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또 가도 좋으니 젊어졌으면....

군대 2번 가도 좋으니 10년만 젊어졌으면....

아 지금 들어도 짠하네요...근데 군인아져씨들 정말 아져씨들 같네요.....;;

군데 세번 가도 좋으니 10년만 젊어졌으면....

말뚝박아도 좋으니 10년만 젊어졌으면....

아~ 댓글들이 날 울리네요 ㅠㅠ

광석횽아...그립네요..

94년도면 고3때네요.. 우울해지네....

그때로만 돌아가면 얼마나 행복할까..

으아.......

덜덜......... 

아.. 눈물나... ㅠㅠ

ㅡㅡ

김광석님 보고싶네요 ~~

기타하나 하모니카면 충분했던 진정한 시대의 포크싱어~ 정말 아름다운 톤

아직도 유투브에는 세계 여러나라에서 김광석에 대해서 뎃글을 남기더군요~ 공연 직접 보고 싶다고

아.... 다시 20살 때로 돌아갈수 있다면,,

딴건 모르겠고 사법고시 고고싱~, 그리고 삼성전자 몰빵...

정말 이 음색 너무좋아 ㅠㅠ

아...........................

후......

대학로 소극장에서 공연보던때가 엇그제 같은데..ㅜㅜ

윤도현씨가 객원으로 나와서 공익이라며 타잔을 부르던때가 기억나네요...

진짜 너무너무 아까운  가수 김광석...

공연보면서  눈물 흘린적도 있던  정말 마음을 움직이는 목소리 ...  ㅠㅠ 

광주 상무대 육군보병학교에서 공연인가보네요.

94년도면..그해 겨울에 제가 저 보병학교에서 교육받을때 였는데..

왼쪽 어깨에 있는 부대마크에 써 있는 글자가.. " 나를 따르라" 였는데...

고등학교축제때 2년동안 두번 연속공연하셨는데... 그때 서태지는 1000만원대라서 포기하고 이분과 신인 남희석섭외.

저 노래 93년 10월에 나왔을 겁니다.

제가 93년 10월 군번...

훈련소에서 10시 소등후에 갑자기 노래를 틀어 주는데 ...

난생 첨 듣는 노래가 바로 저 노래...

처음에는 ㅅㅂㄻ  쒸빡! 쒸빡 ! 하다가

한 15분 지나니 , 여기저기서 훌쩍 훌쩍...

30분 지나니 (통행 자유시간)....전부 담배들고 화장실로....ㄱㄱㅆ

아.. 지금도 소름돋아.....

김광석이 마흔즈음에라는 노래만 불러 주고 저세상에 갔어도 지금 이리 마음 한곳이 시리지는 않을껀데...

98년 1월 추운겨울 훈련소 앞이 가물가물하네요.

아직도 집 어딘가 광석이형님 카세트 테입 있을 탠데..그립네요..저 목소리

아 정말....  짬안되는 군번이라 그런지 노래만 들어도 눈물이 납니다.

정말 그대는 레전드입니다.

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래 녹음해서 듣기만 했다가 처음 앨범 산게..문세 형님..

다음이 동물원.. 김광석씨... 앨범 ...자살 소식 들었을때 많이 안타까웠는데..

거리에서,흐린가을하늘에 편지를써,그녀가 울던날..., 사랑햇지만

생각나는 노래는 이정도지만 정말 우리젊던날 함께했던 그의 음악을 사랑합니다.

좋은곳에서 편히 쉬시길...

군제대 10년이 지났는데....다시 들어도 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