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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그리고 시작..





















집으로 돌아 오긴 했는데....

너무 충격적이여서 그랬을까?

울 머덜이 날 부르는 소리를 몇번이나 쌩까다가...

대가리 한대 쳐 맞고나서야..-_-;

난 멍한 눈으로 우리 머덜을 쳐다보았다..


머덜:뒤질래?

러브:-_-;;;




우리 머덜이...날 왜 불렀는지 아직도 미스테리다..

-_-;;;




난....방에들어가서...가만히 누워서..

멍하게 천장을 바라다 보았다..



어이가 없었다...

친구한테..이쁜 애인 이 생겼다는 부러움으로 이런건가?

아니..그건 아니였다..

그런 부러움 정도였다면...

경범이 대갈빡 한대 후리는걸로 금방 풀어질텐데.-_-;

이건 그런것두 아니였다..





서,설마.....그럼...내가 윤미를.....???





그런 생각까지 가버린 난...내 자신에게 너무 화가나서..

주먹으로 내 싸대기를 때리지는 않았다..

아프자나..-_-



흠....

그럼..정미에 대한 감정은 또 뭐지?-_-

거기 까지 생각이 간 나는....저절로 무슨 단어가

입밖으로 튀나오더라.




씨/발...

-_-;




그리곤...난 더이상 아무런 생각도 하기싫어

이불을 덮고 자버렸다.






-그 다음날 아침..




원래는 이렇게 그 다음날 아침이 와야하는걸로 아는데..

난...잔지..30분도 안되어...

울 머덜의 강요에 의해 씩씩 거리며 공부를 해야만했다..

-_-;




흐음..

진짜 그다음날이다..

학교에서 경범이 얼굴 보기가 참 왜 그렇게..

안 미안하던지..-_-;

난..이런 내 자신에게 너무나 화가 날줄 알았는데 또 그렇지도않았다..

-_-;

그래..

누가 그러겠지..

"넌 씹새끼야"



-_-;;



하지만..내가 사람인데 안미안할리 없자나.

경범이에게 진짜 미안하드라...

그래.사실...그럴려고 노력했다.

-_-;







경범:러브야....안녕??이히히히 ^___________^



그넘 얼굴이 어찌나 행복해보이던지...

정말..행복한 사람 얼굴을 보니

나도 모르게 얼굴에 미소가 띄어지며..

경범이에게 죽빵을 날리고 싶었다. -_-



러브:뭐가 그렇게 좋아서..싱글거리냐?

경범:크크크크크....윤미가....말이야..

러브:씨/발..그놈의 윤미 !! 윤미!! 제발 그 예기좀 그만햇!!!


어찌나 크게 소리를 질렀던지..

예상했던데로 많은 사람들이 날 쳐다본다.

하지만 중요한건.그런게 아니다..

정말 심각한건..

경범이 얼굴에 웃음이 싹 가셨다는 사실이다..

-_-;






러브:미안..윤미 예기 정말 듣고 싶어.해줄래?

경범:-_-;;;

그.그러지..




그때 임시 총대가 나에게 온다...

총대:어이..터프러브~!! 오늘은 수업시간 잘 맞춰왔네..?




물론 난 임시총대를 개무시하고..

경범이에게 말했다..


러브:어제 어떻게 됐는지..자세히 예기해바..^^

총대:-_-;;




경범:후후후...윤미가..날 직접보니...더 좋아졌데..크하하하

러브:^^ 잘됐네...부럽다..야







씨/발...

-_-;




경범:나..태어나서..여잘 이렇게 좋아해본적...첨이다..

러브:그래...나도 그래봤음 좋겠구나.^^

총대:후후..어린것들....여자 한테 묶여 사는꼴이라니..

러브:경범아..우리 자리 옮기자..

경범:어..그러자...

총대:-_-;;;






우린....학교 휴게실로 가서...커피를 마시면서 다시 토크를 나누었다..


경범:근데..곧 있음 수업 시작하는데...어쩌지?

러브:언제 는 수업 신경썼나?

경범:하,하긴..-_-

러브:흠...그래..윤미랑..정식으로 사귀는거야?


경범이는 나의 그 질문에...

미소로 대답을 대신했다..

그런 경범이에게 나도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러브:씹새야~!!...말을 해~!!말을~!!

경범:-_-;;



러브:음...근데..

윤미가 나는 안 보고싶다던?

경범:무슨 말이야? -_-?

러브:아,아니..혹시나 그냥 그랬을까 싶어서....

경범:전혀~

러브:어..엉..-_-;



그렇게 우린 수업을 받으로 다시 강의실로 향했다.



수업 중이였다

내 대각선 뒤엔...

정미와..행수가 같이 앉아있었다..

난..실수로.. 정미와 눈이 마주쳐버렸는데..

정미가...날 보며 살며시 웃어주는게 아닌가?


