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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밴쿠버 로컬 마운틴 중 하나인 그라우스 마운틴에서 하는 잡 페어를 다녀 왔습니다
지난 밤 10시~아침6시까지 일을하고 집에오자마자 간단한 아침 식사 후 바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밴쿠버의 명물(?)까지는 아니지만 Sea Bus를 타고 그라우스 마운틴에 도착하니 한글로 ' 환영합니다'라는 글귀가 있었습니다ㅋㅋㅋㅋ
일을 하는 코워커 들에게 길을 물어 잡페어 하는 장소에 도착을 했습니다. 생각 보다 규모가 작고 잡 페어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지원자들이 엄청 적었습니다 ㅋㅋㅋㅋ 저는 그라우스 마운틴 스노우보드 스쿨 보드 강사로 지원을 했습니다.
지원자 양식을 다 적으니 하이어링을 담당하는 면접관에게 갔습니다.
그의 이름은 Toby 토비!!!!! 하지만 생긴건 아스널 감독인 뱅거를 닮아서 놀랐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첨에 뱅거인줄 알고 깝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왜 스노우보드 강사가 되고싶냐? 니가 일을 해오면서 고객을 만족 시킨 적이 있냐? 일을 하면서 어떤 것들이 너를 행복하게하냐? 라는 것들을 물어 보았습니다.
사실 준비를 안하고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즉석에서 대답을 주저리주저리 했는데 ㅋㅋㅋ 특히 일을 하면서 어떤 것들이 너를 행복하게 하냐라고 물었을때....저는 저의 샐러리가 저를 행복하게 한다고 바로 말했습니다 ㅋㅋㅋㅋ 참 ㅋㅋㅋ 무슨 배짱인지 ㅋㅋㅋㅋ 그리고 아차 싶어서 사람들을 알아 가는게 가장 행복하다고 추가 대답까지 ㅎㅎ
그리고 저의 레쥬메를 보더니 CASI 레벨이 있는걸 보고 약간 흥미로워 하더군요 ㅋㅋㅋㅋ 뭐 결과는 오늘 까지 종합해서 걸러내고 다음주 즘에 개별로 연락이 온다네요 ㅋㅋㅋㅋ 인터뷰를 아주 못본건 아니지만 잘본것도 아니여서 채용이 될지 잘 모르겠네요ㅋㅋ
비록 안되더라도 색다른 경험을 해서 좋았습니다ㅋㅋ
이상 허접한 해일로의 후기 였습니다
결국은 위슬러 스노우스쿨에서 절 받아주심
암튼 홧팅! 그라에서 아는 언니 스키 강사로 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