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글게시판 이용안내]
공감능력에 대해 말하기 전에 우선 여성의 세계관부터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i14369963319.png

i14396629052.png


i14324216135.png

i14356343972.png


i14385466418.png


i14313193062.png

i14360947878.png


위 자료용 이미지는 

http://www.ddanzi.com/free/71345831 에서 일부 인용해 왔으며, 저작권이 있는 글이기에 출처를 밝힙니다.

------------------------------------------------
이 글의 저작권은 findhappy.net에 있으며, 배포는 [딴지일보 게시판]입니다.
출처를 분명히 하면, 상업적 목적을 제외한 자유로운 배포가 가능합니다.
------------------------------------------------


위 가설로 여성들의 이해 안되는 행태들 중 많은 부분이 해석 가능해집니다.


예를 들면 운전. 개같이 운전하는 운전자 중. 남자들은 대부분 과속, 칼치기, 깜빡이 안 키고 끼어들기 같은 난폭 운전이 많은 반면 

i16087787387.jpgi13720300588.gif


여자들은 법규? 상식? 을 뛰어넘는 운전이 많음. 

이 세상의 중심은 법규나 상식이 아니라 '나'니까. '내가' 가야 하니까 깜빡이 틀고 3차선을 넘어 한번에 가로지른다든지, 오른쪽 끄트머리 차선에서 유턴을 시도한다든지 기상천외한 운전을 많이 보여줌.


그 외에도.

i13559460916.jpgi13589113490.png


객관적인 상식 보다는 '내' 느낌이 우선시 되기 때문에.
이런 창조적인 여혐설도 엄청 진지하게 말함.



i14162149469.png


노키즈 존 역시.

여성들은 노키즈 존을 '내가 문전박대 당했다' 또는 '내가 거부당했다' 라고 당했다는 인식을 함. 때문에 머리로는 노키즈 존을 이해 하면서도 마음으로는 반대.

혹시 애엄마들이 노키즈 존에 대해 쓴 글에서.

'애 데리고 들어가려니 사장님 얼굴이 굳어지더라고요.'
'애들은 못 들어온다고 단칼에 말하는데 표정이...'
'눈빛이 마치 골칫덩어리를 보는 눈빛이더라고요.'
'막상 당해보니 ~~'

이런식의 말을 많이 봤다면. 좀 더 여성의 세계관을 이해하는데 도움 됨.


...........


그렇다면 여기서. 과연 여성들이 말하는 공감 능력은 장점인가?
상황에 따라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는 양날의 칼이지 '장점'이라고 단정 짓기는 어려움.


장점이 되는 예) 지난 대선때.

평소 '여자들은 정치에 관심이 없다' 고들 하지만, 여성들이 '내 일이다' 또는 '내 일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되는 분야에 대해서는 어마어마하게 관심을 갖는다는걸,


i13598114028.jpg

우리의 안크 나이트가 알려줬음.
이런 현상은 대선기간때 '왜 후보들이 2030 남자들은 찬밥 취급이고 여성을 위한 정책만 쏟아내는가'에 대한 갑론을박과도 맥이 상통함.

안아키 역시. 맘카페의 애엄마들을 중심으로 엄청난 공감대 능력이 힘을 발휘해 유야무야 묻히지 않고 속전속결로 사라져 버린 것.



단점이 되는 예) 메갈. 페미니즘.

메웜. 페미니즘들의 주요 전략이 바로


i14343995816.jpg


공포의 전염.
여성 특유의 '내 일'에만 해당되는 공감대를 악용해, '나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을 퍼트림.

성 평등지수를 조작하고, 성범죄율을 조작하고, 남녀 평균임금으로 선동하는 것도 같은 맥락.



i14370110159.jpg

반면 남자들의 고통에는 티끌 만큼도 관심이 없음. '내 일'이 아니면 공감하지 않음. 즉, 여성들이 말하는 공감 능력이라는건 결국 반쪽짜리 공감 능력. 그들만의 리그임.



또한, 바로 이런 공감대 능력 때문에 대부분의 여초 사이트는 그 성향을 막론하고 자정작용을 잃은 고인 물. 썩은 물이 되어버림.