나도...왠지 그래야 할것같아..

정미에게...미소를 지어주었다...

정미가..킥킥..이란 소릴내며..웃더라.


그러자..그 옆에 있던 행수가..날 죽일듯이 쳐다본다..

-_-;;




씨/발...

수업 이고 자시고..다 엎어버릴려다가..

정미의 민망해 하는 얼굴을 보고..참았다..

-_-;





왜..정미가 나에게..그런 미소를 보이는건지..

화가난다..


내가 정미에게 느끼는 감정은 무엇이며..

윤미에게 느끼는 감정은 또 무엇인가..











그렇게 하루 하루...지나갈수록..

경범이와...윤미의 사이가 더욱더 깊어져가고..


그런데 반해 내가 담배 피는 횟수는 늘어만가고...-_-;





정미와 행수의 눈꼴시런...애정행각은 더 심해져만 가고..


그런데 반해..나의 주량은 늘어만 갔다..-_-;





대학 초에..경범이란 친구가 생겨...

왕따 라는걸...전혀 잊고 지냈다는걸 부인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경범이가 윤미에게 빠져...

학교에도 자주 안나오고...

간혹 본다 한들...

그넘과 나 사이가 어색한건...어쩔수 없었겠지..





언제부턴가 경범이는 학교를 거의 나오지 않았다.

도저히 경범이 소식이 궁금해서..견딜수 없던 나는

그넘 집에 전화를 걸었더니..

"아..경범이..학교 갔는데..왜? "


-_-;

망할놈...







어느날이였다..

그날도..경범이 는 학교를 안 나왔고..

난..혼자 학교 피씨방에서..쓸쓸히..채팅을 하고 있었다..



신윤미(coco80)님께서 1:1대화를 신쳥하셨습니다.



난....적지 않아 놀랄수밖에 없었다..

갑작스런...

그런 상황에..

난..너무나....두근거렸고....설레이고....떨렸다.



신윤미>안녕.러브.

러브>어.. 오랜만이네.

신윤미>연락 한번두 안하고~ 치..

러브>헤헤...경범이랑은 잘 지내?

신윤미>아니.

러브>-_-; 아니라니...? 무슨말이야?

신윤미>요즘...경범이가 ..날 피하는것 같애..


이런.........


러브>무슨 말이야?

신윤미>몰라......나 요즘 넘 힘들다.러브야.^^





드디어 내가 바랬던 게 현실로 나타나는구나...쿠쿠

아..이게 아니지..-_-;



몇일뒤 ..경범이는 학교를 왔고...

예전에 보이던..그 행복한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러브:야이..씨/발롬아!! 학교는 왜 자꾸 안나오냐?

경범:그냥 ...그럴 일이 있었지..

러브:씨/발..니가 내 친구 맞긴 맞냐?

경범:그러게...

러브:-_-;;;;;


난 경범이를 조져버릴려다가...흥분을 가라 앉히고..

윤미예길 꺼냈다.


러브:어떻게 된거야?윤미랑은...


그런 나의 질문에..경범이는...뭐라고 했냐면은..


경범:너..윤미...얼굴 못봤지?그애 되게 이쁘다...

니가 가질래?




러브:어!!!!!!!!!


-_-;; 라고 할리가 없자나..





러브:씨/발색햐!!죽을래??

경범:왜 흥분하고 지랄이야?

러브:미쳤냐?!너 제정신 아니구나..

경범:지랄 말고..진심으로 하는소리다.


그랬다.

경범이의 얼굴은...진심이였다.

하지만 경범이가 한말이...얼마나...쓰레기 같은 종류의..

말이란건 그 누구나 알것이다.





경범:그냥...그애가..

너무...달라 붙으니깐..싫어지더라..





정말....남자란 다 이런건가??

나두 남자지만서도...-_-;

윤미가...경범이의 저 말을 들었었다면...

얼마나 상처가 컸을까?



그렇다고 경범이를 욕할수도 없는게..

이래나 저래나....경범이는 내 친구이지 않은가?





러브:후회 할짓 하지말고...윤미 한테나 잘해..씨/발아..


경범:아니..오늘 말할꺼다...헤어질꺼다.






정말...행복에 겨운 소리였다..

그렇게 이쁜 애인이...달라붙는다는게 뭐가 싫지?

나 같았으면.. 더 달라붙도록..노력을...-_-; 으음....

하여튼...그 녀석은 한다고 하면 하는 녀석이였고.

원래 싸이코 기질이 다분한 녀석이였기에...

난 말릴수가 없었던것이다..



물론 변명이다..-_-;








그날밤..집에서 채팅을 하는데..

또...윤미가 1:1 신청을 하는것이였다.

분명히...그녀는 지금 상처를 입었을것이다.

이럴때 난....그녀에게 뭐라고 말을해야될지..

그렇게 망설이고 있던중..

