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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여러가지 이유로 주초 3박 4일은 강원도 서석면에 있는 아는 교수님 별장에서 지냅니다.
이곳이 좋은게 인터넷도 안되고 핸드폰도 안터진다는 겁니다.
그냥 작업이나 좀 하고 산책하고 책도 읽고 노닥거리다 오는데 당연히 서울 올떄 쯤이면 심신이 많이
좋아져 있죠.
그 좋은 느낌 유지하려고 왠만하면 신문은 안보는데 화장실 갔다가 재수없게도 김황식 촐리라는 분이
신임 인사차 전대갈 찾아가서 인사하는 사진을 봤네요.
그리곤 기분 또 엿같아 지는거죠 뭐.
아내가 헝글에서 정치얘기엔 절대 껴들지 말라는데 또 뻘짓하고 있네요. ;;
이번 주엔 일떄문에 주초에 강원도를 못가서 대신 포천에 통나무집이라는 팬션에 와있네요.
불행히도 여기는 와이파이가 된답니다.
그래도 열어놓은 창문 틈으로 들어오는 공기도 상쾌하고, 졸졸거리며 흐르는 시냇물 소리도 좋네요 ^^
이건 드림 얘기가 아니고, 딴 회원 얘기 같은데..
노통 --> MB 로만 바꾸면..
그리고 4번째 문장만 삭제하면..
딱 그 회원 얘기야.. ㄷㄷㄷ
오~~ 누굴 거론하지는 알 정도의 독해력은 있군요..
그리고
멋대로 주어를 바꾸고...문장을 삭제하는것은 조작이라고 합니다...그런건 혼자 자위용으로 쓰시고요
삭제하니까...
위에 거론된 그 분은 댓글중에 한줄만 남기고 또 삭제한게 있군요..
아마 내용은 전대갈은 죽일놈이고 노태우/김영삼/김대중/노무현/이명X(무서워서)은 이해하고 좋게 생각하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한다는 내용의 글이었던거 같은데 본인의 소신이 확실하다면 굳이 삭제할 필요는 없던 글인거 같던데...왜 삭제했을까요??...
어째든 처세술(???)은 있는거 같네요.....문제는 그게 다 뽀록이 나서 문제지...- _-a
국정지지도가 5.7%면 여론조사의 오차방식이 어쩌니 저쩌니 해도 온국민이 까댔다는 건데
자살한 다음에 무슨 구국의 영웅 떠받들 듯 하는 건 도대체 어떤 심리인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신나게 까대다가 노무현 대통령 무덤에 가서 절하는 정치인들도 오바이트 쏠리고, '노무현 대통령 정신 계승' 이라고
현수막 걸어놓고 사진찍어대는 분들도 솔직히 가증 스러울뿐이네요.
뭐 세종대왕이나 이순신장군이 대통령한다해도 우리나라에선 니편, 내편 나눠서 어떻게든 트집 잡아서
죽어라 까대기 바쁘겠죠.
그리곤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오리발.
오 글적고 있는데 졸졸거리는 시냇물 소리에 가랑비 내리는 소리까지...
어떤 사람은 노무현 좋아하고 어떤 사람은 싫어하고,
어떤 사람은 MB 좋아하고 어떤 사람은 싫어하고,
어떤 사람은 햇볓정책이 옳다고 생각하고 어떤 사람은 그건 좀 아니라고 생각하고.
어떤 사람은 박정희 좋아하고 어떤 사람은 그냥 그렇고...
이런게 민주주의고 자연스러운거 아닌가요?
노무현 대통령을 100% 지지해야 우리나라가 제대로 돌아가는 거란 얘기인 건가요?
이게 뭐 죽일놈 살릴놈 욕해가면서 논쟁버릴 거리가 되나요?
다 각자 생각이 있고 아 나와 다른 정치적 견해를 가진 사람이 있구나 하고 생각하면 되는거지
자기와 다른 생각을 말하면 뭔 알바니 물타기니, 벌레라는둥 전쟁나서 총알 받이 되길 바란다는 둥 인신공격들을
해대는건지.
민주주의의 기본 개념 중에 하나가 나와 다른 정치적 견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는 걸
인정하는거정도는 다들 초등학교때쯤 배우는거 아닌건가;;.
그러려니 하세요.. 근데 자료는 프레시안.. ㄷㄷ
저 마들 왜 저래..
근데, 암튼..
노통이 자신들한테 맞는 건지 모르다가,
정권 바뀌니 뒤늦게 알았다..
요딴 심뽀죠..
뭐..
암튼, 이래저래 욕먹느라 고생이 많아요.. ㄷㄷㄷ
늦게 까지 헝글도 하시고..
인터넷의 안 좋은 점이..
지들 생각이 진리요,
지들 보는게 사실이고..
자기 마음에 안 맞으면 눈 닫고 귀 막으면 되고..
키보드 앞에서는 모두가 박사라는 사실..
그게 참 어이가 없어요..
누누히 말하지만 드림님 정치관련 글은 올리지마세요^^
때론 비꼬는듯한 말투 참 거시기합니다~
헝글에 있는 당신보다 무지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 놀리는건지...장난치는건지
그런심보의 글도 올리지마세요~
그냥 음악이나 감동글귀 그런 동영상이나 올리세요.
정치글에는 미친듯 달려들어 당신 주장을 펼치시네요~
그러지마요~^^
난 당신 참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왜요?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왜요? 그르려니하세요~
그냥 있지....
뭘... 하나하나 다 대꾸를...
암튼, 양쪽 다에게 욕 먹고 있으니... 힘들겠어요...
