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글게시판 이용안내]

국제무대에서 스키 유망주들의 희소식이 속속 날아들고 있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 빙상 강국으로 우뚝 선 한국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설상 종목에서도 낭보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스노보드의 기대주 정해림(18·수리고·사진)은 지난 4일 일본 홋카이도의 루스쓰에서 열린 2013 전일본선수권대회 여자부 평행대회전에서 당당히 우승했다. 정해림은 지난달 스노보드의 본고장 캐나다에서 치러진 주니어챔피언십과 지난해 북미컵에서도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이번 대회 우승은 시니어 무대였기에 기쁨이 더 컸다.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랭킹 45위 정해림은 4강에서 아시아 최강인 다케유치 도모카(월드컵 랭킹 3위)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결승에서는 야네타니 에리(월드컵 랭킹 31위)까지 따돌리며 시상대 맨 위에 섰다.

정해림의 소속사 IB스포츠는 “한국보다 스노보드에서 10년 이상 앞선 일본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를 누르고 우승해 2017년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메달 전망을 밝혔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프리스타일 모굴 스키에서는 최재우(19·한체대)가 급성장하고 있다. 최재우는 2012∼13시즌 FIS 월드컵 시리즈 신인상을 움켜쥐며 차세대 스키 스타의 등장을 예고했다. 최재우는 올 시즌 세계선수권 5위, 월드컵 톱10의 성과를 내며 월드컵 랭킹 24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토비 도슨 감독의 지도를 받는 모굴 스키의 서명준(21), 서정화(23) 등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이 현재의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평창 대회 때는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http://www.segye.com/Articles/SPN/SPORTS/Article.asp?aid=20130405003494&subctg1=&subctg2=&OutUrl=naver

 

 

엮인글 :

쏘마

2013.04.06 16:18:09
*.222.131.175

우와 ~~~ 우리나라 화이팅이네용!!!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펀글게시판 이용안내] [13] RukA 2017-08-17 6548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