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제가 뼈가 거의 통뼈수준이라 아직까지 깁스란건 해본적이 없는데...
이번에 뼈가아니라 타박상 염증 때문에 기브스를 다 해보네요...
그냥 딱딱한거 대고 붕대감은 수준이긴한데..... 답답해요 ㅠㅠ
내일 CT촬영하고 수술해야할지도 모르겠다네요... 외과수술은 처음....아니 그냥 고래잡은거 빼고
수술이라는걸 처음받아보는 저로서는 참 이 두려운 기분을 뭘로 설명해야할지... 흑흑
몸관리 잘 안하는데도 아무리 막써도 고장안나고 버텨낸 제 몸이
자전거 타다가 생긴 타박상하나 관리 잘못했다가... 한방 맞았네요....ㅠㅠ
그냥저냥 그래서 하루종일 집에 누워 TV보며 뒹굴뒹굴했더니
본의아니게 나가수와 개콘과 신기생뎐까지 본방사수를...
나가수 솔직히 처음시작할때부터 기획의도가 좀 저질이라 생각해서 잘 안봤는데
뭐 어쨌든 일단 보게되면 좋긴하네요... 귀가 호강한다는 것도 맞는 말 같고...
옥주현, 임재범에 관한 뜬소문과는 달리 다들 사이도 좋아보이고...
개콘을 보고난 소감은 전 또 본의 아니게 기브스때문에 바지를 무릎위까지 걷고 있네요...
신기생뎐은... 뭐 잘 모르겠음... 이런 드라마는 참 뭔가... 제취향은 아닌듯...
아 다리다쳐서 위로받으려고 했다가 오늘의 일기를 써버렸네요... 다들 굳밤 되셔요
(타박상 염증이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