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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진압 레전드

조회 수 801 추천 수 0 2013.04.20 16:09:09
엮인글 :

ㅉㅉ

2013.04.20 17:12:15
*.37.55.200

시위에 쇠파이프 죽창 가지고와 휘둘러 대는넘들은
시위대가 아니라 그냥 폭도들임...

노대통령 시절 인권 인권하며 살기좋은 세상만들려하니
저런 무개념들이 설쳐대서 보수언론 먹잇감만 되었음.

권리로 보장된 집회 시위와 폭동 난동을 구분못하고
친구벌 동생벌 아들벌 되는 의경 전경들한테 죽으라고
쇠파이프 죽창 휘두르는 것들은 똑같이 대접해줘야함...
동영상에서는 너무 점잖게 대해준거임...

林보더

2013.04.20 17:33:24
*.237.232.226

양쪽 다 정치인들이 정치를 못해서 생기는 피해자들이죠.

레브가스

2013.04.20 18:32:20
*.183.209.38

죽창때문에 시력 잃은 전경도 많던데...

시위를 할꺼면 정당하게 해야지.. 저건 폭동이지..

방패로 다 찍어버려도 정당방위가 성립되려나..

자기자식이 전경으로 갔으면 어쨋으려나...

폭동지역에 그지역 출신 전경들로 착출해서 보내야 폭력을 안쓰려나..

Zety

2013.04.20 21:10:27
*.152.181.161

경찰이 잘 했네 -_-;
저게 폭도지 무슨... 에효...

초보보드인생

2013.04.21 00:35:31
*.159.62.64

가슴 아프네요 저런현실이

평택기지

2013.04.21 11:53:57
*.192.25.156

저지역 경찰서장인지 진두지휘 하는 동영상 자막의 주인공이

동영상 초반부터 질서있게 시위하는데

맨처음 얘기하는 자막 보세요

"(방패로) 상체를 공격하여 논.밭으로 과감히 쓰러드려 버린다"

공격없는 시위중에 저런 방송함

근데 위 동영상만으로만 보거나 그러면 꼭 시위대만 나쁜 무리 같이 보이네요

원인까진 필요 없으신 분들 많으시네요

자기 생활터전인 곳이 안보라는(??) 이유만으로 개털리듯 쫓겨나는 상황이라서

시위하는것인데...흠....

자기집에서 쫓겨나는 당신이라면?

ㅋㅋㅋ

2013.05.09 13:27:36
*.115.223.46

쇠파이프에 죽창들고 오는 사람들한테
그정도 지시도 못하는 경찰 지휘관이라면 옷벗어야죠...
초반부터 질서있게 시위하려고 쇠파이프에 죽창 준비해오진 않죠...

시위대가 와서 쇠파이프로 때리고 죽창으로 찌르면
그냥 얌전히 있다가 맞고 쓰러지던지 죽던지 알아서해라
이렇게 지시해야 하나요?

원인도 알려면 정확히 알아야죠...
평택미군기지 반대시위가 철거민 시위는 아닌걸로 아는데...
개털리듯 쫓겨나는 상황이 아니죠...

보상한푼 못받고 도심에서 쫓겨나는 세입자들이 아니라
농촌마을에 집있고 땅있던 사람들 보상 다받고 이주 마친 상황이죠...

연쨩

2013.04.21 15:25:37
*.153.163.252

저동영상을보고 누가 잘했고 누가 못했는지

잘잘못을 따지는것 자체가 넌센스


둘이 저렇게 싸우는 이유는 나 자신이 귀닫고 눈감고 입닫고 살고

투표일은 그냥 공휴일이라 넘기기 때문.



