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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나무를 태운 형편없는 목탄과 울퉁불퉁한 벽을 캔버스 삼아 순간의 모습을 담은 스케치 일 겁니다.

네안데르탈인들을 살육하고 데니소바인들을 잡아먹으며 짐승처럼 살았던 3만2천년전 현생인류의 인상주의 드로잉 이네요. 


인간에게 미술과 음악에 대한 욕망은 문화적 산물이 아닌 DNA에 들어있는 본능이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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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호스s

2018.02.14 11:02:18
*.7.231.35

투박하지만 진정 아름답네요~

알프스낙엽소년

2018.02.14 13:34:12
*.233.45.114

3만2천년전 사람도 저렇게 그리는데 ..... 나는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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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펀글게시판 이용안내] [13] RukA 2017-08-17 6539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