 누가 포탈 열어놨나 댓글보니 포탈은 없고 ...

 

무진장 길고 검은 글씨들만 가득하셔서

 

제가 포탈 열어 놓습니다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_filter=search&mid=Free&search_keyword=%EC%9A%A9%ED%8F%89&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17768963

 

 

 

그리고 읽으면서 느낀점은....

 

 

1/5 읽다가 스크롤 내림 ......

 

이정도 일이 어그로 먹는다는게 신기합니다

 

전 아직도 작년에 지산오렌지 추돌후

 

마비오신 여성분 어찌되었나 건강은 회복하셧나

 

목격자는 찾으셧나 그이후일들이 궁금한데

 

그런글들은 댓글도 거의 없는데

 

흡연 일상다반사 투표 로 자유게시판 혼탁하지 마시고

 

아래 토론게시판으로 게시판 옮기심이 어떨지요?

엮인글 :

심야너굴

2012.12.15 16:36:51
*.252.230.98

저도 그 애기엄마 소식 궁금합니다.

rrryyy3

2012.12.15 16:53:30
*.72.202.149

중급자 코스에서 버벅대는 초보자에게 패트롤이 스틱 잡고 내려오게 도와주는 것이 왜 오해로 번지고 싸움으로 번졌을까요?



- 글쓴분의 내용 복사-

저와 여자친구의 거리가 30미터 정도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정확하게 듣진 못했습니다만.

들고있던 스키스틱을 여자친구에게 잡으라는 식으로 들어서 내미는걸보니 아마 잡고 따라오라는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는 손사례를 치며 사양하고있구요.

그상황을 보고 거기서부터 아마 제가 화가 난 것 같습니다.

---------------------------------------------------------------------------------------------------



초보자를 데리고 잘 내려가셔야지

30미터나 떨어질 정도면 그냥 혼자 내려오게 내버려 둔거나 다를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 되니까 패트롤이 도와주려고 스틱을 잡고 내려오게 해주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상식적으로 스틱 잡고 내려오는게 왜 위험한지 이해가 안 갑니다.

설마하니 패트롤이 스틱 들고 존내 뛸것도 아니고 알아서 보겐으로 천천히 내려올텐데요.

그러니까 패트롤 일 하고 있는게 아닌가요?





그 후 글쓴분의 내용을 보면

패트롤이 혼잣말로 틱틱거리고 계속해서 스틱을 잡고 내려오게 하려는 행동을 취하는 둥

글쓴이를 무시하는듯한 느낌을 강하게 줘서 글쓴이가 먼저 강하게 어필하셨네요.


여기서 오해 생기고 서로 엮이게 된건데요.



글쓴분도 애시당초 여친분을 왜 혼자서 내려오게 내버려 뒀는지 먼저 반성하면 좋겠습니다.

제대로 내려오질 못해서 넘어지는 여친분을 30미터나 떨어져서 내려오실 정도면 패트롤이 가서 도와주는게 맞습니다.

근데도 같이 내려오지도 않으면서 패트롤한테는 도와주지도 말라고 하니까 이해가 안가는겁니다.



단순히 글쓴분 글만 봐도 뭔가 이상한데,

용평 패트롤 입장 들어보면 또 뭔가 있겠죠.






같은 동호회니까 공감해주고 같이 걱정해주는건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반대편 입장은 전혀 들어보지도 않고 무작정 공격하고 남의 일자리를 위태하게 만들정도로 공격하는건 잘못된거라고 봅니다.


저도 서비스업 일해봤고 또 운영도 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손님과 직원사이에 문제 생기면 90% 손님이 공격하는 상황입니다.


종업원은 을이자 호구입니다.

을이자 호구가 화를 낼 정도면 뭔가 있는거에요.

그냥 미친놈이라서 화내는게 아니란거죠.

쌩촙

2012.12.15 17:25:48
*.244.92.41

30미터라 그게 그렇게 먼거린가요??;; 30미터 사실실제로 얼마 안멀어요....반말도 처음부터 반말한것처럼 모두 말씀하시는데...

존댓말하다가 승질나서 반말한거구요 님들은 싸울때도 존댓말 하시나봐요???

글고 저두 서비스업종 일해봤지만....내가 잘하고못하고보단...내가 잘했다고해도 고객이 기분나빠하면....자기가 실수한겁니다...

우선 사과부터하고 이해시켜야죠....글고 정말 나랑 여친이 저상황이면....당신이 아니랴 야이 개xx야 가 먼져 나왔을듯합니다..

애인이 겁에 질려 울먹울먹하는데 그깟 존댓말이 중요한가요???

무주팬더

2012.12.15 17:32:23
*.182.77.209

애인이 겁에 질려 울먹울먹하는데 거기서 계속 싸우신 게 이해가 안되네요..

저같으면 옆에 일행이나 애인이 있으면 먼저 내려보내고 그다음에 당사자 만나서

따로 이야기 하겠습니다. 어차피 그자리에서 계속 싸워봤자 감정만 격해져서 더 싸울뿐 변하는건 없으니까요.

