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조선족 관련 게시물을 계속 올리면서도 편협한 시각으로 비춰질 소지가 다분하기 때문에 고민도 좀 했습니다. 제 의견이 무조건 옳다는 입장도 아니구요. 물론 모든 조선족이 그렇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렇지만 그 비율로 봤을때 조선족이 한국사회에서 많은 문제점을 양산해는건 부인할 수 없는 주지의 사실이기도 합니다. 일부 문제있는 개독들을 이단이라고 규정하며 소수라고 말하는 대형교회들 목사들을 보면서 그 누구도 그들이 소수라고 믿지 않는 것 처럼요.

무슨 취지의 댓글인지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조선족에 대한 이런 인식도 그러한 범죄를 저질르는 사람만 단죄하지 그를 통해 전체를 포장하는 일반화의 오류를 범한다고 보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웃긴게 이게 또 보편적으로 봤을 때 일반대중들이 어떤 특정집단이나 인종들을 뇌리에 이미지로 각인화하는 작업의 일반적인 과정이기도 합니다. 그게 정상이라는 건 아닙니다. 유시민님이 쓰신 "전라도 혐오증"이라는 글을 읽어보면 이런 현상에 대해 적나라하고 자세하게 지적하고 계시죠. 그 글에서도 결론을 맺은 것이 대를 이어온 지역적인 불균형 성장과 기회의 박탈때문로 전라도인이 못살기 때문에 이런 필요이상의 무시와 차별을 당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조선족도 한국사회에서 밑바닥 일을 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런데 전라도인은 자국민이고 조선족은 중국인입니다. 똑같은 범죄도 자국민이 저지르는 것과 외국인이 저지리는 것은 일반 국민들이 받아들이는 충격과 분노의 크기가 확연히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조선족들 다 추방하라고 말씀드리는게 아니라 그들의 외국인으로서 권리는 보장해주되 점점 커지는 조선족 범죄에 대해 강력한 처벌조항을 만들고 단속함으로서 한국사회에서 그들이 더 이상 암적인 존재로 비춰지기 말게 하자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뚱뚱한 미국흑인여자 얘를 드셨는데 조선족과는 비교대상으로 좀 무리가 있는게 조선족은 한국에서 동포의 대접을 해달라고 하고 중국인 취급하면 겉으로 분통터져하고 서운해하는 하는데 중국가면 자랑스러운 중국인이며 한국은 중국의 과거의 속국이자 미래에 속국이 될 나라라고 얘기할 정도로 한국을 가루가 되도록 씹습니다. 안믿기시면 조선족들 웹사이트 한번 가보세요 무슨 글들이 올라오는지.

이미 2,3세대를 넘어가면 현지화가 되서 한국계 뿌리는 그냥 ethnic Korean Chinese 정도입니다. 중국인이죠. 한국계 미국인도 한국와서 자기 한국인이고 어쩌고 민족심 마케팅만 안하고 돈 벌고 세금낼거 내고 정당하게 한다면 저는 그 사람을 욕할 근거도 정당성도 없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조선족들은 한국에 와서는 같은 민족이라고 호소하고 중국가서는 중국인이라고 하니까 더 욕을 먹는 겁니다.

최근에 조선족 사이트에 위대한 탄생 백청강이 1등 시키자고 한국 주민번호 수백개를 도용해서 게시판에 올린 사건 아시는지요? 그러면서 끝에 조선족의 힘을 보여줍시다라고 썼습니다. 같은 동포라면 이런 짓과 말을 할 필요가 없겠죠? 이런 이중성때문에 사람들이 경계하고 싫어하는 겁니다.
그래서 흑인여자의 예는 여기에는 맞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제가 알기로도 조선족은 한국인이 아니라 중국인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앞에 조선이 붙기 때문에 한국인으로 오해를 한다는...ㅋ

한국어가 아니고 조선 말이라고 하더군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