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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8,420

 

진행사항은 아니지만,

 

악덕업주가 현재하고 있는 웃기지도 않는 행동을 보여드리려 합니다.

 

웃을 일이 아니라 판단하실지 모르지만... 기가차서 웃음은 Auto입니다.

 

지난 1월의 중순 경이었을까요.

 

저는 법원에 소송관련 서류를 접수한 후 이온 부츠를 악덕업체에 발송 하였습니다.

 

환불을 위해 발송한 것이 아니라 해당업체에서 반품을 거부하고 있다는 증거자료를 얻기

 

위함이었습니다. 수취거부를 예상했지만 예상과는 달리 업주는 물품을 수령하였습니다.

 

사과상자에 넣어서 보냈더니 선물인줄 알았던걸까요?

 

이틀 후 택배착불로 발송된 부츠가 저희 집에 도착했습니다. 전 수취거부 하였지요.

 

그리고 또 며칠이 지난 뒤 내용증명 한 부를 받아 볼 수 있었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21.JPG

 

 

 

위 글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환불도 안되고 물건도 갖겠답니다.

 

위 내용증명을 받고 나서 전 전화 한 통화 하지 않았습니다.

 

시간은 흘러 어느덧 2월이 되었고, 며칠 전 법원으로부터 지급명령이 떨어졌지요.

 

오늘 전 호기심에 악덕업체 홈페이지를 들렀습니다. 거길 모하러 가냐고 하신다면

 

뭐라 드릴 말씀은 없겠습니다만, 실망은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보낸 물건을 판매하고 있네요?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눈 다 녹겠네요. 날씨가 왜 이럴까요. ㅠㅠ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사건의 발단 과정 링크

부당한 #1  http://www.hungryboarder.com/4728369

부당한 #2  http://www.hungryboarder.com/4760150

부당한 #3  http://www.hungryboarder.com/4854103

부당한 #4  http://www.hungryboarder.com/5241111

부당한 #5  http://www.hungryboarder.com/6189433

엮인글 :

당근세푸대

2011.02.22 11:31:57
*.111.97.184

쩌네...
개.쉐.리.들

CABCA

2011.02.22 11:36:41
*.43.209.6

캬...쓰레기군요...

고고씽~!

2011.02.22 11:37:16
*.216.30.213

왕복택배비 6,000원 + 우편료 3,000원 = 합계 9,000원으로
소비자로부터 반품된 부츠를 구입한다고?????

와,,,,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수 있을까요???

진짜 대박이다,,,

후지산고구마

2011.02.22 11:57:04
*.146.255.66

이래서 내가 현금주고 사기 싫은 이유가 되지...

H2J

2011.02.22 11:59:50
*.180.221.186

맘 고생이 심하셨겠네요...

통고장에 나와있는 개인 정보(핸펀번호, 집주소)는 지우시는걸 권해드립니다

2011.02.22 12:22:58
*.46.125.253

내용중에 '당사와 관계없는 부츠' ㄷㄷㄷ;;; ㅆㄹㄱ네요 완전.

ROCK ★

2011.02.22 12:59:38
*.155.187.235

와,,,,그걸 또 팔고 있다니.....참..!!

이런 신세기 에반개~~~!!

우후스

2011.02.22 13:38:08
*.242.171.24

정말이지 신세끼 대단하군요

2011.02.22 13:52:40
*.90.104.116

계속 지켜보고 있습니다. ㄱㄱㄲ들

뒤지게만들놈

2011.02.22 17:08:37
*.199.172.2

죽여 버리고 싶습니다.
글을 계속 봐 왔지만, 그냥 세상에 이치를 맞춰 살수 없는 놈으로 보고 확 죽여버리겠습니다.

흑석마루치

2011.02.22 18:06:08
*.123.135.232

뭐이런 ㅂㅅ 같은 샵이..

앞으로 맘에 안드는놈 생기면 욕해줘야지.

이 신세끼같은 새끼야~~

갓보더

2011.02.23 10:26:11
*.228.57.106

이 뭐...

요양보드

2011.02.24 14:19:50
*.138.79.20

11년 전통은 무슨

개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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