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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ungryboarder.com/7212043

 

관련 글 주소입니다. 쪽지 보내달라는 분들 많으시던데, 지나가다 님께서 쪽지 보내셨는지 모르겠네요.

쪽지 보내는 것보다 많은 사람들이 읽는게 더 나을것 같아서 글 올려봅니다.

원글님께서 퍼나르기 허용도 하셨기에 별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읽는 것도 자유이고, 믿는 것도 자유입니다만, 한가지 덧 붙이자면

지금의 언론이 과연 진정한 언론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가...라는 의문이 들거나 가지고 계신 분들께

권장해드립니다.

 

또 한가지, 박창범 교수님이 쓰신 '하늘에 새긴 우리역사'라는 책도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이 글 말고도 몇가지가 더 있으니 링크도 걸어놓겠습니다.

 

원문주소: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global_2&uid=33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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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시원국(?)인 중국의 체통은 왜 그렇게 가벼울까?>

 

글쓴이: 우리역사

 

우선 현재까지 설정(?)되어 있는 역사와 정세로 말하겠다.


중국은 아시아를 대표해온 수천년의 문명국가요 문화국가요, 세계 사상의 은사이기도 하다.
그런 중국인지라 반도의 조선인은 물론 아시아 대부분의 나라가 중국황제를 향해 절을 하고 중국 철학자들의 가르침을 받았다고 한다.


그런 중국일진데 현대들어 왜 그렇게 체신머리 없이 행동하며 아시아대륙의 아우들이 바라보기 민망할 행동을 연발하여 해대었을까?

역사에서 황제국 중국은, 반도 조선을 어여삐 여겨 중국황제에게 절하는 것과 조공물 바치는 것만 잊지 않거나
 새로운 유학 철학만 잘 수용해 나가서 정신적으로 복종 잘하면 반도 조선을 정벌하는 일은 절대로 행하지 않는다고 했다.
 긴 세월 5천년간 말이다

 
18~19세기, 산업혁명이라는 서세의 혁명적인 발전 후 아시아로 서세의 신무기가 포위하고 좁혀져 오는 힘의 열세를 느끼는 상황에서도, 중국 황제는 서세에게 친서를 하달해 경거망동하지 말라고 유학에 입각한 훈시를 두는 대범함을 보였고, 실제 영국은 이에 잠시 멈칫하였음을 서세들의 역사에 기록하고 있다.


허나 오늘날의 중국은 어떠한가? 불과 얼마전까지 5천년 동안 절친한 아우로 대접했던 반도를 서세의 주구이자 괴뢰가 되어, 동북공정이란 정치공정을 해대며 못잡아 먹어 난리였다. 스스로의 의지로 5천년간 멸하지 않은 귀여운 아우 반도 조선을 수천년간 아시아를 대표해온 중국이 외세의 뜻에 의해 5천년간의 불문율을 깨려고 하였다. 국제정세와 힘의 이상 징후를 눈치채기 이전까지 말이다. 이 얼마나 기회주의적인가?


인류 철학사상의 뿌리이자 아시아 문명의 어버이인 황제국 중국이, 오늘날의 그 중국이 맞는가? 요즘 판 돌아가는 것 보니 중국은 언제든지 판세의 흐름을 살피며 고무신을 거꾸로 신을 수 있는, 체통없고 부끄러운 아시아의 형님 모습을 못 감추고 있다.


역사에서 서세동점의 예비기에 중국황제는 깡구식 무기로 서세의 신무기 앞에 대놓고 꾸짖고 호통쳤다. 현대 중국이 미국을 비롯한 서세보다 힘의 상대적 열세를 느낀다 해도 현재의 괴뢰에 가까운 모습과 저 중국황제의 포효는 너무나 다르지 않는가?


아시아의 문명국 중국은 언제부터 서세의 괴뢰로 전락하였나?


나는 중국을 중국이라고 부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단지 중화민국이라 칭할 뿐이지. 엄밀히 말하면 사실 중화라는 단어를 짱깨들이 내걸고 있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들에게서 그 어떤 중용의 덕을 찾아 볼 수가 있는가.


중국의 역사는 1911년 신해혁명 중화민국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이제 만 100년이 된 신생국가다. 7천년 역사? 웃기지 말라고 하라! 중화민국이 정부수립 후 남경을 도읍으로 정한뒤 곧 북경으로 옮겨간다. 장개석에게 승리한 모택동은 중국의 황금 문화유적이라는 자금성을 최초 손보기 시작하고 50여년간 가공하여 대중에게 열어 놓았다.