드림님 얘기하는걸 보면 연세가 꽤 있으신가보고 시간도 상당히 많으신것 같아요
언제나 본인의 의견에 유리한 기사나 글을(인터넷에서 아주 한참 뒤져서야 찾을법한,,,) 잘도 가져다 붙이는걸 보면요,, ^^
저도 드림님처럼 한번..짧게 인용 해보께요~,,
""2004년 국방백서」는 2005년 발간했습니다.
당시 사회적으로 관심의 대상이었던 '주적' 표현과 관련하여 군무회의, 안보관련 부처 의견 수렴과 국가안보회의 상임위 회의 등을 통해 다각적으로 검토했었습니다.
그 결과, 세계적으로 국방백서나 이와 유사한 문서에 ‘적’을 명시한 사례가 없으며, 남북교류협력과 군사적 대비를 병행해야 하는 남북관계의 특수성과 이중성, 북한도 남북정상회담 이후 대남 적대적 용어 사용을 자제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국가안보정책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하여 종래의 ‘주적인 북한'표현을 ‘북한의 재래식 군사력, 대량살상무기, 군사력의 전방배치 등 직접적 군사위협’으로 변경했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의 실체적 군사위협은 명확하단 것을 인식하고 군사대비태세를 더욱 확고히 유지해 나갈 것입니다. ""
김대중 전 대통령서부터 남북관계가 화해의 물꼬가 트이고 긴장 상태가 상당히 완화되면서
우리나라의 경제 및 사회와 미래를 위해 여러가지 긍정적인 효과가 많았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북방백서에서 주적 개념을 삭제한것도 그 일환일뿐이고요.
그럼 저에게 이렇게 얘기 하겠죠?
그래서 지금 북이 이렇게 도발을 하냐고?
당연하죠
쥐박이가 들어서면서 첨부터 지금까지 얼마나 많이 남북긴장 관계를 이용해왔습니까?
드림님 그것조차 모를 위인은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긴장된 남북관계에서 북의 도발 가능성이 더욱 커지는거는 당연지사 아닙니까?....
드림님 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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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인가 우리 영해를 침범해온 북한 함정에 우리 군이 경고사격을 하자 북한이 항의를 했고,
북한 눈치보다 그 책임을 엉뚱하게 우리 군에 물어 우리나라 국방장관 해임한 것도 이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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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추해면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죠,,
조중동에서 또 별의별 공상과학소설 다 써가며 여론몰이를 해서 어쩔수 없이 짤랐는지,, 북의 눈치를 본건지,,,
어쨋던 인터넷에서 그 사실을 못찾아 관련 내용 정리를 할 수 없어서 제외 하기로 하죠.
(제가 드림님처럼 하루종일 인터넷에 앉아서 기사 검색만 할 처지가 못되서요)
그리고 마지막의 지지율 관련 기사인용,,,다음에..하신 얘기
맞습니다
그런데 국정 지지도가 그렇게 떨어졌어도 아닌건 아니다라고 할수 있었던 유일한 대통령이었기에
구국의 영웅 떠받들 듯 하는거구요(혹시 쥐박이가 그럴 인물이라고 생각 하시진 않겠죠?)
'노무현 대통령 정신 계승' 이라고 떠들며 이용해먹는 정치인들은 모두 싫어해요..다만
자기네 기득권 지키기 위해서 힘없는 서민들 짓밟는 정치인들을 더 혐오할 뿐이죠ㅡㅡㅡ
그리고 또~~맞아요,,
민주주의에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죠,,, 다를수도 있고,,
그렇게 말하시는 분이면,, 드림님과 다른 의견에 대해
"맞아요! 그말도 맞습니다"
라고 시원하게 받아들이셨어야 하는데 한번도 그런적이 없는듯 하네요..
오히려 드림님 성향에 맞는 여러 기사들만 퍼 나르시잖아요,, 그 반복 횟수와 강도를 보면
드림님은 게시판의 모든 사람들에게 강요하는 수준까지 간거라고 보아도 무방해요,,
그리고 진심으로 조언 하건데 공기 좋은데서 휴식하고 계시면 휴식에 집중하세요.
얼마 있으면 다 훼손될 자연 유산 지금 아니면 언제 만끽 하겠어요,,,
보고 기분 망쳤다는 조중동 찌라시는 어디에...?
좀 알려줘봐요..
노무현 어록
"인민의 행복이 나오는 인민주권의 전당 (북한 만수대 방명록)"
"인민은 위대하다”
"간섭과 침략과 의존의 상징이던 용산 미군기지"
"나는 모택동을 가장 존경 한다"
"김정일은 호쾌한 지도자"
"남북대화 하나만 성공시키면 다 깽판 쳐도 괜찮다 "
"미국 엉덩이 뒤에 백 쓰서 숨지마"
"NLL은 땅 따먹기 할 때 줄 그어 논 것뿐이다"
"북한이 달라는 대로 다 줘도 남는 장사"
"북한이 발사 하는 것은 핵이 아니라 인공위성일 수도 있다"
"핵 실험이 판명 됐으나, 성공여부는 모른다"
"대포동 미사일이 미국에 가기에는 너무 초라하다"
"북핵 발사는 위협이 아니다. 단서도 없다"
"북핵은 북한 입장에서 생각해야함"
"북한이 개혁 개방 단어 싫어하니까 쓰지 않겠다"
"87년 이후 북한은 테러를 자행한 적이 없다"
이 댓글 뒤에..
이제 더 이상 논쟁할 거리가 없는건가..?
굵은 글씨는 뭐...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
오랜만에 보니 생각이 많아 지네요.
따뜻한 곳에서 편하게 계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