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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50110508104657§ion=01
강신주 : 다 놓치자. 나는 대의민주주의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다. 별로 희망을 가지지 않는다. 사람들은 '진보 대통령'을 뽑았다고 좋아했지만 결국 적극적인 신자유주의 정책만 목격했다. 대표자가 나를 구원해주나? 뽑은 사람이 메시아인가? 우리가 주인이고 우리가 정치에 개입해야 한다.
(정치인들이) '당신들을 위해서 무엇무엇을 한다'고 말하지만, 내가 보기엔 권력을 위해서 그러는 거다. 여러분은 "우리는 정치가가 아니니까, 뽑아놓고 또 4년 기다릴 거다"라고 해선 안 된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지지하는 사람의 차이는, 아이돌 팬클럽 차이 정도밖에 안 된다고 생각한다. 내가 제일 바라는 건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통합하는 거다. 까놓고 보면 같으니까. 우리 사회에서 가장 큰 암초는 분명 민주당이다.
물론 한나라당보다 민주당이 나을 수 있다. (민주당이라면) 열 대 때릴 걸 다섯 대 때릴 지도 모른다. '현실' 속에서 두 당은 다르다. 질적으로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적으로 보면 민주당이 나을 수 있단 얘기다. 하지만 내가 강조하고 싶은 건 (두 당의 차이가 아니라) 대의민주주의의 폐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닥 즐겨찾는 사이트는 아니지만 좋은 대담화 내용이 올라왔길래..
까놓고 보면 같으니까.
전라도가 민주당을 버리는 순간. 모든것이 달라진다.
민주당 버리고 한나라 뽑으라고 말하는거는 아닌데도.많은 헝글은 멍멍이 거품을 물겠지만.
똑같으니 너무 그러지 말라는 양비론이 아닌데도 멍멍멍 짖어댈 인간들 헝글에 엄청 많겠지만
덜 한놈 뽑아서 어쩌자는 것인지. 아닌놈이 있는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