객관적으로는 여자가 상식 밖의 언행을 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공감대 때문에 부둥부둥. 오구오구. 해주는 분위기.

논리적으로 비판을 해도 '그걸 꼭 그렇게 말해야 해요?' 라는 식으로 반응.
때문에 여초에서는 객관적 사실이나 논리 보다는 검증 안되는 느낌, 감정에 호소하는 식의 여론몰이형 글들이 많음.


i14312658246.png


아주 전형적인 여성의 글쓰기 기법.

~~이긴 하지만. 만. 만. 
~~~ 아닌가요? ~~라고 생각해요. ~~는 너무한거 아닌가요?


논리적인 반박을 받기 싫어 깔아두기 + 구구절절 사연팔이. 내가 받은 느낌 팔이. + 마지막 본심 부분에 공감대 끌어내기.

이런글에 대한 덧글들은?


i13133275125.png


오구오구 힘들었죠. 이해해요. 나도 비슷한적 있어요.
저도 ~~했을때 ~~하더라고요.

임산부 배려석은 그렇다 치는데. 이게 다른. 정말 황당한 내용에서도 모두 적용됨. 그러니 자정작용을 잃어버림.

흡사 오염된 칼라처럼.


i16519907464.jpg


결론 = 여성의 공감능력이라는건 장점도 단점도 된다.
엮인글 :

다크호스s

2017.05.23 09:28:09
*.7.231.35

이전에.....남성과 여성의 운전에 대해서 설명한 글에 나왔던 일부 내용이군요...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이해되는 부분이 많았던.....

광주스탁

2017.05.23 13:32:49
*.62.212.94

어렵내요

다크호스s

2017.05.23 14:02:52
*.7.231.35

이게 아마, 진보와 보수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서...
무의식 그 밑바닥에 있는, 본능과 가까운 영역의, 깊은 의식의 단층에 있는 세계관을 설명하기 위해서 나온 글이죠~
시간나시면 진보와 보수의 본질을 읽어보시면 정말 재이있을겁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펀글게시판 이용안내] [13] RukA 2017-08-17 65394 9
46515 요즘 군대에서 혼나는 것들 file [2] Solopain 2024-04-02 1073  
46514 화장실에서 500만원 주운 썰.jpg file Solopain 2024-04-01 1106  
46513 신박한 투표독려 캠페인 file [1] 치즈라면 2024-03-31 1058 7
46512 송아지 방한복인데 대형견 후기가 잔뜩 올라옴 file 치즈라면 2024-03-31 938 1
46511 고등학교 밴드부 이름 대참사 file 치즈라면 2024-03-28 1555  
46510 공군에서 만든 양갱 치즈라면 2024-03-27 1255 1
46509 어떤 한국인이 내 택시를 강탈하려 하더군 file [1] 치즈라면 2024-03-27 1406  
46508 은근히 정확하다는 대기업 중소기업 구분법 file 치즈라면 2024-03-27 1109 2
46507 회사 사장 별명이 화가인 이유 file [1] 치즈라면 2024-03-27 1031 1
46506 한국사 강의 3배속으로 듣고 있는데 file 치즈라면 2024-03-27 832  
46505 슬랙스 입고 자전거 타면 안 되는 이유 file [1] 치즈라면 2024-03-26 1275  
46504 방귀 뀐 거 고백한 직원 file 치즈라면 2024-03-25 1037 2
46503 고양이 겨드랑이의 유용성 file [2] 치즈라면 2024-03-25 1117 2
46502 정착할 나라 제대로 잘못고른 외래종 file [2] 치즈라면 2024-03-24 1360 3
46501 개콘) 처음에는 진짜 관객들 다 속은 장면 file [1] 치즈라면 2024-03-24 1256 1
46500 내 여친 귀여운 점 file [1] 치즈라면 2024-03-23 1246 4
46499 고양이 주사 놓기.gif file 치즈라면 2024-03-23 918 2
46498 이등병이었기에 할 수 있었던 아이디어 file [2] 치즈라면 2024-03-22 1250 4
46497 늦게온 남친이 너무 반가운 여친. [6] Solopain 2024-03-19 2004 1
46496 김앤장이 최고인 이유 file [2] 치즈라면 2024-03-17 206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