우리 파덜이 방문을 벌컥 열며 부드럽게 속삭인다.


파덜:지금 몇시냐?!!!그놈 의 컴퓨터 다 때려뽀사버리기전에 어서 쳐 자라!!


러브:아버지~!! 제발 분위기 파악을 하시구 등장을...


이라고 하면...컴퓨터 가 뽀사지는게 아니라..내 몸이 뽀사질것이뻔하기에...-_-

난...


러브:네!!


라고 할수밖에 없었다..


아버지가 방문을 닫고 나가시자 말자..

난 그녀의 1:1신청을 받아들였다.

-_-;

도박이였던거다..



신윤미>러브야...나 오늘......흠....들었니?

러브>어,어....

근데..내가 꼭 죄를 지은것 같은 씹같은 기분이 드는건 왜일까?



신윤미>나....어떡해야돼?자꾸 눈물만 나오네..

러브>미안....

하다....

신윤미>니가 뭘 미안해..그러지마..

러브>그럼...고맙다고 할까?

신윤미>-_-;;





그때 경범이도 채팅을 하고있었는지..쪽지가 온다


-러브야..윤미랑 1:1하제? 잘 달래줘라..많이 힘들꺼다...



나도..경범이에게 쪽지를 보냈다


-넌 씨/발롬이야

-_-


경범이에게서 쪽지가 왔다.


-나두 안다.


-_-;;




신윤미>러브.뭐해?

뜨끔햇다..-_-

러브>아,아니....그냥...

신윤미>러브야....난 니가 경범이 친구라서...

나 한테 미안해 할 필욘 없다고 생각해..

경범이는...경범이고....우린...친구잖아..그렇지?


러브>어,어..그렇지.




난 그때 어렴풋이 느꼈다...

상황이...이상하게 되어가고 있다는걸...

아니,그렇게 될꺼라는걸..



그렇게 난 골똘히..생각을 하고있는데..

모니터엔...

그녀의 글이 올라오고있었다.






신윤미>넌...참 좋은 친구인것같아...



남자에 한 맺힌 그녀

















우정이냐?사랑이냐? 라고 누군가가 나에게 묻는다면...

나는 그런...질문 한 누군가 군 의 입을 찢어버릴것이다.

-_-;

흠흠..

그만큼...그런 질문은 나에겐 유치한것이다.

난 당연히 우정이다..

다만...사랑의 깊이에 따라 결과가 좀 다를수도 있다

-_-;










난...경범이가..윤미를 차버린 이유가 너무나 궁금했다.

실로..이해를 할려고 해도 이해가 되지않는게 당연한 현실이다.

솔직히..경범이는..윤미에게 돈을 주고

사귀어도..모자랄 판에...-_-;

그녀석은 미친게 분명했다.

까고 말해서..경범이 새끼..

덩치좀 있는거 빼곤...내새울꺼 쥐뿔도 없다

아..하나있다...

씹할..사람..염장 지르는 기술이 하나 있긴하다..

-_-;;










러브:너..뭐 잘났다고 윤미 랑 헤어졌냐?

경범:-_-; 시비냐?

러브:시비가 아니라...솔직히...너 잘난게 뭐가있어?

너 공부잘해?

경범:-_-;; 아,아니...

러브:너 잘생겼어?

경범:음...벼,별로.. (__* )

러브:그럼...너 돈 많냐?

경범:러,러브야..그만..-_-

러브:그래그래..좋아..그런거 말고..그럼 니가 자랑할꺼 한가지라도 대봐~!!

경범:-_-;; 너..정말...

러브:김현정이냐?

경범:-_-;

러브야..진짜 좀 맞을까?

러브:-_-;; 씨/발..내가 그말만큼은 하지 말랬지?!!!!!!!

















경범:좀 맞을까?좀 맞을까?좀 맞을까?좀 맞을까?좀 맞을까?좀 맞을까?좀 맞을까?좀 맞을까?
좀 맞을까?좀 맞을까?좀 맞을까?좀 맞을까?좀 맞을까?좀 맞을까?좀 맞을까?좀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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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맞을까?좀 맞을까?좀 맞을까?좀 맞을까?좀 맞을까?좀 맞을까?좀 맞을까?좀 맞을까?






-_-








음..

하여튼...그녀석은 저런 인간이다...

굳이 스타크래프트 언어를 빌려..말하자면..

18^^|-|77 l ..

라고 도 할수 있을것이다.

-_-;;








그런데 반해..윤미로 말하자면.

이쁘고...키크고..착하고..

매너있고...애교 짱이고..

삼삼하고..-_-; 아..이건 아니다

하여튼...퀸카까진 안되도...

어설픈 퀸카라고도 봐도 되는것이다..-_-









윤미가..나에게 친한 친구로 남자고 말한후..

윤미와..난..급속적으로 친해졌다..

