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남자들은 여자친구랑 헤어지고서 귀찮아서 카톡을 안 지우나요?

아님.. 혹시 카톡 친구 삭제법을 몰라서......??

삼십오세의  남자라고 한다면요...

 

여자들은 대부분 카톡이나 전번을 지우는데 카톡에 계속 뜨면 아무래도 궁금해서 자꾸 보게되고

그럼 자꾸 생각나니까요..

 

찌질이 처럼 헤어진 남자친구한테 보고싶다고 연락했는데 그냥 다 무시...

절대 대답 없고..

헤어지자고 했을 때도 아무말 없이 가더니 그 후론 정말 쌩~

근데 자꾸 카톡에 뜨니까 엄청 신경쓰였거든요...

워낙 말을 잘 안하는 사람이라..

오만가지 상상을 다 했건만..

오늘 드뎌 정답을 찾아낸것 같습니다..

 

무지 단순해서 카톡친구 삭제법을 모르고 있거나... 신경을 안쓰니까 귀찮아서....??

 

저도 그렇게 생각하니 참.. 맘이 편하네요..

혼자 애타게 오만가지 상상력으로 쌩쇼를 다했었는데...

 

그냥 단순한 남자들은 정말 이기적이게도 관심 없어진 여자가 아무리 난리 쳐대도

아무말 없이 쌩~ 하는군요..

그래도 애타게 그러면 연락하지 말라던가.. 새로운 여자가 생겼음 그렇다고 말을 하던가 해주면 되지..

완전 개매너....인   단순하고 이기적인 사람..

 

 

 

엮인글 :

『종해』

2012.11.12 22:03:04
*.194.150.125

토닥토닥....ㅠ

온스~*

2012.11.12 22:03:01
*.33.21.175

음... 글쓴분 입장에선 안타깝겠지만

그 남자분이 개매너는 아닌것 같은데요;

언능 잊으시고 좋은분 만나시길.

눈물이흐를때면하늘을봐

2012.11.12 22:06:04
*.35.135.236

저런 남자분의 입장에서 구체적인 설명을 좀 ... 제가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안될까요..?

곽진호

2012.11.12 22:02:47
*.70.52.103

하늘을 보세요....

sunmean

2012.11.12 23:20:38
*.62.160.147

ㅋㅋㅋㅋㅋㅋㅋㅋ

드리프트턴

2012.11.12 21:35:03
*.88.163.197

하아... 솔로가 편하다는... -_-;;;

곽진호

2012.11.12 21:35:39
*.70.52.103

하늘을 봐요....

송강동

2012.11.12 21:36:09
*.212.60.44

여자친구랑 2년 사귀고 헤어진지 5개월 됐는데... 연락 한번 카톡 한번 안오던데요... 헤어질때 싸운것도 아닌데

눈물이흐를때면하늘을봐

2012.11.12 21:37:20
*.35.135.236

보고 싶으면 먼저 연락 한번 해보세요~ 남자이시잖아요 ^^

송강동

2012.11.12 21:43:43
*.212.60.44

연락을 안받아요 ㅋㅋ 카톡도 답 없고 포기 상태요 ㅋ

그냥총각

2012.11.12 21:39:50
*.232.133.13

관심없어지면 매몰차게 딱~!끊는건 여자남자 똑같지 않을까요? 저도 그렇게 당해본적이 있다는..ㅜㅜ

카제노키즈

2012.11.12 21:42:46
*.208.37.53

저도 헤어지면 남이라는생각에 연락처 delete..

이하이

2012.11.12 21:50:34
*.37.247.201

본질과 상관없지만, 35세 남자도 카톡 삭제법 알아요 ㅠ

올시즌은휘팍호랭이-_-

2012.11.12 21:51:50
*.234.205.25

그저멍하니 지금너에사진만 바라봐ㅜㅜ

꼬털

2012.11.12 21:52:15
*.246.207.39

으아앙 ㅠㅠ 전 반대에요 다른남자 생겨서 떠난 여자가 계속 제 카톡친구에 뜨더라구요... 결국엔 제가 번호 바꿨어요 ㅠㅠ

눈물이흐를때면하늘을봐

2012.11.12 21:54:45
*.35.135.236

정말 그 사람들의 속을 알 수가 없네요.... 저도 고민해봤는데 제가 번호 바꾼다는거....

마늘깡

2012.11.12 21:58:00
*.50.21.20

뜬금없는 리플이지만 이렇게 하시면 본인 카톡에 더 이상 보이지 않을거에요~ 가끔 미련 남을 때 그립긴 하곘지만요...