모택동 역시 사기꾼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는 사상가로서의 진심이라도 있긴하니 전임자들인 손문이나 장개석, 후임자인 등소평, 강택민 따위 보다는 훨씬 낫다. 신해혁명 손문 정부가 남경에 도읍을 정한 것은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 그 곳에 일제의 괴뢰정부로 전락하고만 대한제국의 경운궁이 있었으니까. 한 마디로 조선 땅에서 조선의 흔적을 지우고 삼민주의인가 뭔가하는 서구사상을 정치적 구호로 차용해 조선의 흔적을 지워내는 것이 그들의 급선무였다.


대한제국 멸망 1910년, 신해혁명 중화민국 정부 수립 1911년, 남경정부 1912년, 국제 역학관계에서 우연은 없다. 남경을 포함한 동중국은 사실상 일본의 지배하에 있었다. 그런 시기에 혁명 정부의 수립이라?


문헌적 근거를 대라시면 못 댄다. 현재 역사가 국제역학 관계상 패권의 흐름대로 갈기갈기 찢겨져 나가 있으니. 허나 우리의 통일조국에서는 아마 낱낱이 밝혀 주겠지. 다시 말하지만 선조들의 독립운동이 전부 대륙에서 행해졌던 것은 우연이 아니고, 임시정부가 남경 부근의 상해에 수립된 것도 우연이 아니다.


19세기 서구열강이 제국주의 식민지 사업 경쟁 때와 같은 논리인, 위장된 민족주의를 조장하여 미국이 중국을 깨어보려는 것이 현대 중국으로써는 최대의 위협인데, 이점은 중국의 정체성을 아주 잘 말해준다. 한족이라는 허구의 민족, 허구의 중국 역사 즉 청나라와 중화민국의 민족과 지배층은 아무런 상관이 없다. 중국은 얼마간 미국으로부터 대륙 분할 음모를 방어해 내겠지만 결국 깨어질 것이다. 미국이 아닌 통일코리아에 의해 말이다.


20세기 중국이 핵무기 등을 보유하며 강경한 외교정책으로 중·미 수교 등을 이끌어 내었기에 국제사회는 중국의 위용에 긍정적 평가를 내렸지만 글쎄, 모택동이 중국내부에서 왜 문화혁명이란 모험적 노선을 걸을수 밖에 없었겠는가? 일반 교과서적 학술서에 나오는 내용 외적으로 말하면, 애초 중국에게 있어 미국을 포함한 서세는 상전일 수 밖에 없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내부의 모순이 그만큼 크고 그 모순을 중화민국을 건설해준 서세들이 너무 잘 알기 때문이지.


실제 중·미 수교 후 중국은 나아졌는가? 발전하였는가? 미국의 중국에 대한 위협이 완전히 종식 되었는가? 물론 거품 경제로만 말하면 그러하지만 경제가 키워진 대신에 그로인해 서세는 더욱 더 중국을 얼마든지 제어 할 수 있게 되었다. 소수민족 분리 책동 아니어도 자본의 종속으로 말이다. 중·미 수교는 중국의 입장에서는 사실상 굴복이었던 것이 아니었을까? 등소평, 강택민 을 거치며 경제는 부풀려졌지만 굴복의 정도는 더 심화되었을 것이다.


중국은 신해혁명으로 탄생될 때부터 역사적 큰 모순을 안고 탄생했다. 모택동은 그 치명적 모순을 가장 잘 알고 있던 지도자였던 것으로 보이고, 자신들에게 대륙을 안겨준 서세에게 굴복하지 않고 대항하려 했겠지. 그러나 서세는 얼마든지 그들을 제어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차 있었다. 중·미 수교 또한 그러한 큰 시나리오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한 것이다.


서세에게 있어 가장 두려운 것은 너 죽고 나 죽자고 덤비는 무력이지, 수교 같은 위선적인 말장난이나 서세가 제어 가능한 거품 낀 경제력이 절대 아닌 것이다. 현대 중국의 입장에서 볼 때는 그러한 면에서는 모택동이 가장 탁월한 인물이었긴 하다.


경제가 아니더라도 중국은 소수민족 문제를 지켜 나가기 힘들다. 조선의 역사를 지우고 가공의 역사를 덧씌운 장본인들이 서세고 그것을 실천 이행한 것이 일본과 중국인데, 사정이 이러하기에 원숭이스러운 일본은 제 분수를 잘 알고 고분고분하지만, 이에 반해 잠시 저항하려 했던 중국도 결국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위장된 역사와 소수민족 문제를 서세가 꽉 쥐고 있기에 중국은 끝까지 총대를 높이 올려 세워야 했다. 이렇기에 국제사회의 모든 문제는 그 어떤 이념보다 민족이 선행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서세의 압력에 의해 중국이 우리 코리아에게 가했던 동북공정은, 다시 말하지만 역사공정이 아니고 정치공정이다. 서세의 명에 의해 중국은 코리아를 붕괴시킬 명분이 필요했고 그것이 고구려 역사 문제였다. 역사는 살아있는 오늘날의 지표이지 과거만의 캐캐묵은 무용담이 아닌 것이다.


