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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o

2011.02.10 19:14:59
*.140.80.217

외국인 - " Hmm... I'm really sorry... Do u fancy a bum ? "

                ( 음,,, 정말 죄송한데요..... 비누줍기(?)를 좋아(즐겨)하나요? )  

 

여자분 - " Y...Yes "

                 ( 네...)  - 죄송한데요..로 시작해서 그냥 얼떨결에 Yes 라고 대답하신듯....

 

외국인 -  " Really??? Great!!! when?? "

                 (정말요?? 우앙!! 언제요? )

 

 

ㅡ_ㅡ...

 

 

하쿠쿠

2011.02.10 19:17:37
*.135.127.210

저도 기사 보고 유툽에서 찾아봤었는데...

do you fancy a bum  구강**할래? (게이들 사이에서 쓰인다고 하는데...여까진 모르겠습니다)

하는정도의 은어인데... 여자분 알아들으시지 못하고 yes 하십니다.

저런 개념없는 외국인이 한국에 떡 하니 있다니 ㅡㅡ

//외국인들눈에 친절한 한국인 이미지도 좋지만......

알아듣지도 못하는 영어에 무조건 Yes/No 로 일단 답부터 하는 우리들도...

맹목적으로 영어만 따지는 우리 사회분위기 자체도 문제가 있진 않은지 생각하게 만드는

뭔가 비꼬는거같아서 더..... 화가...... !!나네요..

January

2011.02.10 19:19:52
*.127.187.2

bum은 구강은 아니고... 비누줍기... ;;;;

하쿠쿠

2011.02.10 19:23:04
*.135.127.210

아 네퐁트에서 기사 댓글보고 저건줄알았네요 ..

제임스보드_832907

2011.02.10 19:29:58
*.230.135.207

제가 한국영어사교육계를 뼛속깊이 안다고 자부할 수 있는 사람으로서 한국에 원어민 쓰레기들 차고 흘러 넘칩니다.

왜 내 나라에서 영어로 지껄이면 영어로 받아줘야 되나요? 이런 마인드를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영어가 유창하지 않으신 분들은 외국인이 영어로 물어오면 그냥 쌩까시던지 한국말로 얘기하세요.

가끔 길에서 길 물어보는 미국,캐나다 쪽 애들보면 그냥 영어 씨부려대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

그러면 질문받은 한국인은 쩔쩔매면서 어떻게든 영어로 설명해주려고 합니다.

왜 그래야 합니까? 한국에 여행오면서 여행에 필요한 기본적인 회화도 안 익히고 오는 외국인 잘못입니다.

 

적어도 한국 내에서는 외국인 앞에서 어깨피고 당당할 줄 아는 한국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풀뜯는멍멍이

2011.02.11 09:19:23
*.153.20.75

왜 내 나라에서 영어로 지껄이면 영어로 받아줘야 되나요? (2)

 

---------

 

너무 공감 합니다.

TankGunner

2011.02.10 19:46:10
*.129.243.109

전에 지하철 타고 가는데, 어떤 외국인이 여성분에게 뭐라고 말 걸더군요...

 

처음엔 아는분이어서 반갑다고 말거는줄알았는데, 여자분이 뻘쭘해 하는걸봐선 모르는 사람이구나 생각했는데..

 

이 동영상을 보니 저런게 아니었을까 하는.....ㄷㄷㄷ

ㅁㄴㅇㄹ

2011.02.10 20:43:02
*.179.159.138

한국에서 영어로 물어보는데 왜 영어로 대답해 줍니까?


저는 무조건 한국말로 대답해 줍니다. 아무리 한국말로 알려줘도 대부분 알아들어요.


의사소통에서 몸짓이 차지하는 부분이 70%가 넘으니까.

2011.02.10 22:41:54
*.137.103.124

저런 개념없는 외국인 많죠..

예전에 제주가는 뱅기에서 내리려고 통로에 줄서있는데 앞앞에 외국남자애 가방에 제 앞 여자의팔이 약간 닿았는데..(민 것도 아니고 그냥 살짝 닿았음..;;;)

이 색히~! 뒤돌아서 영어로 그 여자분께 소리질러 가며 줴랄줴랄 욕함...ㅡ.,ㅡ 여자분 얼굴 빨개져서 아무말도 못함..

평소 걸걸한 여자인 저...삿대질 하며 외국인에게 걸쭉한 한국 욕을 퍼부어 줬음...조용해 지더군요..

 

영어에 주눅 들지 말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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