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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귀한(?) 구경 했어요~ㅋ


아는 동생 녀석하고 점심 먹고 시간이 좀 남아서 카페가서 시간좀 보내고 있는데...


어느 젊은 여성분이 들어오시더니 창가쪽 자리로 잡아두시고 커피와 빵을 주문 해서 앞에 가져다 두고 (자세히도 봤죵~!!ㅎㅎ)


양쪽 귀에 이어폰을 꼽고서는 누구와 계속 통화를 하며 화장을 시작 하시더라구요~


저도 누나가 하나 있긴 하지만 화장할때는 별 신경을 안쓰다보니... 여성분 화장하는 모습을 처음부터 끝까지 본건 처음이네요~ㅋ


처음에 열심히 파우더(?) 같은걸 열심히 발라주고 그 다음 입술 눈썹 속눈썹  뭐 이런순서같던데...


신기해서 보는듯 안보는듯 슬쩍슬쩍 보다보니 맞는지 모르겠네요~^^;


암튼 거의 1시간 정도 걸렸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처음에 들어올때 봤던 그분이 아니라 전혀 다른 분이 되어가는 신기한 일이...ㅎㅎ


화장 전 모습도 나쁘지 않으셨는데 화장하고 나니 훨씬 더 보기 좋아졌다는 의미입니다!  여성분들 오해 없으시길 바라며~


저와 동생녀석이 있는 자리와는 등을 지고 화장을 하셨지만 창가쪽 자리여서 창문에 그대로 반사가 되더라는거죠~


그래서 모든 과정(?)을 잘 지켜볼 수 있었네요~  그냥! 정말! 진짜!  신기해서 본거에요.... 그게 다에요~! ^^


다 보고 나니까 왜 여성분들이 화장에 신경을 쓰는지 알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걸 알고 또 한번 놀라구요~ 다른 분들도 매일 외출전 이렇게 준비를 하겠구나... 싶기도 했네요~


그런데 왜 카페에 와서 화장을 할까.... 는 좀 궁금하긴 하더라구요~ ^^;



이상입니다~!^^



엮인글 :

김토

2014.12.11 15:18:37
*.240.133.116

이제 진실을 아셨군요

살빠진곰팅이

2014.12.11 16:51:26
*.223.17.191

눈을 떴죠~!!ㅎㅎ

hush

2014.12.11 15:18:43
*.238.177.116

화장기법은.....예술이죠..

살빠진곰팅이

2014.12.11 22:34:31
*.2.40.76

예술.... 맞아요~ 작품 하나 만드는듯한 정성이 느껴지더라구요~^^

둔내매직

2014.12.11 15:22:35
*.149.186.34

'처음에 들어올때 봤던 그분이 아니라 전혀 다른 분이 되어가는 신기한일이'

화장은 위대합니다

살빠진곰팅이

2014.12.11 16:52:33
*.223.17.191

위대합니다!! 정말로~!!^^

다노바기

2014.12.11 15:26:36
*.95.133.90

음.. 한시간 동안 공들인 메이크업이라... 5분이면 끝나는 저는 이해불가인..ㅋㅋㅋㅋ

웨딩 메이크업하시나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빠진곰팅이

2014.12.11 16:53:31
*.223.17.191

5분.... 저하고 비슷하시네요~ㅎㅎ

신부화장이었던건가요?ㅋ

트릭이랑싸움♥

2014.12.11 15:31:46
*.248.57.211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속임수중에 하나죠~

SpringDragon

2014.12.11 15:35:51
*.219.141.147

와 한 시간.ㄷㄷㄷ

화장술의 위대함 인정.합니다 ㅋ

이제 벌써 익숙해졌다고, 데이트할 때 비비만 바르고 나가는데...  남자친구한테 괜히 미안하네요.


살빠진곰팅이

2014.12.11 16:54:25
*.223.17.191

ㅎㅎㅎ 30분으로 늘리세욧~!!^^

sooie

2014.12.11 15:42:19
*.230.235.165

저도 10분이면 끝나는데..  한시간 ㅋㅋㅋ  모든 여자들이 저렇게 공들여서 하진 않아요 ㅎㅎ

살빠진곰팅이

2014.12.11 16:55:50
*.223.17.191

모두가 그런건 아니었군요~ 그분이 좀 오래걸리긴 했던듯ㅎㅎ

날순

2014.12.11 15:49:17
*.129.238.219

저는 출근길 지하철에서 다끝내는데...

살빠진곰팅이

2014.12.11 22:32:59
*.2.40.76

지하철 출근길에 화장 하시는분들이 제법 있네요~ㅎㅎ

참이슬쳐마물꼬기

2014.12.11 15:50:53
*.202.196.231

화장으로 성형 하는 시대 입니다 'ㅅ' 애교살도 만들수도 있구요 얼굴을 깎을수도 있어욤 'ㅅ '

근데 한살한살 먹으면서 점점 귀찮아 지는게 문제죠 ㅠ

부지런한 여성분들 존경 스럽습니다.

살빠진곰팅이

2014.12.11 17:03:04
*.223.17.191

화장이 그정도였나요?? 저도 그분 존경스럽더라구요ㅎㅎ

vivish

2014.12.11 15:51:57
*.253.181.84

저도 길어야 15~20분인데.ㅋㅋㅋ 중요한 약속이 있었나 보네요.ㅋㅋㅋ

살빠진곰팅이

2014.12.11 17:04:12
*.223.17.191

통화하던분이 남친이었겠죠? 암튼 대단하셨음^^

병아리삐약♥

2014.12.11 15:57:55
*.65.84.116

저도 출근길 지하철에서 끝냅니다.... 비비바르고 눈썹그리고 틴트바르고 끝...-_-....

살빠진곰팅이

2014.12.11 17:05:38
*.223.17.191

역시 그분이 좀 오래 걸리긴 했었고만요ㅎㅎ

!균열!

2014.12.11 16:22:04
*.87.61.251

'처음에 들어올때 봤던 그분이 아니라 전혀 다른 분이 되어가는 신기한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굽네데크

2014.12.11 16:28:45
*.143.37.78

그게 화장입니까?


변장이지!

살빠진곰팅이

2014.12.11 17:06:10
*.223.17.191

변장..... 과장은 아닌듯.... 응? ^^;

알집

2014.12.11 16:44:57
*.209.97.253

화장은 아무것도 없는 빈 도화지에 미녀를 그리는 것 이라고 후배가 가르쳐주더군요.

살빠진곰팅이

2014.12.11 17:07:01
*.223.17.191

맞아요~~ 정말 작품하나 탄생하는듯한 한시간이었다죠?ㅎㅎ

KSA

2014.12.11 17:13:00
*.32.110.32

비포 애프터를 제데로 경험하신듯...

살빠진곰팅이

2014.12.11 22:28:38
*.2.40.76

확실하게~!!! 경험했죠..ㅎㅎㅎ

변비엔우루루쌰~

2014.12.11 17:35:29
*.62.213.106

넌 화장 안하는게 더이뽀~~~ ^^

살빠진곰팅이

2014.12.11 22:29:02
*.2.40.76

혹시....그분 남친?? ㅎㅎㅎ

로맨틱장

2014.12.12 13:20:12
*.218.82.157

화장 잘하면 거의 성형급이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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