어떻게 보면 작은범위의 나비효과

도가니카빙턴

2013.04.21 20:33:56
*.178.198.159

의경 1중대 출신으로 2년동안 저런 시위 진압을 했었죠
저기 시위막는 애들은 20~24살 정도의 아무것도 모르고 입대했다가 저런 일을 2년동안 전국을 돌며 하죠.
시위막는 애들을 뭐라고 하진 말아주세요
저렇게 강하게 시키는대로 안하면 부대 복귀해서 경찰간부한테 개패듯이 맞고 기합받죠
맞아서 피나는 시위대만큼 반병신되는 전의경애들도 수두룩 합니다

참고로...시위막는 애들 착하네요 ㅎㅎㅎㅎ

반도

2013.04.21 20:59:11
*.137.124.251

한국에서는 왜 도대체 폭동이 발생하지 않는가? 한국이 사회정의가 바로선 나라라서? 천만의 말씀이다.
한국처럼 사회정의가 개판인 나라가 없다. 사회정의가 상당히 바로선 유럽 국가들에서도 폭동은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한국은 왜 폭동이 없을까?


우리 안의 합법, 뿌리 깊은 보수

대체 왜 한국에서는 유럽이나 다른 제3세계 국가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폭동 형태의 저항이 드물게 나타나는 것일까.

적잖은 학자들이 한국의 저항문화가 지닌 독특함에서 그 이유를 찾는다. 정진상 경상대 교수(사회학)는 문민 우위의 전통에서 비롯된 폭력에 대한 거부감을 꼽는데, 저항 과정에서 폭력이 빚어질 경우 배경이나 동기, 목적과 무관하게 폭력 행사의 주체에게 도덕적 비난이 집중돼온 역사적 경험이 저항세력의 자기통제와 규율 기제로 작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택광 경희대 교수(영미문화)는 그것을 ‘뿌리 깊은 보수주의’로 규정한다. 대표적인 예가 2008년 촛불집회 때 광화문 네거리의 컨테이너 차단선을 넘어갈 것인지를 두고 시위대 내부에서 벌어진 ‘명박산성 논쟁’이다. 이 교수는 말한다. “진보세력조차 공동체의 룰을 깨뜨리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강하다. 법을 내면화하고 있는 거다. 개인과 공동체, 개인과 국가를 대등하게 사고하지 못한다는 방증이다. 한국에선 여전히 (공동체에 순응하는) ‘국민’이 다수고, ‘시민’은 소수다.”

이항우 충북대 교수(사회학)는 이를 ‘합법·비폭력 강박증’이라 꼬집는다. 이 교수는 이런 강박증이 비교적 최근에 생겨났다고 본다. 김대중·노무현 정부가 들어선 뒤 ‘정당성을 지닌 명실상부한 민주정부가 들어섰으니 정치적 항의나 불만의 표출 방식도 독재정권 시절과는 달라야 한다’는 사고가 시민사회에 자리잡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1990년대 중·후반 기든스·하버마스류의 ‘대화 민주주의’가 진보세력의 민주주의관에 거스를 수 없는 흐름처럼 자리잡은 것도 이런 강박을 강화한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폭동을 예외적 항의 방식으로 만든 또 다른 요인은 국가의 강한 억압이다. 전통적으로 한국에서 국가는 ‘강한 국가’였다. 국가 기능이 약해질 대로 약해진 조선 말에도 관은 민란이 발생할 때 일단 요구 조건을 들어준 뒤 주동자를 가려내 가혹하게 처벌했다. 해방 공간과 정부 수립 직후까지 빈발했던 농민봉기와 도시폭동에 대해선 공권력의 철저한 사후 응징이 이뤄졌다. 군사정권의 등장은 이런 흐름을 한층 강화했다. 신진욱 중앙대 교수(사회학)는 “이승만 정권 말기까지 ‘준폭동’ 형태의 저항이 끊이지 않았는데, 5·16 쿠데타 이후에는 사실상 맥이 끊기고 청원이나 합법적인 집회·시위 형태가 지배적인 방식이 된다”며 “사회 하부 단위까지 통제와 동원이 이뤄진 결과”라고 진단했다.