차단만 해두면 자꾸 해제해서 보게돼서 저는 이렇게 ㅎ ㅠㅠ

1. 카톡 친구 명단에서 롱터치 하시고 메뉴 뜨면 차단
2. 친구 관리 > 차단친구 관리 > 해제

꼬털

2012.11.12 21:59:44
*.246.207.39

차단후에 헤재하면 친구추천에 뜨잔아요 ㅠㅠ

마늘깡

2012.11.12 22:09:34
*.50.21.20

아, 저는 친구추천 기능을 안써서 몰랐네요 ; 잘못된 정보를 드려서 죄송합니다 ㅠㅠ

꼬털

2012.11.12 22:07:15
*.246.207.39

어흑..이분때문에 또 아픈 추억이 밀려오네....ㅠㅠ

내꺼영

2012.11.12 22:37:35
*.249.85.64

전 귀찮아서 ㅋㅋㅋㅋ

구르는꿀떡곰

2012.11.13 09:12:46
*.253.82.243

34살 남자입니다..카톡을 별로 이용하지 않아서 친구삭제할줄몰라요...

그리고 아마도 연락해도 아무답없는건 귀찮거나 이기적인게 아니라..

헤어진사람과 연락하면 맘이 약해지고 맘이 아프니까 그런거 아닐까합니다...

popular

2012.11.13 12:56:23
*.216.94.99

헤어지고 나면 잊기위해 연락을 안합니다. 힘든 결정을 했을 땐 다짐을 하게되더라구요
조금이라도 연락하고 친하게 대해주면 서로가 힘듭니다. 다시 시작할거 아니면요..
저는 그래서 연락하고싶어도 참았습니다.

물론 헤어지고 연락이 왔었죠. 그래서 매너있게 친절하게 대해주기도 했는데
지독한 다짐을 하고 있다 생각 하니 문득 '연락을 하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연락이 와도 그립지만 무시하고 뚜러져라 쳐다만 보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정리하게 도와주는게 또 하나의 바른 길 이라 생각 하니까요

저는 헤어지자 그랬을 때 힘들지 않을 것 같았는데 조금은 힘드네요
앞으로 더 해지겠죠? 아마 그 남자분도 저랑 비슷한 마음일 것 같습니다. 편하게 이해해주세요

팡팡v하린

2012.11.13 17:05:44
*.236.3.232

popular님 말이 맞는듯 합니다. 헤어지는게 힘든 이유가 잊는게 힘들기때문이라 생각하거든요,
자꾸 연락하는건 안좋은것같아요.

눈물이흐를때면하늘을봐

2012.11.13 23:24:48
*.35.135.236

성실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sort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7] Rider 2017-03-14 41 178022
40406 이혼이야기 글을 읽었는데 맘이 좀 무거워요. [7] 슈슈*ⓥm~ 2011-12-26   546
40405 곤지암 사우나에서 지린내가... [1] Method 2011-12-26   785
40404 하이원 9시 사당 출발 셔틀 탔어요~ [9] 콜드플레이 2011-12-26   256
40403 크리스 마스 주말의 성우리조트 [9] 감기약 2011-12-26   445
40402 비발디 주말보딩후 후유증도 날려버릴 뿌듯함!!!! [7] 맥스BONG 2011-12-26   291
40401 그라운드 트릭 입문 하려고 데크 질렀습니다. 뉴비임다 2011-12-26   353
40400 잠깐 돌아본 학동샵후기~ [2] flash22 2011-12-26   479
40399 콘서트때문에..보드도 못타고...월요일이 와버렸네요...아이쿠.. file [4] 아이유랑소... 2011-12-26   321
40398 25일... 동생과 동생친구분들과 재미있게 보냈습니다(?) [2] TheGazettE 2011-12-26   294
40397 현기차 타고 다니시는 분들 조심하세요. file [15] 호갱님 2011-12-26   1238
40396 이별 이틀째 [18] 속쓰려 2011-12-26   593
40395 헝글에서 친목을 도모한다는 것 [8] 고풍스런낙엽 2011-12-26   395
40394 하아. 병원 침대 입니다ㅠ [4] 세차만하면비 2011-12-26   435
40393 이혼야그가 줄을 잇네요... [27] 엔마 2011-12-26   858
40392 지산 짜증~~~~~~~~~~~~~~~~~~~~~~ [4] ㅠ.ㅠ 2011-12-26   434
40391 (부탁드립니다!!) 양지 쉐보래 차키 분실했어요ㅠㅠ 민진 2011-12-26   225
40390 12월 24일 지산리조트 SM520 금색 여성운전자 보고있나? 읭? [3] 모몬키 2011-12-26   1242
40389 정봉주가 구속 환영회 장소 공개 [2] 용수언니 2011-12-26   497
40388 지산가는 상계선 셔틀안에 [2] ㅇ_ㅇ 2011-12-26   333
40387 아 일 그만두고싶어요 ㅠㅠ [11] 골베엥이 2011-12-26   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