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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미물이고 무엇이 영물인지 알다가도 모를 때가 많단 말이야.

 

 

바닷가 바위틈에 사는 강구라는 벌레가 있거든.

 

 

이 녀석들은 태풍이 오기 전날, 이미 알고 뭍으로 피난을 가 버려.

 

 

 

- 정채봉의《스무 살 어머니》중에서 -

엮인글 :

설과장

2010.11.30 08:17:29
*.176.99.156

어렵군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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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펀글게시판 이용안내] [13] RukA 2017-08-17 6546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