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글게시판 이용안내]
33.jpg

11.jpg

44.jpg

 22.jpg

 

합성이 아닙니다


녹색의 신기한 머리털이 난 거북. 정말 머리에 털이난 거북이 존재할까요? 일단 짚고 넘어갈 것은 이것이 합성 사진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 거북의 정체는 Mary River Turtle 매리 리버 거북이라고 불리는 독특한 종으로 상당히 늠름한 생김새를 하고 있습니다. 사진 속 주인공이 더 특별한 이유는 몸에 해조류가 붙어 자란 모습이 마치 머리털을 연상시키기 때문입니다. 자연적으로 어떻게 이렇게 붙어서 났을까 싶은 저 녹색의 털뭉치(?)들은 수초 이끼같은 것들이라고 합니다.

호주의 민물에서 주로 서식하는 이 거북은 현재 생존에 큰 위협을 받게 되었는데 퀸즈랜드주의 댐 공사와 관련하여 서식 환경이 파괴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랫동안 고립된 환경에 있던 호주와 뉴질랜드 섬 지역들, 그곳에 자리잡고 있던 수많은 생물종들이 멸종했던 것을 상기해볼 때 잘 보존해나가는 방향으로 일이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풀뜯는멍멍이

2011.03.10 09:12:54
*.153.20.75

헐.. 코 옆에도 났네요;

영훈e

2011.03.10 10:06:13
*.130.129.210

염색까지!!! ㅋㅋㅋ

스닉 

2011.03.10 10:32:15
*.15.154.29

무시무시하게 생겼다 ㅡㅡ; 턱받침도 있네

네임콘등록

2011.03.10 13:28:10
*.140.187.46

정말 못생겻다

져니~*

2011.03.10 15:12:55
*.128.9.214

징그럽게 생긴거같아요 -_-;; 한성깔할듯..

꾸뎅

2011.03.10 17:45:00
*.243.254.15

콧구멍이 유독 눈에 띄는건 나뿐인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펀글게시판 이용안내] [13] RukA 2017-08-17 6538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