왜양일체가 전 아시아대륙에 걸쳐 있었던 우리 삼국의 역사를 반도로만 감쪽같이 이식시켜 놓았는데 고구려 역사만 어떤 모순이 남아 동북공정을 단행한 것일까? 그들은 우리 역사을 공기도 샐틈없이 거의 완벽하게 꾸며 놓았다. 중국은 인류문명사상 최고 가치를 지닌 피라미드 유적을 산으로 위장 은둔시켜 놓고 있다. 중국 내부의 역사와 관련한 움직임이 이러한 실정인데, 갑자기 순수 고대사의 중요성을 깨우치고 고구려사를 자신들의 역사로 주장했을까?


동북공정은 중국과 서세의 누이좋고 매부좋은 협잡이다. 서세는 코리아를 일어날 수 없을 만큼 짓밟아 놓으니 좋고, 중국은 주인없는(?) 티베트, 서안, 집안 등의 거대 피라미드 유적에 주인이 어느날 갑자기 일어서서 역사를 주장할까봐 너무나 두려웠던 것이다. 쉽게 말하면 역사 조작이란 전대미문의 범죄를 저질렀으니 그 범죄가 드러날까봐 또다른 범죄로 그 범죄를 숨기고자 하는 치밀한 정치행위란 말이다. 그 파장은 단지 고대사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 정체성의 존립문제로 이어질 정도로 치명적인 상황에 놓일 수밖에 없다. 비단 먼 과거의 고구려사만이 아니라 근세조선사의 실체가 드러날 것이기에.


이런 주장을 펴면 이렇게 반문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다. 사실이 그렇다 해도, 그럼 짱깨도 우리 민족 할꺼냐고? 그 부분은 난 다르게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역사에는 거짓이 없어야 하고 그것이 우리가 선조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리라 생각하며, 과거엔 그들도 조선의 백성이긴 했겠지만 현재 조선족 뿌리가 아닌 중국인이 우리 민족이 될 필요성은 없다고 생각한다.


(근세)조선은 언젠가 깨어지고 각 민족간의 민족주의 국가로 이행될 수밖에 없었을테지만 그것은 조선 내부에서 이뤄져야 했다는 것인데, 외세에 의해 우리 민족의 터전이 날조, 조작되는 바람에 대륙의 어디까지가 조선옷 입고, 조선말 하던 우리 민족의 터전이었는지가 그 흔적을 가늠하기가 어려워져 버렸다. 중국 정치인과 중국 학자에 의해 “중국의 역사는 조선의 역사다, 우리 중국인이 조선인에게 너무나 큰 죄를 지었다.” 라는 말들이 괜히 나온게 아니다. 실상이 이렇기에 엄밀히 말하자면 고토회복이란 표현은 잘못된 표현인 것이다.


중국은 결국 깨어지고 말겠지만, 미국이 아닌 통일코리아에 의해서 그렇게될 것이리라. 통일코리아는 조선옷 입고 조선말 하던 우리 선조들의 터전을 되찾고, 중국의 각 민족은 민족주의 국가로 이행할 것이다. 중국은 이제 참회하고 중국이 갈 수 있는 최선의 길을 가야, 새로운 세상에서도 자신들 나름의 정체성과 역사를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이다.


소중화의 조선이란 다른 것이 아니다. 왕자의 난 이후 갈려져나간 아버지 나라 이성계 명에 대한 조선의 유교적 겸손한 표현이었을 뿐으로, 이 명은 오늘날의 중화민국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조선의 중심에 중국이 있었고 그곳에 ‘홍익인간’ 정신으로 인류를 이끄는 중용의 덕이 있었다.


중화민국과 통일코리아 중 그 누가 황제국에 걸맞는 위용을 인류 앞에 보여줄지 자못 궁금하고, 또 수천년 인류의 사상철학적 은사 역할을 한 이가 어느쪽이었는지 드러나는 순간 전 인류는 조선의 참역사를 알게 될 것이고, 선한 인류를 위해 봉사하는 통일코리아를 향해 우리식 예절로 절하며 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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