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게에서 점심먹고 빈둥거리며
사고싶은 바인딩과 데크와 보드복을
장바구니에 넣고있었죠(넣고 다시 지우는 고차원의 반복 결국 사는건 없죠)
옆가게 꽃집 처자가 꽃을 들고 오더군요
아침에 꽃들여왔는데 너무 피어서
못파는거 몇개 가져왔다면서요
제 모니터를 보더니 "보드 타세요?"
라며 엄청 좋아하는 겁니다.
총각 마음이 두근두근 하고있는데
" 제 남친도 잘타요!! 나중에 셋이 같이
가요!!" 라고 하더군요...
그냥 뭐 그랬답니다 ㅡㅡ;
태그: 안생길 팔자니라... ㅠㅠ
ㅌㄷㅌ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