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드에 불이 붙는 현상은 일반인들이 보면 어떻게 저럴 수 있나, 위험하다..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브레이크를 혹사 시키다보면 새 패드는 저렇게 순간적으로 불이 붙기도 합니다. 달리면 냉각되면서 바로 꺼져버립니다. 어떤 차라도 새 패드를 넣고 가혹하게 테스트를 하면 저렇게 된다는 뜻이죠.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진 않지만 브레이크 길들이기 과정에서 저렇게 패드와 디스크로터를 태워서 마찰력을 높이기도 합니다. (중간 댓글에 있는 링크에서 퍼옴)
좀 제대로 알고 까자... 글쓴이도 헐 대박 이딴 글만 쓰지 말고, 댓글러들도 미친듯이 까기만 하지 말고...
그러게요.. 이 차의 포인트는 브레이크 밀림인데..... 요즘 어르신들이 대우차라면 도리질하며 거부하는 게 브레이크밀림 때문인데 어디 시승차 나와있으면 다들 함 타 보시길..... 부드러운 제동이 된다는 생각을 하다가도 이런 식으로 너무 스무스하게 생각했던 거리 이상을 서 버리면 시내주행하다가도 그냥 꼬랑지 박겠구나, 싶더라구요.. 가다 서다 가다 서다 속도 좀 내다 서다 할 때 좀 더 심하고...
저 원문의 석기자가 하고자 하는 말은.. '불'이 아닙니다. 브레이킹시 페.이.드. 현상!!! 이 일어 난다는 것이죠
* 페이드 현상: 브레이킹을 계속 할 경우(가혹한 조건으로) 패드와 디스크로터의 온도 상승으로 인해 마찰계수가 작아짐으로써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는현상.. (브레이크를 밟아도 차가 서지 않는 다는 것이죠. 쭉쭉 밀리며 Go to the hell~!!! ㄷㄷㄷ)
** 이 페이드 현상을 없애려면: 브레이크 부분의 온도상승에 대한 대비책이 있어야 하며(방열 설계 및 방열이 좋은 알미늄 등의 소재 사용), 드렁이나 디스크를 방열에 좋은 소재로 사용하고, 가혹한 브레이킹시 온도상승하는 것에 대해 마찰계수의 감소폭이 작은 패드를 써야 합니다.
*** 저 현상은 메이커에서 잘못한 문제인것이 자명하네요; 브레이크 부분의 방열설계가 미흡하거나, 소재가 문제이거나..
현대야~ 현대야~~~~ ㅠㅠ
**** 그래도 대응은 좋네요. 남영연구소에 불러서 검증하자 해보니,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단. 일반인이 아닌 전문가들도 같이 불러놓고 하는 자리가 되길;;)
헝글분들은 다들 부자분들만 계신듯......외제차 아무리 싸졌다지만 동급 국산차보다는 비싸지 않나요.......안전문제라 몇백이나 천몇백씩 더 주더라도 좋은차타겠다라고 할 수도 있지만.......시내에 돌아다니는 수많은 현기차들..... 잘들 타고 다니잖아요.......저희도 아버지때부터 계속 현대차만 타고있는데 차성능때문에 사고나거나 골치 아팠던 적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