난...그때까지는..

그렇게 수 많은 예길 나눠본 여자는 그녀가 첨이였고..

나의 망가지는 모습 을 공개한것도 그녀가 첨이였다..-_-




근데..그녀는..

수 많은 예길 나눠본 남자가 내가 100번째였고..-_-;

망가지는 남자의 모습을 수 백번 도 더 봤다고 하니..

역시 얼굴 값 한다는 말을 절실하게 느꼈다.

하지만...아직도 기억난다

그녀가 내게 항상 하는말..




"넌 보통 남자 들이랑..달라.."




좋게생각하면...

넌 너만의..카리스마가 있고..개성이있어..너무 멋있어


나쁘게 생각하면...

씨/발..넌 왜 그따구로 사냐?


라고도 생각해도 되겠지..-_-;;








어쨋든..이러나 저러나 그녀와 난....

정말 좋은 친구였다...



음..그래

사실..그녀가 날 남자로 봐주기를 원해서...지랄 발광 쇼를 다했다..-_-






전화통화 도중에도...갑자기...분위기를 깔다가..

그녀의 씨/발..이란 소리를 들으면서 몇번이나 실패했고.. -_-



가끔씩은 그녀가 나에대한 그리움에 미치게 하기위해서

아무연락도 안하고 갱기다가...

하루만에 내가 지쳐서 그 다음날 하루종일 문자만

보내기도했었다..-_-



그래..이런 지랄발광쇼 -_- 까지는 좋았다.

하지만...이건...좀 위험했다..-_-;;



한때..난..그녀의 감정을 떠보기위해 말했었다

러브:윤미야..내 친구중에 멋진놈 있는데..소개시켜줄까?

윤미:잘생겼어?성격 좋아?매너있어?언제 만나게해줄래?내일?모레?










씨퐁..-_-..망할뇬..














그녀가 날 남자로 봐주기 위해 내가 지랄발광한게..

먹힌것이였을까?

언제부턴가...그녀의 행동이 조금씩 바뀌는걸 감지했다..

Ver.0.3

버전이..높을수록 감지력이 뛰어나다...

아..미안..-_-;;








러브:뭐해?

윤미:...........


-_-;;갑자기 말이 없는것이였다..


러브:야....!!-_-; 말을해.말을.

윤미:아니..그냥..좋아서..헤헤..

러브:헉......




그때..그 기분이란...^^

갑자기 몰려오는 소름같은 닭살...-_-

하지만...닭살이라는 표현 보다는.....전율이 낫겠다..




난 그녀의 이상한 행동을 쌩까고..-_-

평소처럼 그녀를 대했다.

러브:음...오늘 날씨 진짜 좋데.

윤미:으,응..


-_-;


확실히 평소의 그녀가 아니였다.

난...당장..그녀에게

러브:야!!!!!!시간 낭비하지말고...우리 당장 떠나자!!그 아무도 없는 곳으로

우리둘이서만 떠나는거야!!



라고 말할턱이 없겠지....-_-

또..거기에 이어지는 비극적인 결과가 너무뻔하기에...

말할려다가 그만두었다..


러브:오늘...좀 이상하다.너.

윤미:몰라..나두 왜 그런지...






그랬다.

몰라.나두 왜 그런지.. 란 그말이...나에겐...

"러브야.몰라몰라.아잉..나 너 좋아졌으니..어서 가져가.."

로 들렸..으음....어험~ 에취~!!

-_-




"씨봉....!!!대화에 진전이 없자나!!!!!!"

라고 할 독자분이 분명히 있을줄로 안다.-_-

음.....





하여튼..-_-;

그래....죄송하다..돌멩이도 아니고..칼을??

좀 내려놔라..-_-;;










헛소리가 길었는데..

어쨋든...그녀의 그런행동은....나의 가슴에 불을 붙여주는 원동력이 되었다..

점점 내가 그녀에게 연락하는 횟수보다 그녀가

나에게 연락하는 횟수가 많아졌고..

난 그런결과에...회심의 미소만을 지을뿐이였지.-_-v













솔직히...경범이가 차버린 그녀를...내가 좋아한다는게

자존심이 좀 상하는게 아니였다..


경범:러브야...윤미 랑 잘 지내나?

러브:엉?으음.........쩝....

경범:뭐냐..?그 씹같은 표정은...

러브:아니...짱돌을 가방에 넣어 왔는데..없어서..

경범:컥...-_-;;;;;;;;; 그건 어디다 쓰게..?

러브:니 면상 좀 찍으면...조용해질까봐..






-_-






이런 유치한 대화가 진행될꺼라고 생각한..난..

그냥 자존심 다 내주면서..꿋꿋히 참았더랬다...

-_-;








한번은..경범이가..말했다..


"있잖아...윤미랑 헤어지면 안되냐?..그냥..그랬음 좋겠다."


