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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대통령

조회 수 1276 추천 수 1 2012.10.24 16:56:52
엮인글 :

스팬서

2012.10.24 21:00:13
*.143.23.59

이분은 불사 파밀리아 라는 좌익스런 복지정책으로 브라질을 위기에 건져 부흥의 길로 걷게한 좌파 정치인 룰라 브라질 전대통령의 좌익스러움이 우스울만큼 70년대때 독재정권에 무장폭력으로 대응한 극좌파 무장세력의 리더 였습니다.
자 그런 좌익중의 극좌익이 대통령이 되었는데 우루과이가 빨갱이 나라 되었나요?
대통령이 저렇게 거지처럼 사는군요. 가장 밑바닥 병사들과 같이 자고 같이 먹었던 베트남의 좌익독립운동가 호치민처럼 스스로 힘든길을 걷고 있죠.

좌익 이라는게 사람 때려죽이고 사회를 불안케 만드는 미친놈들이 아니라
기업가들에 의해 생겨나는 가난한자들의 희생을 안타까와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유래 입니다.
좌익독립운동가 호치민?ㅋㅋ

님? 저 양반을 호치민이랑 같은 선에 놓으면 곤란 합니다.

호치민은 베트남을 공산화 시키자마자 지식인,공무원,경찰 등등을 먼저 숙청시켰잖아요.

베트남멸망후 저 나라가 어떻게 됐는지 아시나요?

공산화후 -> 군인,경찰 숙청 -> 선생들 교육인들 숙청 -> 기타등등 숙청후

님들처럼 자유주의 사회에서 선동 교란질 하던 좌파들을 숙청했죠

님들처럼 좌파짓 하면서 선동질 하던 인간들이 마지막으로 숙청됐습니다

역사 공부좀 하시죠?

하다 못해 "킬링필드" 라는 영화를 봐도 공산화의 비극을 알수 있건만.

이런걸 알고도 좌파짓 하시렵니까? ㅉㅉ

스팬서

2012.10.25 00:02:10
*.143.23.59

지금 호치민과 폴포트를 혼동하고 계시네요.

킬링필드는 캄보디아의 크메르루즈 정권 그리고 정권의 리더 폴포트가 가해진 학살을 다룬 영화입니다.
폴포트는 정신병자였죠. 그리고 캄보디아의 폴포트를 몰아낸것은 베트남의 호치민 입니다.
정권을 잃은 폴포트는 태국의 지원하에 베트남 교란전을 계속 피다 숙청을 즐기는
정신병 증세가 심해져 측근들마저 숙청시키려하자 측근들이 먼저 체포해버렸습니다.

호치민은 내가 가족을 이루면 사심이 생긴다며 일생을 독신으로 살아온 민족주의자 입니다.
베트남을 점령했던 나라가 프랑스 그리고 미국이었습니다. 모두 자본주의 국가이며
자본주의의 극단이라 일컫는 제국주의 짓거리를 해오고 있었습니다.
독립을 위해선 자본주의를 비판하고 만들어진 공산주의 사상이 그들에겐 필요했겠죠.

그리고 우익과 좌익 이란 말이 왜, 어디서 만들어졌는지 유래를 공부하시면 좌익 이란 말이 결코 나쁜단어 혹은
경계해야할 단어가 아님을 아실수 있을겁니다.

게이의멋짐을모르는당신이불쌍해

2012.10.25 00:25:05
*.216.207.224

님이 좋아하는 호치민 아저씨♡ 랑 폴포트 혼동한 거 아니구요.

근대사에 있어 공산화된 국가의 참상을 알리고 싶어 예를 든거입니다.

하지만 공산주의 국가 몰락과 그 참상에 대해 실드 치는건 좀 자제하시죠?

"독립을 위해선 자본주의를 비판하고 만들어진 공산주의 사상이 그들에겐 필요했겠죠."

ㄴ더구나 이런 워딩은 좀 어이가 없네요. 공산주의 라는건 최근 100년간의 실험에 의해

용도폐기 된 사상 아닙니까?

아직도 공산주의 운운 하는 님은 혹시 진짜 공산주의자? ㅎㅎ


우익과 좌익에 대한 유래 따위는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님에게 지적받을 필요 없습니다

스팬서

2012.10.25 00:48:19
*.143.23.59

근대사 공부를 하셨으면 상식적으로 아실텐데 좀 이상하네요.
20세기는초는 많은 정치사상이 발생되고 정리가 되지못했던 시기입니다.
자본주의, 공산주의는 물론 전체주의, 무정부주의까지 여러 생각들이 만들어지고 실험에 들어갔던 시절이죠.
1930년대 40년대때 민족주의자, 제국주의에 맞선 독립운동가들중 공산주의 사상에 심취했던 사람들은 많았습니다.
호치민도 1940년대때 프랑스에서 공부하면서 공산주의 사상을 받아들인걸로 압니다.