장기간에 걸친 ‘신자유주의 개혁’의 결과 사회적 결속의 원천이던 공동체가 산산조각 나버린 유럽과 달리, 공동체의 규율과 연대의식이 힘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도 중요한 이유로 거론된다. 김동춘 성공회대 교수(사회학)의 해석이다. “이번에 폭동이 일어난 영국의 경우 1970년대 말부터 신자유주의가 사회를 움직이는 주요 원리로 자리잡으면서 가족이 해체되고, (교회·노조·학교·지역사회 등이 지탱해온) 공동체적 유대가 완전히 깨져버린 상태다. 그와 달리 우리 사회는 여러 가지 심각한 위기의 징후에도 불구하고 공동체적 연대의식과 윤리가 어느 정도 작동하고 있어, 유럽의 폭동에서와 같은 심각한 폭력과 일탈은 나타나지 않는 듯하다.” 이택광 교수도 혈연·지연·학연 등 미세하고 촘촘한 연줄망으로 이어진 네트워크 구조가 ‘질서의 안전판’ 구실을 한다고 진단했다.


폭도 대신에 잉여가 되는


계층·인종집단 사이의 공간적 분절이 영국이나 프랑스만큼 심각하지 않다는 점도 우리 사회에 폭동이 드문 이유다. 폭동과 공간적 분절의 상관성은 광주대단지 사건이나 사북 사태가 빈민과 광부의 집단거주지에서 발생했다는 사실에서도 확인된다. 한국의 악명 높은 도시 재개발 정책은 하층민 거주 지역의 지속적인 파괴를 통해 집단적 소요 발생의 공간적 토대를 약화했다는 게 지배적인 평가다. 실제 1960년대 청계천이나 1970~80년대의 구로·가리봉·봉천 등지에 빈민과 노동자들의 집단주거지가 만들어졌지만, 주민들의 이동 주기가 짧고 재개발이 빈번히 이뤄진 까닭에 영국 런던 폭동의 근거지인 토트넘이나 2005년 프랑스 파리 폭동의 진원지인 방리유처럼 지리·정치·문화적으로 게토(Ghetto)화되는 것은 피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한국에선 유럽에서와 같은 도시 폭동이 앞으로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안심해도 좋을까. 학자들의 일반적 견해는 ‘대규모 사회적 저항이 발생할 수는 있지만, 그것이 폭동과 같은 무정부적 형태로 분출될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다. 대규모 저항이 일어날 수 있다는 판단의 근거는 양극화와 사회적 배제의 심화를 보여주는 각종 사회지표들이다. 지난해 국제노동기구(ILO)가 발표한 ‘세계 임금 보고서’를 보면, 우리나라의 저임금 노동자 비율은 26%로, ILO가 임금 통계를 입수한 14개국 가운데 가장 높다. 지난 6월 통계청 조사를 보면, 최저임금 미만 노동자의 비율은 2001년 4.3%에서 지난해 11.5%로 껑충 뛰었다. 청년실업 또한 심각하다. 지난 7월 한국의 청년실업률은 7.6%로 영국의 20%보다 낮지만, 주당 36시간 미만 취업자와 취업준비자, 취업 포기자 등을 더하면 최대 30%에 달한다.

문제는 상태가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고용 없는 성장’이 지배하는 시대에 ‘실업’은 일시적 상태가 아니라, 되돌릴 수 없는 영구 상태가 됐다. 이제 사회의 정상 부문에서 밀려난 사람들은 단순한 빈곤층이 아니다. 사회의 구성원으로 셈해지지 않는 ‘잉여’ ‘쓰레기’가 되어 사람들의 인식과 시야에서 말소되고 추방되기 때문이다. ‘존재 자체가 민폐’로 간주되는 이들은 소요나 폭동을 일으킬 만큼 적극적이지도 않다. 기껏해야 불특정 다수를 향해 위해나 테러를 가하거나(‘묻지마’ 범죄), 자신의 생명을 파괴(자살)한다. 국가는 이들을 보호하고 복귀시려는 사회정책보다, 격리하고 추방하는 행형정책에서 통치의 정당성을 확보하려고 한다. 범죄에 대한 관용 없는 처벌이 강조되고, 치안과 안전에 대한 고려가 인권보다 우선시된다.