물론...그날...

경범이와 난 존나 싸웠다..

-_-

난 그때는 몰랐다..

경범이가 그말을..얼마나 힘들게 꺼낸 말이였는지를...








그리고..

내가 윤미를 알고 지낼때만큼은...

학교에서 정미와 행수의 낮가려운 애정행각을 봐도..

정말 아무렇지 않게..

씹같은 기분이 계속 들었다..-_-;








흠..다시 윤미 예기로 돌아가..

결국엔...우린 만나기로 했다..

더 이상 그녀와 난..서로의 감정을 숨길수가 없었고..

만나고 나면..서로의 확실한 감정을 파악할수있으리라..

그래서 만났는데...그녀를 만났는데..





















좋았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ㅇ-(-_- ㅇ-) 야야..!!
너 여기서 끝내면.죽어..새꺄!!





미,미안하다..-_-;






난..그녀를 만났다.

말하기에 앞서..

예전에...그녀와의 첫 데이트 약속장소를

부산은행으로 정한 경범일..-_-

난...존나 씹어댔던걸로 기억된다...











난 그녀를 농협앞에서 만났다...

-_-;;

윤미:너나..경범이나..-_-;

러브:내가 이 동네는...여기 말구는 몰르거든.




윤미:근데...너 사진에서 본거랑은 틀리네?왜 이렇게 말랐어?

러브:-_-;; 그래서 속았다는 기분이냐?

윤미:조금...

러브:-_-





씨/발..

꼬인다...-_-;;



-_-;




윤미:자갸~~ 우리 밥먹으로 가자~ 이잉

러브:헉..





부,분명 자..자기라고 했었다...



역시.....!!







경범이가 한때 윤미에 단단히 빠져있을때..

윤미 자랑하면 항상하는 말이 생각난다.



"그녀는...얼굴도 이쁘지만...항상 애교로 날 살살 녹였어..."



그랬다..

지금 나의 애간장이 살살 녹고 있었다..-_-

으음..표현이..좀...민망..하군.










그녀의 그런 애교는..결코 쉽게 나오는것이아니였다..

수많은 남자를 만나면서... 스스로 애교를 터득했다가.....

반응이 안좋아...-_-;;

딴걸로 바꿔보고 또 바꾸고 하다가..

이젠...철판까지 깔면서 애교부리는 경지까지 와버린...그녀..







그리고 나같이 숫기 없는 남자는...

단지,자신의 목소리만으로도 가지고 놀수 있다는 생각을..

아마 그녀는 했겠지?

-_-;





하지만..그런 이성적인 판단을 하기엔..

난 이미..그녀의 미모에...자제력을 잃어버린후였다..

처음으로....그녀에 대한 내 감정이 감히

사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를 만나고 집에 돌아오면서..

난...터져버릴것 같은 행복감에...미칠것 같았다.

집에 들어오니..

바로 그녀에게서 전화가 왔다..




윤미:러브야...난...있지..

니가 좋아..

러브:..아....어,엉.........




결국 난 행복감에 미쳐버렸다...

이히히히~ 이히히히~


-_-;;;;








학교에서도 난 하루종일 웃고 다녔고..

모든 사람들이 날 개무시하기 시작했고..-_-

경범이까지 날 개무시할려는 찰나...


러브:넌..씨/발...그러면 주거~!!

경범:눈치깟군.....


-_-;








정미가 와서 묻는다..

정미:러브..요즘..좋은 일 있나 보네?


이상하게...정미만 마주하면...말이 잘 안나온다

윤미와..정미에게 품는 감정은 확실히 다르다..




러브:아,아니.....그냥 즐거워..

정미:-_- 어엉..





내가..최근에 이렇게 행복한 반면..

요즘 정미는...학교에서 웃는 모습을 전혀 보기 힘들다

아..그러고 보니..행수하고도 항상 같은 자리에 앉곤했는데..

최근엔...예기도 안하는것 같았다..

둘이 무슨일 있나..?




난...그들의 연애에 신경쓸만큼...한가롭지도 않았고..

나의 그녀를 생각하기에도 나의 메모리즈는 벅찼다...






이렇게 행복한 것도....잠시..였다..

역시 나란인간은..뭘해도 안된다..-_-;









언제부턴가...그녀는...나랑 함께 있을때에도..

핸드폰으로 다른 남자에게 전화를 걸어..예길하곤 했고..

한두번이 아니였고..-_-;

더군다나 더 중요한건..

그런 남자가 한명이 아니라는 사실이다..-_-;;

내가 예상컨데...8명은 족히 넘어보인다..




씨팔...!!-_-;




그날도...그랬다..

카페에 그녀랑 같이 있었는데.

그녀는 또 날 앞에두고..딴 남자랑 전활 하는데.

내가...그녀...얼굴 쳐다보기 민망할정도로..