Sonic_Dawn

2012.12.15 18:24:42
*.109.3.67

30미터가 뭐가 안멀어요. 30미터를 보드 타고 가는거야 금방 가는 거리지만..
상식적으로 모르는 사람이 봤을때, 30미터나 떨어져 따로 가는데 누가 둘이 일행이라고 생각합니까?

누가봐도 정설시간에 사람들 거의 다 내려가고 낙엽으로 버벅버벅대며 못내려가는 초보자 여자보더로 생각하죠.

패트롤 진짜 말도 안되게 무지하게 잘못했고, 당장 자격 박탈하고 엄중하게 처벌해도 모자를 정도인게 사실입니다만,

정설 전 타임에 실력도 안되는 여자친구를 거기까지 데리고 올라가서 이 상황까지 만드는 그분도 참 이해가 안가네요.
아니, 낙엽하는 여자친구를 정설 전 타임에 짧지도 않은 슬로프까지 데려올라갔으면 애초부터 딱 붙어서 데리고 내려오시던가;;

그리고 애인이 겁에 질려 울먹울먹하는데 상황 모면하고 그걸 달래야지..

거기서 그래도 남자랍시고 자존심에 이기지도 못할 싸움 싸우면 상황이 나아지나요?ㅎㅎ

쌩촙

2012.12.15 19:14:51
*.244.92.41

미쵸 ㅎㅎ 30미터가 머가 그리 멀다구 난리인지 모르겠네요...ㅎㅎㅎ 초보자옆에 딱붙어서 가르쳐주시나부죠???

그게 더 불안하겠구만...글고 지금 우리들이야 당사자가 아니니깐 쉽게 애기하지...막상 그상황 닥치면 정말 그럴수있을까요??

애인이 울고있는데 이길꺼 같으면 싸우고 못이길꺼같음 안싸우고 그래요?ㅎㅎㅎㅎ 참 대단하시네요 ㅎㅎ

도데체 사람도 없는곳에서 멀 딱붙어서 델꼬와요 낙옆한다니깐 아예 굴러내려오는줄 아시나부네요

낙옆 할줄알면 어지간한데 다 내려오지 않나요???

저두 개초보지만 중급보다 사람많은 초보가 훨씬 겁나거든요...글고 저분이 못내려오고 버벅거렸나요??

내려오고있었자나요...자꾸 정설정설 하는데 내가 글읽을땐 그정도 시간은 충분하다고 생각하거든요...

패트롤 2명에 한명 더 올라오고 또 한명 올라오고 싸우고 그시간이면 어느정도 내려왔겠구만요...

Sonic_Dawn

2012.12.15 20:39:03
*.109.3.67

적어도 저런 상황에서 대책없이 싸우진 않는데요. 이게 뭐가 대단한건가요?

상대하는쪽은 남자가 여럿인데.. 옆에 여자친구 있다고 체면상 힘 좀 써주면 해결이 되나요?
뭐 남자들끼리 술자리 안주거리 이야기로는 아주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적어도 저 상황에서도 해결도 못할일 벌여가며 자존심 때문에 멱살잡고 그러진 않습니다-_-;;;
결과적으로 저분은 멱살 잡고 강한 행동과 언사로 잘 해결이 됬나요?ㅎㅎㅎ

그리고 딱 붙는단 의미가 부르스 정도를 이야기 하는건 아닌데.. 그렇게 받아들이시는거 같네요ㅎㅎ
게다가 30미터 떨어져서 가는데 둘이 일행인지 아닌지 어떻게 아나요ㅡㅡ;;;

그리고 누가 30미터가 멀다고 얼마나 난리쳤는지는 잘 모르겠네요ㅎㅎ
글이 어째 확대해석과 추측으로 가득하네요^^;;

글만보고 저희가 낙엽밖에 할줄 모르는 초보가 중급 슬로프를 잘 내려오는지 안내려오는지 알수는 없죠.
하지만 상식적으로 잘 내려가고 있는데 패트롤이 스틱을 내밀겠습니까?

물론 이 행동이 잘했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낙엽만 하면 어지간한데 다 내려오는지 안내려오는지는 개인마다 다른데 저분이 잘내려오셨는지 못내려오셨는지 그걸 어떻게 글만 보고 판단할수 있을까요?
그리고 글만 보고 그시간 정도가 충분한지 안한지 역시 마찬가지구요.

저역시 저딴 쓰레기 패트롤 다신 스키장엔 발 들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만,
그리고 지금 저희는 한쪽의 편중된 이야기만 듣고도 이렇게 의견이 분분한데..
분명히 패트롤쪽 이야기 들어보면 또 이야기가 많이 달라질듯 싶어서 최대한 중립적인 입장에서 쓴겁니다.

BUGATTI

2012.12.15 17:48:22
*.83.44.6

글 다시 읽고 댓글쓰세요.