파편화되면 변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대다수 ‘잉여’들이 그러하듯, 사회에 대한 좌절과 분노를 조용히 눌러 삭이거나 비뚤어지고 개인화된 방식으로 분출하는 것(범죄·자살)이, 폭력적이고 무질서하지만 집단적 방식으로 표출하는 것(소요·폭동)보다 낫다고 볼 수 있을까. 적어도 폭동이 일어나면 그 원인이 된 사회적 현실이 공동체 전체의 문제로 공론화되는 계기라도 마련된다. 하지만 그 고통을 삭이거나 개별화된 방식으로 해소하려 할 때 변하는 것은 없다. <새로운 빈곤>을 쓴 폴란드 출신의 사회학자 지그문트 바우만은 말한다.

“오늘날의 빈곤층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행동하며, 자신들의 고통을 공적인 관심의 문제로 만들지 못하거나 만들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나 인간사회에서 사라지면 대중의 의식에서도 사라진다. 민폐로 전락한 하나의 현상 전체를 제거하려는 유혹은 강렬하다. 윤리적인 마음이 침묵하고, 공감이 사라지고, 도덕적 장벽이 걷힐 때, 무슨 일이 일어나겠는가.”

스팬서

2013.04.21 22:42:42
*.143.54.100

" 자 미군기지 확장때문에 주변지역 강제수용합니다.
당신 가게 밀어버리고 4천만원 줄테니 어디가서 재주껏 벌어먹고 사시오.
나라에서 하는일이오 반대하면 빨갱이로 몰리니깐 그냥 나가시오. "

억을해서 평화단체,반미단체와 함께 시위.
경찰이라는 공권력 조직이 들어와서 강제로 밀어버리는통에 점점 폭력을 쓰게 만들어버립니다.

이런광경에 폭도니, 친북이니, 빨갱이니 하는 분들은
직접 강제수용 당하고 쫓겨나서 억울해서 시위할때 사람들이 빨갱이 새ㄲ 라고 침 뱉어도 할 말 없으실듯.

ㅉㅉ

2013.05.09 13:15:52
*.115.223.46

저 동영상속 시위대 속에 철거주민이 있긴 할까요...?
용산철거야 보상도 못받고 쫓겨나는 세입자문제가 불거진거지만
평택은 거주민 경작지 보상까지 큰 마찰없이 끝난 상태였죠...

물론 보상에 대해 모든 사람이 만족하진 못했겠지만
당사자들은 별 불만없이 이주까지 마친상태인데
정작 외부인들이 전세버스 타고 몰려들어 시위한거죠.
구호는 미군철수와 평택기지이전 반대...

평택기지이전은 기존 서울시내와 수도권에 흩어진 미군기지를
통합이전하는 것으로 전체면적을 보자면 오히려 기존보다 줄어듭니다.
수도서울에 외국군이 주둔하는 현모습도 탈피할수 있구요.
미군철수? 북쪽나라 뚱돼지가 3대째 외치고있죠.

당시 진보성향 여당과 보수성향 야당이 합의로
행정부 입법부 거쳐 법률제정 마치고
위헌소송에서도 합헌판결로 법집행중이었는데
다짜고짜 쇠파이프에 죽창들고와서 미군철수하라며
경찰들 죽어라 휘두루는 넘들은 대체 누구일까요?

저따위로 시위하면서 평화단체? 지나가던 개가 웃겠네요..
반미단체? 그사람들 요구대로 미군철수하면
저사람들이 그공백만큼 국방비더내고 군복무 더 한데요?
찔리는게 있는지 난데없이 빨갱이 타령은...ㅉㅉ

YapsBoy

2013.04.22 00:12:55
*.234.55.42

쌍방이죠 쌍방

마이뺀라이

2013.04.22 01:05:50
*.215.82.67

저 위에 댓글 다신분들 반성 좀 하시길...

설인28호™

2013.04.23 18:46:22
*.222.135.164

시위대와 전경..누구의 잘못이 아니라...나라가 개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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