진짜 오래 이야기 하더라..





망할뇬..-_-;;





그래..마음씨 넓은..내가 이정두는 이해해줄수있다.

일종의 수다떨기 좋아하는 성격일수도 있겠지라고 -_-

그렇게 생각하고 진짜 그냥 넘어가고 싶었다..


-_-; 으음..슬슬..비참해지는군..



But~!!

그녀가..그남자에게 말하는 토크가...정말 예술이였다

그건..절대 그냥 넘어갈수없었다..



-그녀의 전화 토크박스 -_-


윤미:자갸~~~!!


날 부르는게 아니다..-_-

음..거기 남자분..흥분하지마라..나도 잘 참았다


그남자:!@#2 ?


라고 했겠지....-_-


윤미:뭐했어?

그남자:@#!$!@% -_-

윤미:아...나?친구랑 있어..


-_-;;;; 으음...


그남자:*#%%&#@!#$#@ ?

윤미:엉...자기 보고 싶어~!!


씨/발색히...!!!!!

분명히 나 안보구 싶어라고 지껄였을것이다...!!!

-_-;


그남자:*&($#@#!~@ !!! -_-

윤미:아..지금만나자고?

친구한테 미안하다고 말해야겠네..








그녀 앞에 있는 내가...너무나...한심했다.

화가 났지만...화를 내지는 않았다..

너무 어이가 없었던거겠지.

난 ...더 들을꺼도 없었고...그냥 아무말 없이 가방을 챙기곤...

카페를 나와버렸다..

그녀가 날 붙잡을려고 안타깝게 소리치던게 들렸으나 그냥 쌩까버렸다..





윤미:러브야~~~~~~!!! 돈은 내고가~~!!!!




-_-;;;;


물론 이건 뻥이다.







경범이가..왜..윤미랑 헤어졌는지..

알것 같았다...

정말..씹같게도..그녀는 순진한 경범이를 가지고놀았고..

나도 가지고 놀려고 한것이엿다.

아마..남자에게 원한이 맺혔으리라.



자존심 센 경범이는 그런 예기를 나에게 못한것이였다..

그 상처가 얼마나 컸던지..학교도 한동안 안 나온것이였고..

그렇게 모든게 이해가 되기시작했다..



내가 그녀에게 당한 모욕 보단...

경범이가 겪었을 사랑의상처를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찢어질듯하다.

내가 그녀를 생각하던 감정과..

경범이가 그녀를 생각하던 감정은 비교도 안되는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게...난 경범이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놨고..

경범이는...나에게 무릅을 꿇지는 않고..-_-

그냥...계속 미안하단 말만 되풀이했다..

우린 술 빨러 갔고..-_-;

같이 괴로움을 공유했다..

그리고....술마시면서..

경범이와 난 ..그녀를 존나게 씹어댔다...-_-

그리고..우리의 우정은 레벨업을 해버렸다..

-_-





내가 그녀에게 연락을 안하니..

그녀도 연락이 없었다..






전산실에서 하는 수업시간이였다

전산실이 피씨방으로 생각하는 경범이와 내가..

수업을 곧게 들을리는 물론 없겠지..

같이 채팅을 하고있었다..-_-


그때였다..!!


신윤미(coco80)님께서 메일을 보내셨습니다



o_O;;;;

난.....너무나 놀라...경범이의 얼굴을 쳐다봤는데...

경범이도 놀란 얼굴로 날 쳐다보는게 아닌가?!!!

-_-;

으음..

그녀의 메일을 클릭했다

내용은...이랬다..




=================================



씨/발...

너희 둘다..쓰레기 야~!!



=================================




-_-;;

순식간에 그녀가 피해자가 되버린것이다.




나와 경범이는 다시 눈이 마주쳤고

텔레파시가 통햇으리라..-_-

경범이와 난....

답장을 보냈다..

서로 말은 안했지만...답장 내용은 같았으리라...

답장 내용은 이랬다..







=========================================









ㅗ(-_-ㅗ )








=========================================









추했다..

정말...그녀와의 스토리는 끝이 너무나 허무하고..

서로가 추한모습으로..끝나버렸다..




하지만...


지금 나에겐...그런 추억까지도...


살며시 미소를 짓게 만드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생각된다...




-이젠 함께이고 싶다

















내가..윤미랑 정신없이 씹할 러브스토리를 만들고있을때..-_-

우리 반은..나와는 전혀 상관없이...많은것이 변해가고 있었다.

임시총대가...총대자리에서 쫓겨나고..-_-

정미가..행수랑 결국 헤어졌으며..흠..


우리반 학생들이..

한달 정두 지나니깐...서로 말까고..친하게 지내더라.









그런반면에..경범이와 난..아직..우리 둘만의 사랑스런..-_-;

울타리를 벗어나지 못하고있었다..

하루는...이런 안타까운 현실을 보다못한 나는..


