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A 남자
B 여자
C 남자
A-B 의 관계 : 8년전 연인 , 6년전 헤어짐 , 6년 후 다시 만남
B-C 의 관계 : 현재 연인 , C는 싱가폴 거주 외국인 , 연하
A-C 의 관계 : 아무 관계 없음
A와 B는 다시 만나서 밥친구처럼 지내는데 B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B는 C와 사귀고 있는데 헤어질거라고 합니다.
A에게 본인이 하고 있는 일을 응원해주고 이해 해주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1달이 지난 후
B는 C와 만났다고 합니다. 상처주면서 헤어질수 없다고 합니다
결혼은 당장 못하겠다고 합니다.
A에게 원하는건 지금처럼 지내는거라고 합니다.
A의 선택에 도움이 될만한 조언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런걸 전문용어로 어장관리라고 하지요?
이렇게 저렇게 재보다가 더 이득이다 싶은 사람을 선택하는것...
외국인 뇨자는 아니지만 정확하게 이런 관계에 있다가 결혼한 친구가 있는데 결국 이혼했습니다 (참고로 제 친구가 C)
C랑 결혼하고 나서 좋게 잘 지내는듯 했지만 아시다시피 부부싸움 칼로 물베기라고 이런저런 소소한 문제로 싸우면 위로받기 위해 만나는 사람이 결국 A였더라능...
그렇게 결혼후에도 A랑 만나는게 걸렸는데 C랑 사이가 자주 틀어지자 A와 넘지말아야 할 선까지 넘은게 걸렸지요.
사실 C가 특별히 모난 친구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소위 '사'자 달고있다보니 A보다는 결혼조건으로서는 솔직히 비교불가였습니다.
물론 이건 제가 아는 케이스일 뿐이고 일반화 할수도 없는 케이스 입니다만...
B처럼 마음이 왔다갔다 하는 사람은 처음에는 그게 자신에게 이득이 될거라 생각할지 몰라도
결국엔 그런 마음가짐 때문에 자신에게 화를 초래하는 경우가 꽤 있죠.
안 희안하고요
탑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