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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땡보대기전 또 밥먹고 낮잠을 자고 있었음...
먼저 일어난 저는 5시 30부터 부시럭부시럭 준비하는 중이였음...
근데 갑자기 뭔가 심심했음.. 한시간이나 남겨놓고 옷 다입고선..
고글과 바클까지 끼고
동생 덮은 이불을 열고 막 흔들며
"야야야 늦었어! 땡보 늦었어! 빨리인나 6시 20분이야!"
"어??????어?????????어!!!!!!"
헐레벌떡 일어난 동생은 바로 핸드폰을 보고
절 밟아댔음..
"양아치야! 하지말라고!!!!!"
이미 깨운김에 일어나라고 했는데
"오빠 ㅠㅠ 10분만... 10분만....."
많이 피곤했는지
5분만에 코고는 소리들리길래
다시 흔들어깨우며
"야 20분지났어 20분"
핸드폰을 보더니
"양아치야 이제 5분지났네..ㅠㅠ 언니 ㅠㅠ 오빠가 괴롭혀요 ㅠㅠ"
어릴때 학교갈적에
엄마가 절 깨우던게 생각나더라구요.......
언니랑 여동생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