러브:야...우리가 혹시 왕따란거 그거..아닐까?

경범:물론이지

러브:-_-; 씨/발롬아!! 나도 좀 잼있는 대학생활을 했으면 해~!!

경범:엿 -_-ㅗ








그랬다..내가 지껄인 소리는 너무나도 터무니 없는소리였고..

우리가 절대 왕따를 벗어나지 못할꺼란건..

경범이 역시 오래전부터 간파해왔던것이다.

그런 생각에...난 문득 슬퍼졌다.

-_-







경범:슬픈 얼굴 하면..면상 찢어버릴테다.!!!

러브:-_-; 알았어.근데 왜 화내고 지랄이야..지랄은~!!














수업시간...

난...휴게실에서 커피를 마시며..담배 한가치를 입에 물고있었다.

-_-;

그랬다.

난 도저히 이런 씹같은 기분에..수업을 받을수없었던것이다.

라는 지랄 같은 생각을 하고있는 그때..-_-

누가..휴게실에...들어오는것이다.


옷입은거나...헤어스타일이나...모든면을봐도..

그넘은 너무나 멋진...

생 양아치 새끼였다.-_-

커피를 먹을려는지..자판기에 동전을 넣고있다.







생양아치:씨/발..돈 쳐먹고 지랄이야~!!!

러브:-_-;




커피 자판기를 주먹으로...존나 쳐대는...생양아치..

보다 못한 나는..커피를 마시며...눈을 살며시 감은채..조용히말했다.


러브:그만하지...

생양아치:당신 머꼬?

러브:여긴 공공장소 잖냐..

생양아치:이런..씨/발롬 보게...야..!!!


라는 영화같은 스토리가 이어질리는 만무하고..-_-


러브:저기요..제 동전 드릴까요? ^^;


18 -_-;


난 결코 쫀건 아니였다..


생양아치:아~ 아니에요..말씀이라도 감사합니다...


라며..웃으며 거절을 하는 생양아치.


의외로 그녀석은 정말 매너가 좋고 예의가 있는 멋진남자였다.

라고 상상한 지금의 날..

훗날 ..난 존나 후회 하게 된다..

-_-







러브:당신은 몇반이요?

생양아치:아..나 3반이요.

러브:아하..그럼 우리반인데..난 당신 얼굴 한번도 못봤소..

생양아치:물론이요..오늘이 첫 등교라오...

러브:아~~ 그럼 당신은 씨/발롬이구만..그려..

생양아치:-_-; 이보시요..당신과 난 초면이요...!!!


물론 이런 대화를 했을리는 없고..-_-

어쨋든..그녀석은..우리반이였던것이다.


러브:이름이..?

생양아치:아...난 진석이..^^

러브:아..이름 참 멋잇네.

생양아치:너두 이름 멋있는걸..뭐.

러브:내 이름이 뭔데?

생양아치:아...뭐더라.. -_-a


씨팔..롬..-_-;


러브:난 러브라고 한다.

진석:아...맞다..러브...그래..러브였었어~ 하하..

러브:내 성이 뭔데?

진석:아..음....-_-a


미친 색히..^-_-^


진석:난...오늘 학교 첨 와서 그런지...아는 사람이 한명두 없어..^^

러브:그래.자랑이다..등신아

라고 말할 수는 없었다.-_-

러브:그랫구나..왜 학교 안나온건데?

진석:집이 좋아서..



방금 진석의 그 대답이 얼마나 한심하고 씹같은 대답이란건

독자분도 너무나 잘 알것이다. -_-


진석:농담이고..어제 까지 알바했었어..










그랬다.

진석이는...왠지 모를 동정감을 불러일으키며

처음 보는 사람을 자기쪽으로 빨아당기는 묘한 힘이있는..

참 빌어먹을 새끼였던것이다.

-_-


진석이가..날 향해 살며시 눈 웃음 을 짓는다.


러브:그만 좀 빨아 댕겨라~!! 씨/발아..!!

진석:-_-;;;;초면 에 욕 도 되게 잘하네..미친..





그랬다..

그녀석과 나의 싸이코 적인 성격은 서로를 미친듯이 원했고..-_-

너무나...호환성이 뛰어났다..-_-;;



진석이가..우리 왕따클럽의 새 멤버가 될것이란걸.

난 어렴풋이 짐작했더랬다.

-_-;







그렇게 진석이와 난...

휴게실에서 나누는 토크 가 얼마나 잼있었던지.


한참후에...

경범이가..휴게실로 미친듯이 달려와서...내 멱살을 잡고..

"야!!이 미친 놈아~!!수업 다 끝날때까지.휴게실에..짱박혀있는 놈은 첨봤다!!!"


라면서 개지랄을 하는걸 봐서야..-_-;

시간이 너무나 빨리 갔다는걸

난 알았더랬다...

