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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어느 싸이트에서 본 한장의 사진..

 

정말 후덜덜한 분위기네요. 전 98년도 군번인데.....;; 얼마나 힘드셨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ㅠㅠ

 

언제적 군대인지 ..왜 한명은 머리를 박고 있고..왜 나머지들은 침상밑에 기어들어가 손으로 밥을 먹고 있는지는..

 

ㅎㅎㅎ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아요. 아무튼. 어느시대나 말년은 왕이라는 거!!

 

1Yxy6_1281354300.jpg


설과장

2010.11.26 08:58:40
*.87.63.223

설정 사진 아닌가요?;

TankGunner

2010.11.26 09:00:28
*.129.243.109

유격 점심때 아닌가요??

 

옷 더럽고 날씨 더워서 저렇게 밥먹은건가??

 

쳇...난 땡볕에 앉아서 밥먹었었는데.....ㅠㅠ

레쓰비 

2010.11.26 09:09:42
*.90.158.51

모포를 덥고있는거 보아하니 더운날씨는 아니구 방금 훈련받고온거같은데;;

 

 

애플오얏

2010.11.26 09:21:07
*.1.96.231

어쨋거나 이글은 펀게행이군요~!탑승~!

Indyman

2010.11.26 09:28:58
*.105.37.56

천..천잰대? 요

chocopie

2010.11.26 09:36:30
*.180.210.2

유격은 아닐겁니다. 저 시절에 유격장에 내무실이 없었을겁니다.

 

아마 머리박고 있는 사람이 소대의 실세일거고, 밑에 애들중에 누군가 개념없는 짓을 했을때 저런 상황 종종 발생합니다.

 

실세는 가운데서 머리박고 밥도 굶고 있고, 그 밑으론 다 침상밑에서 밥을 먹는데.. 솔직히 저거 밥이 제대로 넘어가겠습니까?

 

밥 다먹고나면 실세한테 어디론가 끌려가 뒤지게 맞을텐데요...ㅜ.ㅜ

 

하루라도 안맞으면(이유 없어도 때림..ㅠ.ㅠ) 잠을 이를 수가 없었던 그 시절 군생활이네요 ㅎㅎ

뭉치 

2010.11.26 09:39:33
*.241.147.32

누워있는사람은 말년병장인가 ㅎㅎㅎ

Indyman

2010.11.26 09:42:29
*.105.37.56

저시절에 군대 안간게 천만다행 ㄷㄷㄷㄷ;;

CLAP

2010.11.26 09:42:53
*.101.140.223

저도 96군번인데.. 사실 저렇지는 않았는데요...

그래도 참 그때도 갈구는 방법이 날 괴롭히는게 아니라 내 고참을 괴롭히니...

차라리 나한테 욕할것이지 옆에서 미안하게시리..

요즘은 어떨까 싶네요...

 

어이쿠_863100

2010.11.26 13:48:24
*.117.199.180

요즘은 아니지만...전 01년 군번인데요 저때도 그랬어여 ;;

해피초코

2010.11.26 09:52:04
*.180.210.2

96군번이면 저정도는 아닐때죠...

 

저 시절은 96군번보다 더 이전의 군대랍니다;;

ff

2010.11.26 10:05:12
*.23.190.5

아마 제가 보기엔 쌍팔년도 시설인거 같아요

제가 군입대를해서 자대를 가니깐 88군번이 말년이였어요

식기판색깔도 그렇고  제가 91년2월군번인데 저런일 자주 있었어요

86군번

2010.11.26 10:41:16
*.10.77.182

86군번 입니다.

저 시절에는 점호 시간이 1시간 이엇죠....

정말 안 맞으면 잠이 안온오는 시절 이었죠....

야삽 날라 다니고, 대검 날라 다니고....

OB로거

2010.11.26 10:42:31
*.150.202.221

저 사진은 거의 88년대 ...흔히 쌍팔년군대라고 하죠...그때 사진인듯...

Expo

2010.11.26 11:23:53
*.194.123.203

후덜덜하네요;


07군번 새파란 애기입니다;


정말 군생활 힘들었을듯하네요;


저는 죽어라 7톤 포 자키만 떠서;

아코

2010.11.26 11:33:28
*.17.2.39

지금 저러면 난리 나겠죠

슬램떡국

2010.11.26 11:37:40
*.227.115.14

대한민국 군대는 1기 이후로 다 군기 빠졌다고 하던데 그말이 사실인듯하군요 .. ㅎㄷㄷ

길곡레전드

2010.11.26 12:58:20
*.152.62.145

옆에 동료형이 88군번이라는데 "이야~ 우리 전 군번같은데??" 이러네요. 관물대가 더 구형이라고 하네요. 근데 저 얼차려??얼차례?? 이름은 말씀하시네요. 침상밑 폭탄 ㅋㅋㅋㅋㅋ

땅꼬

2010.11.26 13:04:46
*.148.147.174

침상위에 수류탄 ㅋㅋㅋ

후다다닥....

덩큰도넛

2010.11.26 13:40:13
*.38.149.54

97군번입니다..

 

삼촌뻘되시는분들같아보이네요..

 

저군생활때도.. 아침청소하고집합.. 아침먹고집합.. 점심먹고집합.. 저녁먹고집합.. 저녁청소하기전에집합..

 

저녁청소끝나고집합.. 점호끝나고집합.. 가서옴팡지게두들여맞았죠..

 

심지어.. 자다가도집합..ㅡㅡ;;

 

요즘군생활할만한겁니다.. 뺑끼쓰지말고.. 얌전히군대다녀옵시다..^^

 

 

매드캡슐마켓

2010.11.26 15:41:31
*.37.133.81

") 안좋은건 전통으로 내려오나 봅니다.

 

03년 3월 군번. 육군 아랫지방에서 근무했구요.

 

일어나서 점호전집합, 아침구보 끝나고 집합, 아침먹기전 집합, 먹고 집합, 점심먹기전 집합, 먹고 집합,  근무자신고전 집합, 끝나고 집합, 저녁먹기전 집합, 먹고집합,  저녁 청소전 집합, 끝나고 집합, 야근초소근무중에 동기 실수하면 해당 군번 밑으로 집합... 기본이었습니다. 군가... 고참들이름, 군번, 못왜워서 싸대기는 매일 저녁 날라다녔구요... 점호전에 중대원 다모여있을때... 상병 말호봉(우리는 상판이라 불렀음)에게 빈철제 간물대를 집어던지는 전역앞둔 왕고들이 있었습니다...저 왕고때는 그런집합들 동기들이랑 상의해서 불필요한 것들 없앴구요...

 

05년 4월 제대했구요.  요즘 입대하시는 분들 보면 편하게 공군 가겠다 뭐하겠다 하는 분들 계시는 거 같은데...

 

군데 어차피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다들 견디고 제대 잘합니다. 대부분은요. 편안한 맘으로 다녀오시길...

ㅛㅛ

2010.11.26 18:30:42
*.41.53.121

특전사 7X7부대 9군번입니다 정말 저런거 하면 다행이다 이였던 날입니다 지금도 그생각 하면 저절로 씨바 알 소리가 납니다

밥풀

2010.11.26 22:48:23
*.95.178.19

95년도 동기들 잘있나 ㅜㅜ 식당 뒤 하수구에서 쥐들하고 같이 밥풀줒어 먹었을때가 생각나네요..  하수구 청소 똑바로 안했다는 이유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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