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글게시판 이용안내]

결혼설 보도 이후 연락 두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의 막내딸 예카테리나 푸티나(24ㆍ사진)와 한국인 윤모(26)씨의 10여년간의 교제가 파국 위기에 처했다. 섣불리 결혼설을 제기한 국내 모 언론의 보도 이후, 서로간 연락이 두절됐다고 한다.

당사자인 윤씨는 4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난달 말 한국 언론의 잘못된 결혼설 보도가 나간 이후 카챠(예카테리나의 애칭)와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며 "만남이 끊긴 것은 물론 전화나 다른 연락도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공인도 아닌 사람의 사생활을 사실 확인도 없이 기사화해 개인적인 관계에 위기를 초래한 한국 언론의 보도 태도가 너무나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윤씨는 "교제가 끝난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더이상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다"고 전화를 끊었다.

중앙일보는 지난달 29일 권철현 주일 한국대사와 윤 씨의 아버지인 윤종구 전 해군 제독(65)과의 대화 내용을 토대로 윤 씨와 푸틴 딸이 교제 중이며 조만간 결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윤씨와 윤씨 가족은 이후 "부인했는데도 사실과 다르게 보도가 나갔다"며 말했다. 윤씨 가족은 "일본에서 권 대사와 식사를 같이 하지도 않았으며 윤씨 결혼에 대해 대화를 나눈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푸틴 총리 공보실도 "한국 언론 보도 내용은 전혀 사실과 맞지 않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크렘린 고위 관계자는 "사실 확인 없이 푸틴 총리 딸과 윤씨의 근거 없는 결혼설을 무책임하게 퍼뜨린 한국 대사와 이를 기사화한 신문사의 보도는 아주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윤씨는 한국 언론의 결혼설 보도가 나간 이후 지난달 중순부터 근무해오던 모스크바 삼성전자 현지 법인을 그만뒀다.

 

http://news.nate.com/view/20101105n00981?mid=n0410

엮인글 :

옹헤야~

2010.11.05 09:55:17
*.164.198.195

테러대상까지 됐다던데...........불쌍하다...

파파라치

2010.11.05 09:55:56
*.136.157.149

하여간 바퀴벌레같은 기자들 때문에 될껏도 안되....

저런것들이 무슨 또 언론인냥 명함돌리고 다니는것보면....

그냥 찌라시...

풀뜯는멍멍이

2010.11.05 10:14:43
*.153.20.75

언론 설레발 칠때부터 알아봤다....

 

걍 가만히 냅뒀으면 했는데..

숑나간다

2010.11.05 10:32:52
*.236.45.108

하여간에 설레발은 알아줘야해..-_-

Huskeys

2010.11.05 10:38:16
*.253.33.170

언론은 참 문제네요..

후지산고구마

2010.11.05 11:03:28
*.146.236.223

이놈의 설레발 언론...!!! 되는일이 없음..

쏠리는대로타니까

2010.11.05 11:13:37
*.176.36.95

사랑도 잃고....직장도 잃고.... 찌라시 언론 때문에 한사람의 인생이 훅가는군요.

혜니

2010.11.05 11:39:59
*.15.140.109

찌라시 왈~~

 

"한국 정서에~ 뭐~~  미안하다고 하며 다 되는거 아니야?"....."내가 누군데~ 나 기자야~!!"

 

ㅅㅂ

ㄱㅈ

2010.11.05 12:49:02
*.94.41.89

하이에나 같은 그 족속들은 뭐라도 자극적이거나 호기심을 끌만한 기사로 인터넷 클릭수를 올릴수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할듯,,,

H2J

2010.11.05 20:27:52
*.32.6.102

기자들의 도덕성은 있기나 한것인가요???

ㅋㅋㅋ

2010.11.05 20:45:50
*.168.102.138

한국 기자들이 도덕성이 있었나요?

그랬다면 역사가 조금은 바뀌었겠죠..

BayTree

2010.11.05 23:47:49
*.39.157.199

으이구..역시 이럴줄알았다..기자들 깝칠때부터

오꼬노미야뀌

2015.02.08 13:43:46
*.249.82.254

ㅋㅋㅋ. 뭐 기자들깝이야...뭐 익히.. 여튼 안타깝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펀글게시판 이용안내] [13] RukA 2017-08-17 65400 9
4782 BMW, '미니 쿠페'…미니의 변신은 무죄 [11] 이건마치 2011-06-23 2510  
4781 MB정부 의료 민영화 추진 [18] 따랑이_뼈 ... 2011-06-23 2030  
4780 - 버락 오바마의《내 아버지로부터의 꿈》중에서 - kukihaus 2011-06-23 622  
4779 국내유일 퇴마능력 보유한 스노우보드 강사 file [25] sbs 2011-06-23 2689  
4778 국보소녀 안무 따라하기 / 뮤직비디오 [1] (━.━━ㆀ)rig... 2011-06-23 1304  
4777 Travis Parker [4] 우하하™ 2011-06-22 1440  
4776 KT가 중소기업 브랜드를 강탈해 가는군요.... [5] Air 2011-06-22 1614  
4775 주차장 노상방뇨 개념녀 ;; [8] 12mm 2011-06-22 5578  
4774 제주 강정 해군기지는 과연 속빈 강정일까? file [2] 품바 2011-06-22 1391  
4773 아버지의 딸위한 ‘남친 면접 설문지’… “논술 수준! 대략난감!” file [15] 여대생 2011-06-22 3862  
4772 6.25전쟁 당시의 찰나 [24] 유기오 2011-06-22 2856  
4771 하루 8000개씩 팔린 ‘소맥잔’ 정체는 file [2] 여대생 2011-06-22 2843  
4770 금발미녀와 채팅을 ㅋㅋ성인사이트? [8] 소피의 세상 2011-06-22 2699  
4769 여기서도 드리프트 폭주족들이.. 포르쉐 2011-06-22 1573  
4768 - 박웅현의《인문학으로 광고하다》중에서 - kukihaus 2011-06-22 681  
4767 적절한 야구선수의 감수성 [19] 우수기 2011-06-22 2927  
4766 주차게임 [12] 1111 2011-06-22 2595  
4765 반년간 벼른 시의회, 오세훈에 '십자포화'…8시간 말싸움 난무 [1] 마마 2011-06-21 1560  
4764 기타 연주하는 여자분 어떤가요? [5] 울아버지아들 2011-06-21 2135  
4763 국내산 젖소로만든 `코주부 치즈육포` 적발 [10] 사형시켜라 2011-06-21 2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