-_-;


난 웃으며

러브:저 새끼가 내가 말한 경범이야.

경범:-_-

진석:아....안녕하십니까?!! 러브 친굽니다..

경범:아.네 안녕하쇼?






그 둘의 눈 빛은 섬뜩하게 빛나고 있었고 서로를 날카롭게

노려보고있었다...


( +-_-) ( -_- ;;)씨팔 (-_-+ )




러브:둘다..나 때문에 싸우고 지랄하면..죽어~!!

진석.경범: ㅗ-_-ㅗ

러브:-_-;;






그렇게..우린 강의실에 올라가서 가방을 챙기고 집에 갈려는데..

진짜총대:야야..주목..우리 간만에 회식 함 하자~!!


다들...그말에 찬성을하고..우리도 가기로 했다

근데..혼자..힘없이 가방을 메고..강의실을 나가는 인간이 있었으니

마치 1편에서 날 보는듯한....그런..안타까운 느낌이 들어..

난 그 인간을 쫓아갔는데.


임시 총대였다...

-_-;

최고의 자리에서..

최하의 자리까지..경험해본 그인간..-_-;

너무나 불쌍했다.


러브:형..왜 가요?같이 가지요

임시총대:내가 거기있어 뭐하냐? 분위기만 잡치지

러브:네...그럼..내일 봐요

임시총대:-_-;; 씨/발..염장 지르냐?

러브:케케..형...같이 가요...

임시총대:그러지.




-_-;






잡아주길 원한..그 얼굴..

왠지 모를 동정심을 불러 일으켰다.

원래 그형을 무척이나..싫어했었는데...

왠지..이런생각이 들었다.

이형도 나처럼..싸이코 아닐까? -_-a








회식자리의 분위기는..저번과 똑같았다.

다만...그땐...정미 옆에 그 누군가 있었지만...

지금은 혼자라는 사실이다...-_-+

문득 행수..그 씨/발롬 이...

고마워진다...

-_-;








난 행수를 향해..뜨겁고 넘치는 고마움에 잠시..생각에 잠기고..






행수야~~


난 정말 너 아니였음..이랬을꺼야...


너와 정미가 서로 너무 좋아 웃음으로 인해 입 찢어질려고할때..


난 자꾸 흐르는 내 눈물에...뺨 찢어지고..-_-


너희가...서로 팔짱끼고 껴안고 하는걸 볼때..


난 경범이한테 팔짱꼇다가 존나 개맞듯 맞았어-_-;


무엇보다...니가 그녀랑 아직 헤어지지 않았다면..


난 지금도...널 한없이 증오하고 있었을꺼란 사실이야..







음..음..그래..

난 이기적인 인간이다...-_-;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내 옆에 있던 경범이와 진석이는...

술에 많이 취한듯...저 멀리 딴 자리로 가서..

날 존나게 씹어대고있었다.. -_-;

난 그런 광경을보고 그냥 피식~ 웃으며

"야이~!! 씨방새들아~!!둘다 일로 안오냐?!!"

-_-;







난 정말 몰랐었다..

언제 부턴가..정미가 내 옆에서 술마시고 있었던 사실을...

가슴이 벅차 올랐다.





흠.나..소주 4잔정두 마셨다..

하지만 취했다.-_-;

술의 힘을 얻은 나는..

그녀를 보며..

내가 정말 좋아하는..그녀를 보며..말했다.


러브:왜 이쪽으로 왔냐?

정미:-_-; 그냥.



난....조용히..화장실로 가서...내 몸을 수없이 학대한후..-_-;

다시 내 자리로 왔다..

그리고 다시 내옆에 있는 그녀를 쳐다보았다.

정미 역시..날 향해..쑥쓰럽게 웃으며.,말한다


정미:야아...왜 자꾸 쳐다보는데...?니 술 취했나?

















난...그순간...

정말 그녀를 사랑하고 싶어졌다.













그리고 난....혼란스러워졌다.


이젠 그냥 바라보는 그런게 아니라..

내 마누라가 되어줬음 하는...음..-_-; 이건 더더욱 아니고..



지금 내 옆에 있는 그녀에게...

나의 이런 마음을 전하고 싶은.....그런 용기와..

실패했을시의 처참함 과 두려움...슬픔이란 감정이..

서로 뒤섞여..열심히 지랄을 하고 있었기때문이다.










그리고...

저기..한편에선...아직까지 경범이와 진석이가 날 향해 손가락질 까지 하며

열심히 씹어대고 있었다..-_-;;

엮인글 :

뉴비임다

2011.10.14 15:19:38
*.54.74.42

엄청 기네요 ㅋ

신쿠

2011.10.14 23:17:51
*.252.79.176

내일은 주말이라 쉬나요?ㅋㅋ

phoenix.

2011.10.16 14:32:07
*.93.186.222

처음읽는데 재밌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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