자본주의 국가의 궁극이 제국주의 입니다. 자본주의 국가가 제국주의 라는 괴물로 변모하여 자기나라를 집어 삼켰습니다.
제국주의국가와 투쟁하여 독립을 한다면 공산주의가 하나의 독립운동 사상으로 사용된거죠.
이건 지금의 이야기가 아니라 1940년대부터 70년대까지의 이야기 입니다.
현재 한국에서 공산주의국가를 하자는 사람의 말을 들을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좌익운동이란 말이 어감이 나쁘다는 이유로 사회민주주의로 바꿔서 사용하는데
그사람들은 공산주의국가를 만들자는 사람 거의 없으니 걱정마시고요.

공산주의국가에 먹힌 나라가 독립운동을 할때 같은 공산주의체제로 독립국가를 건설한다는 비젼을 제시하고 독립운동을
하지 않듯이 우리나라도 일본제국주의에 맞서서 독립운동할때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공산주의 사상을 가졌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왜 수많은 독립군들이 북한을 갔을까요. 그 독립군들이 북한군부의 주축이 되어 6.25때 군인으로서의 풍부한 경험으로 그당시 허수아비 같았던 일본군 출신 장교들이 이끌었던 남한 국군경비대들을 3일만에 수도권까지 밀어버렸습니다.
그당시 한국군과 북한군의 전력은 거의 대등했습니다. 그당시 북한대 남한 전력비교는 찾아보면 나올거예요.
즉 독립운동의 엘리트들이 공산주의 사상을 갖고 북한으로 많이 갔었습니다.

님께 말씀 드리고 싶은건 1940년대의 모습을 지금의 시각으로 보아선 안된다는 겁니다.
그땐 공산주의 사상에 심취한게 교양인 취급 받아서 일부러 심취한척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 과거 역사속 인물 이야기하는데 자꾸 현재 공산주의를 옹호하냐고 되묻는다면 님은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겁니다.
맑스 이야기하면 서빙고실에서 사람들이 저 잡으러 오겠네요. 헐... 신고하세요.

게이의멋짐을모르는당신이불쌍해

2012.10.25 01:11:47
*.216.207.224

자본주의 국가의 궁극이 제국주의 라구요?

님은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90년대 운동권 프레임에 갖혀 계신가요?

6.25때 북/남 전력이 비슷했다구요? 진짜 웃기시네. 그랬으면 6.25 의 비극같은건 없었겠죠?

님 글에 "공산주의"가 몇번 있나 한번 세보세요.

아직까지 맑스 타령 하는 사람이 진짜 있긴 있네여 ㅎㅎ

2012.10.25 11:10:44
*.237.79.41

쯔쯔,, 정말 불쌍하다,,,, 이 아까운 시간에,,

DandyKim

2012.10.25 17:38:44
*.218.32.218

맑스의 이론이 나쁜 게 아닙니다.
이념적으로는 상당히 괜찮은 이론입니다.
다만 극심한 부작용을 생산하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현실과는 괴리가 있을 뿐이지요.

과연 마르크스 이론을 얘기한다고 빨갱이가 되어야 할까요?

보너스로 글 하나 남기고 갑니다.
--------------------민주주의 사회주의 자본주의 공산주의란 개념정리-----------------------

아주 단순화시키면

정치적 개념 경제적 개념
민주주의 + 자본주의 ===이렇게 묶어서 생각
사회주의 + 공산주의 -------- 이렇게 묶어서 생각

대충 이렇게 판단하시면 되는데

정치적 개념인 민주주의와 사회주의의 차이점은

민주주의 => 투표를 통해 '비교적 공평' 하게 사회지도층을 선출해 정치 활동을 하는 것
사회주의 --> 모든사람이 '평등'하다는 이상을 밑바탕으로 조금은 무정부적 성격을 지닙니다.

