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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밤에 편의점에서 사온 샌드위치를 야식으로 먹는데

 

맛이 좀 이상하더라구요. 약간 곰팡이 맛이 난다고 해야할까요???

 

뭐 눈으로 찾아봐도 이상이 없길래 그냥 맛있게 다 먹었지요~~

 

그러고 나서 집에와서 운동도 다녀오고 배고파서 라면에 밥도 잘 말아 먹고 잤는데!!!

 

두둥!!!

 

어제 점심때쯤 심한 복통에 눈을 뜨고 화장실에서 죽음과의 사투를 벌였지요...

 

네.... 폭풍 설사... ㅡㅅㅡ 전 그때 사람이 설사를 하다가 죽을수도 있겠구나란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 배가 너무 아픈거에요. 조금만 움직여도 주륵주륵!!!

 

아... 그때 생각을 하니 지금도 아찔하내요.

 

전 화장실에 앉아서 배를 움켜쥐고 아야아야 하다 좀 진정이 되서야 나올수 있었어요.

 

급하게 집에 있던 배탈 설사에 먹는 약을 먹고 나서야 진정이 되더라구요.

 

그때가 한 낮 11시 정도가 된거 같아요.

 

갑자기 깨어났던 전 잠이 다시 안왔고 조금의 헝글질을 하고 주식이 조금 내린걸 보니 잠이 오더군요.

 

으음... 그렇게 잠이 들어서 깨어보니 오늘 새벽 1시 반정도... 거의 12시간을 넘게 잤내요.

 

다행이 지금은 무척이나 안정된 상태로 헝글을 하고 있습니다~~ *^^*

 

아잉~~ 이 새벽에 잠을 더 잘수도 없구~~ 뭘해야하죠???

엮인글 :

필승이~*

2011.10.13 03:50:59
*.139.165.209

오~~ 곰팡이 맛은 어떤 맛인가용? +_+??

드리프트턴

2011.10.13 04:00:20
*.91.115.171

음... 그게 입안에 향이 은은하게 퍼지느네 버섯 비슷하기도 하고 뭐 그래요~~

IN_대명

2011.10.13 04:02:53
*.226.218.5

폐기로 간식을 때우는 1인입니다ㅋㅋ
어떤거는 몇일지나도 싱싱한게 있구요ㅋ
지금은 괜찮으시다니 다행이에요^^

드리프트턴

2011.10.13 04:32:03
*.37.9.78

은근 맛이간 제품이 보이더라구요. ㅡㅅㅡ 유통이나 관리의 문제겠죠???

IN_대명

2011.10.13 04:59:45
*.226.222.106

그런문제보다는 제조과정에서 방부처리문제로 보여요...^^; 편의점 샌드위치는 살짝 데워먹어도 괜찮습니다ㅎㅎ

끼룩끼룩

2011.10.13 04:41:46
*.17.216.26

포풍설사는 자동 다이어트효과 있습니다!^^
전 요새 살찌려다 돌아서면 배고프고 배고프고 ㅠㅠ

cluelin

2011.10.13 04:45:40
*.150.216.11

이 야심한 밤...(아니 이젠 아침에 가까운? ㅋ) 에 동지들이 많네요!

유령보드

2011.10.13 07:22:40
*.160.139.110

헐....
날씨가 많이 쌀쌀해 졌는데도 역시 음식은 조심해야겠군요
드턴님 무사하시다니 다행입니다!!

크르르

2011.10.13 09:24:11
*.230.68.193

음.... 샌드위치 조심해야겠네요...

특급자빠링

2011.10.13 09:36:19
*.224.115.139

음식 조심하세요^^ 홀로 외로이 훅가면 뒤처리는 누가 ㅠㅠ

3차는 어디로

2011.10.13 10:35:44
*.87.60.234

요즘 일교차 심해서 음식이 잘 상해서 그런지 장염 유행이라던데요..
저도 얼마전 장염에 한번 당했다능... ;;

스노이

2011.10.13 12:49:02
*.28.177.183

설사로 죽는 사람이 통계상 5위 안이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요 ㅎ 설사로 인한 탈수때문에.. ㅎㅎ 에구 고생하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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