제 2차 사고를 방지 하기 위해서 다들 공감가는부분으로 댓글 다시는겁니다

그게 잘못했던 잘했건

그리고 뉴욕에서 사업하시는거같은데

사장님 마인드로 장사가 잘되는지 궁금하네요..

저희 부모님도 서비스업을 운영중이라 가끔 진상손님들 있지만 (L.a거주중입니다)

아시다싶이 미국에서 법이 한국이랑 많이 틀릴텐데 말이죠..?

아무리 손님이 잘못했어도 미국이란 나라가 소비자가 우선권인데.. 말씀하시는거 보면 정말 서비스업을

운영하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가끔 글이나 댓글 다시는거 보면 전 rrryyy3님 이해가 안됩니다

무주팬더

2012.12.15 17:23:51
*.182.77.209

대강 내용 쭉 읽어 보았는데 글썼던 분이 아무리 고객이라고 하지만 패트롤을 너무 을로 보고

막대하신거 같습니다. 아무리 종업원들이 약자라고 하지만 적당한 배려는 해줘야 되는거죠.

거리도 그 상황에 있지 않지만 대충 몇십미터뒤에서 살살 따라간거 같은데 뒤에서 천천히 따라가면

심심하니까 자기들 끼리 이야기 할수도 있는건데 너무 민감하게 반응해서 오해로 번진거 같습니다.

물론 패트롤들도 충분히 내려와서 다시 이야기 하자 이런식으로 갔으면 좋았을걸

감정을 앞세워 싸운건 바로 잡을 필요성이 있습니다.

매복박군

2012.12.15 17:40:27
*.237.81.40

너무 대강 읽으셨네요 뒤에 따라오던 애들은 패트롤1,2이고 걔들이랑은 분란이 없었다자나요ㅋ

싸운건 그 뒤에 스키 스틱 잡으라고 했던 패트롤3이랑 나중에 온 패트롤4입니다.

제대로 읽어보고 댓글 다세요~

Bighole

2012.12.15 17:39:26
*.128.173.31

양쪽 다 잘한건 없지만, 패트롤 쪽이 100이라면 80정도 잘못한거 같은데... (주관적인 계산 =_=)

앞에 글들 쭉 보니까, 일단 패트롤이 대놓고 ㅈㄹ한건 사과받으셔야 할 일 같으네요.
위협한 점들도 그렇고...

하지만 당사자님도 해당 패트롤에게 사과는 하셔야할거 같으네요. 상황이야 어찌됐든, 서로 막말을 한건 사실이니까요.
이런 상황에서 막말 안하게 생겼냐 라는 생각이 아니라, 그냥 무조건 막말하면 잘못한겁니다.

대부분의 싸움들은 서로 원인제공이 있었기 때문에 생기니까요.

근데, 원래는 폴대로 인해서 생긴 사건인데 결국에는 막말논란이 되어가는 듯 하네요. 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sort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7] Rider 2017-03-14 41 178029
59369 APO 브렌드 프리스타일 스키 질문드립니다. [1] stocklist 2012-12-16   176
59368 아 진짜.. 올해는 진짜 접어야 하나 [4] 빡침주의 2012-12-16   465
59367 바인딩을 주워드렸거늘 [2] 아무나보드... 2012-12-15   559
59366 휘팍셔틀 아이패드분실 [4] 모아이x 2012-12-15   527
59365 허리통증 3일째네요.... [4] 찌스 2012-12-15   285
59364 에덴벨리 눈상태 좋아요??? [3] 다비드맨 2012-12-15   411
59363 내일 웰팍가려하는데 셔틀예약안했어요 [2] 나는야초보... 2012-12-15   345
59362 에덴벨리에서 카드지갑 잃어버렸습니다 ㅜㅜ [1] 신성재 2012-12-15   248
59361 오늘 휘팍에서 세바쿠 굴렀어요 [5] 내꿈은 조각가 2012-12-15   386
59360 비발디 / 웰리 등 슬러시가 되었으나, 만약 -10도 강추위가 온다면!? [6] TheRomantist™ 2012-12-15   644
59359 살려주세요~! [2] 눈위의냥쮸 2012-12-15   212
59358 대명은 1월 1일까지 리프트 할인 겁나 쎄게 하네요. [7] KINGCO 2012-12-15   588
59357 장비탓ㅠ [2] 김빠 2012-12-15   275
59356 오늘 용평 후기 [1] 렌파도리 2012-12-15   442
59355 동대문 보드샵 몇군데 들려봤어요... [4] cider 2012-12-15   796
59354 휘팍 시즌권 끊어서 셔틀타고 휘팍다니는데 갑자기 생각난거 ;; [6] 토비맥과이어 2012-12-15   529
59353 슬로프 사고 조심 하세요. file [16] 토끼삼촌 2012-12-15   1138
59352 지금 웰팍 타고 계신부운~~ 성깔보더 2012-12-15   182
59351 하이원 마운틴 스키하우스에서 빈폴 키홀더 습득하신분 ㅜㅜ 쥬발이 2012-12-15   465
59350 홍그리운영자님.... [5] 구짜♪ 2012-12-15   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