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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후기

조회 수 3571 추천 수 2 2015.11.23 09:12:20

굳이 캐나다까지 가서 일하고 싶지는 않지만 

우리나라 문화수준이 아래 글만큼 이었으면 좋겟다. 

한 100만년 걸릴라나 ?

-다크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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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인글 :

Dok2

2015.11.23 09:29:19
*.32.67.116

이민이 답인가.......

layer13

2015.11.23 09:39:56
*.62.219.205

아우 속터져..

bkm0714

2015.11.23 09:46:45
*.223.31.214

밴쿠버에서 일하고 블랙콤에서 보드타고 ㅠㅜ

막되머거스

2015.11.23 10:04:16
*.231.172.143

외국에 살다가 오신분들 많으시겠지만,

제 외국 삶의 경험으로보면 너무 한쪽면만 보여주는거 같군요.

버는돈만 생각하고 쓰는돈은 보여주지 않는 편파적인 방송으로 보여지네요

張君™

2015.11.23 10:14:43
*.187.2.230

제가봐도 이건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모든 걸 음과 양을 모두 보여줘야지.

루나소야

2015.11.23 10:27:28
*.173.220.94

캐나다 의료보험이나 복지는 어떤지 몰겠네용

Bananaswag

2015.11.23 10:28:46
*.13.159.2

저는 지금 미국에 살고 있고 돌아갈 생각도 없으며, 이민의 음보단 양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한국에 있는 친구들 보고싶은 생각이 굴뚝같네요 ㅡㅜ

당연히, 여기 있는 제 친구들 사이에서도 여기선 못 살겠고 꼭 돌아가겠다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그러니까 저렇게 캐나다에 만족하는 분들도 있겠고, 만족 못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겠죠.

張君™

2015.11.23 10:45:37
*.187.2.230

저야 한국에 사는 한국사람이라 단정지을 수 없고 이종사촌이 캐나다국적의 한국인입니다. 이모하고 이모부가 토론토에

살고 있습니다. 이민 1세대로서 어떻게 보면 성공적인 삶을 사신 분들이죠. 이모부같은 경우도 한국에 남았다면

대학교 학장 오퍼까지 왔을 정도로 배우셨던 분입니다.

캐나다에서 태어나서 캐나다학교를 나온다면 매인스트림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이민으로 가서

자리를 잡는 것에 대한 저런 환상을 심어주는 건 위험하다는 생각입니다. 이민자가 캐나다로 가서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제가 볼땐 한정적인 일밖에 없고 그것도 동남아하고 중국쪽에 물려주고 있는 실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많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이민자에 대한 차별 분명히 있습니다.

한국사람이 돈만 있으면 한국에서 사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쪽 캐나다도 돈들고 가야 뭔가 살만하고 그런 동네입니다.

Bananaswag

2015.11.23 11:18:02
*.13.159.2

학교 말씀은 참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혹은 대학교 정도만 `제대로' 다녀도 충분 하다고 생각하구요. 일단 언어가 되야 뭐라도 하는거지요. 그리고 저 분들은 캡쳐에 처음에 나오듯이 직업이 보장이 되어 있는 분들이겠죠, 당장 저기 나오시는 분들도 절반이 기술이 있으신 분들이니까요. 제대로 된 직업의 보장 없이 가시는 분들은 저라도 일단 뜯어 말리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메인스트림이라는 얘기는 글쎼요... 이건 지극히 가치관에 관한 문제일 것 같아요. 어떤 특정한 것을 이루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한국에서 시도하는 것들이 당연히 빠르지 않을까 싶네요. 동영상에 나온 분들은 모두 아예 한국에서 못 살겠다 싶으셔서 나오신 분들이니까요, 저 분들이 한국에 있었다고 해도 그 메인스트림?이란 것을 이루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한국 사람이 돈만 있으면 당연히 한국에서 사는게 제일 좋습니다. 저는 톡 까놓고 가진게 없어서 나왔습니다 ㅎㅎㅎ

티라노c..ff22

2015.11.23 14:26:00
*.171.70.235

진심으로 갈만한가요? 아이둘 딸려있습니다만

Bananaswag

2015.11.23 14:29:03
*.13.159.2

아이 있으시면 힘들지 않을까요... 본인 배우자 적응하시기도 힘들텐데 애기들도 또 적응하려면...
저는 솔로라서 잘 모르겠어요 도움이 못 되어 드려 죄송합니다 ㅜㅠ

티라노c..ff22

2015.11.23 14:34:24
*.171.70.235

답변 감사합니다. 6살3살이라 언어배우기엔 늦지 않았다고 들었고 부인은 영어교사이니 언어소통엔 문제가 없어요. 그외 생활같은 적응은 걱정이... 치명적인것은 제가 영어를 못합니다 ㅜㅜ

보라도뤼

2015.11.23 10:40:33
*.226.207.14

좋은건 좋은거고 나쁜건 나쁜거고...