경제적 개념인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차이점

자본주의 -> 경쟁을 기반으로 사유재산을 인정하고 '비교적 공평함'을 추구하고
공산주의-> 모든 사람은 '평등'하고 재화를 똑같이 분배받는 '무조건적 평등'을 추구합니다

여기서
'공평'은 서로 다른 어느 한쪽의 입장에 치우치지 않는것을 의미하고,
'평등'은 모든것을 똑같이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쉽게 설명하면
모두가 같은 출발선에서 출발하게 하는것 = 평등
운동 종목에서 체급을 나눠, 같은 급의 선수와 실력을 겨루게 하는것= 공평

---------------------------------

사회주의, 공산주의 이 둘다 이념 자체는 나쁜게 아닙니다.
부작용이 크고 그 부작용의 영향력이 나쁜거지...

한번쯤 생각해보시길...

jjum4

2012.10.25 13:47:04
*.125.253.101

좌익은 급진개혁파인 자코뱅파가 의회 왼 쪽에 있던 것에서 유래된거 아닌가요?

쯔쯔

2012.10.25 00:40:08
*.63.42.215

"비밀글입니다."

:

게이의멋짐을모르는당신이불쌍해

2012.10.25 01:20:43
*.216.207.224

"비밀글입니다."

:

-.-

2012.10.25 08:41:54
*.34.154.117

한사람은 이해시킬려고 예를 들어 자세한 설명을 하고

한사람은 그예에서 공산주의,좌익,맑스 같은 단어만 꼬집어내서 꼬투리 잡는다.

거기에 비아냥거림도 있다.

하지만 내용이없다. 왜 그런지 설명도 부족하고...요즘 인터넷기사 타이틀보는거 같은기분?

누가 옳은지는 모르겠지만 한쪽편을 든다면 누구편을 들어야될지 분명한 댓글 논쟁.

TV정치 토론과 어찌이리 똑같은지..

병맛

2012.10.25 09:01:20
*.63.42.215

쥐뿔만한 지식으로 설레발이 치는 전형적인 예죠....
지가 알고있는게 세상의 모든 지식인양....
끽해봐야 할만한건 새누리당 알바정도?

파닥

2012.10.25 09:08:05
*.243.5.20

스펜서님이 쓴글 가끔 보긴 했지만.
난 오늘부터 스펜서님 존경하게쒀요..

스펜서님처럼 공부를 해야겠단 생각을 하게 되네요..
나이는 잔뜩 쳐먹었는데 스펜서님처럼 말하고 반박할 자신은 없군요.. 거기 누구처럼..

반성 반성..

스팬서

2012.10.25 12:59:21
*.143.23.59

할.. 그냥 저냥 사는 장수독거노인에 불과합니다. ^^;;
좌익 이란게 사람들 잡아다 죽이는 나쁜놈들로 인식하는 분들이 있기에 그냥 써본건데
이상한쪽으로 번졌네요.

즈타

2012.10.25 10:12:01
*.107.92.11

ㅋㅋㅋㅋㅋㅋ 웃긴놈일세
아디랑 사진부터 ㅋㅋㅋ

ㅇㅇ

2012.10.25 10:49:27
*.241.147.32

아 저 ㅄ 닉 바꿨네요

오진짜 저병맛

2012.10.25 17:12:12
*.193.147.136

스펜서님 말씀 근대사 다큐 네다섯시간짜리만 봐도 대충 이해하겠구만
오진짜 저병맛은 도대체 뭘보고 배운거야...ㅋㅋ
아랫글에 김구선생님 일화를 몰랐다는 사람들도 좀 답답하지만
괴상한 사고방식 가진 이색히는 분리수거도 안되겠네...ㅋㅋㅋ
닉네임 처럼 정말 병ㅅ 같다...ㅋㅋㅋ

DandyKim

2012.10.25 17:22:17
*.218.32.218

하아.. 진짜 스팬서님이 지성을 따라가려면
얼마나 많은 공부를 해야할지..

최근에 읽고 계신 책이 있다면 추천 좀 해주심 안될까요?
진짜 팬입니다 ㅜ..ㅜ

부자가될꺼야

2012.10.25 20:59:58
*.214.203.186

닉네임 만들시간에 공부좀 하지...

수청

2012.10.26 02:27:59
*.145.86.246

숙청만 놓고보면...김일성, 이승만, 박정희에 전두환까지...다들 열심히 내쳤죠...

그럼 이 냥반들은 좌익일까요 우익일까요..ㅋㅋㅋ

김일성이야 즈그들 나라에서는 극우파일꺼고..아니 수꼴대마왕일테고..

나머지 셋은 우리 나라에서 뭘까요? 공산화 => 숙청, 이 구조는 국딩시절 반공교육 받을 때나 주워듣던 논리인 것을..

참고로..

개인회사도 다 숙청을 하는 판국에 말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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