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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검정 국어교과서에 잘못 실린 인도네시아 찌아찌아족 관련내용을 정부가 바로잡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현행 고교 검정 국어교과서 중 일부에서 오류를 발견해 17일 교육과학기술부에 오류 시정 권고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교과서검정협회로 내용 수정 요청공문을 보낼 예정이다.
오류는 고등학교 국어 '상' 1권과 국어 '하' 4권에 실린 것으로 '찌아찌아족이 한글을 공식 문자로 채택(또는 보급)했다' '문자가 없어 소멸할 위기에 처한 찌아찌아어'라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