선택은 본인이 하는거겠죠.

TrustMe

2015.11.23 10:48:58
*.243.13.160

한국에서 양은?

큐이이

2015.11.23 11:22:00
*.247.149.100

돈많으면 한국에선 저런 노예들 부리면서 떵떵거리며 살수있음

돈많다고 자랑해도 욕안먹고 오히려 선망의 대상으로 봄

돈 많은 사람에게는 한국이 천국이고 특별한 사람이됨



이런 한국이 정상은 아니겠죠?

저곳이 정상이겠지요?

다몽

2015.11.23 11:27:45
*.137.87.13

흠...

O2-1

2015.11.23 11:59:16
*.180.206.158

추천
1
비추천
0
밴쿠버에서 2,3년 일정으로 체류중인 중년보더입니다.
평소 이민에 관심이 많았고, 한 때였지만 누구 못잖은 열혈보더였기에 주저없이 캐나다 그 중에서도 밴쿠버로 왔네요.
그래서 '캐나다로의 이민'이라는 주제에 관심이 참 많습니다. 아! 어제 첫 보딩 다녀왔어요. ^^. 정~말 좋더군요.
단순히 '용평의 30배'라는 수치비교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블랙콤쪽은 오픈하지 않았고
휘슬러 슬로프 중 30%내외만 오픈했는데도 말이죠.

이민. 캐나다로의 이민.
현실적으로 제가 그걸 감행하기엔 장애요인이 너무 많지만, 와이프, 애들과 함께 이민에 대해 많이 얘기합니다.
애들에게는 제가 갖지 못한 선택의 기회를 주고 싶어서지요. '국가'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요.

이민 얘기만 나오면 저희 가족은 의견이 갈립니다.
저와 초등 5학년 큰 애는 찬성, 아내와 초등 2 작은 애는 반대. ㅎㅎㅎ
반대측의 논거는 "그래도~ 내 나라가 좋다"
찬성하는 큰 애의 논거는 "숨막히는 경쟁이 싫다. 전쟁날까 무섭다"

세상에 완벽한 나라 없고, 집 떠나면 고생이라는 말은 만고불변의 진리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국보다 살기 좋은 나라는 분명히 있고, 사람에 따라 집 떠나면 할 고생이라는 것이
한국에 계속 살면서 겪게 될 고생보다는 훨씬 덜할 경우도 있을 겁니다.
자신이 그런 경우라면, 또 한국보다 좋은 나라를 찾았다면 이민은 분명히 답이 될 것입니다.
그런 경우임에도 불구하고 용기가 없어서, 혹은 숙명론적 국가관에 발목 잡혀 이민을
생각해 보지 않는 젊은 분들을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하게 되는 생각
'아~~ 내가 10년만 젊었어도.....'

캐나다도 분명히 문제가 많습니다.
낮은 경제성장율, 청년실업문제, 인재유출문제, 산업구조불균형문제, 잠잠해졌지만 불어권 지역의 이질성...
그래서 10년간 집권했던 보수당이 대패하고 진보적 성격이 강한 젊은 총리가 최근에 집권했기도 하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민이라는 것이, 그 이민의 대상국가로서 캐나다라는 나라가 희망적인 곳임은
분명한 사실이라 생각합니다. 위 동영상의 여러분들이 그걸 증명해 주고 있으며, 제가 만난 많은 사람들로부터
전해들은 경험담 또한 그렇습니다.
한국을 포함 많은 나라로부터 이민 와 살고 있는 사람들의 경험담과 캐나다 본토인(백인, 원주민 포함)들과
대화해 본 결과 캐나다로 이민와서 산다는 것이 어려움보다는 희망이 더 크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음~~~ 비유도 한 번 해 볼까요.
한국에서 산다는 것은 "익숙한 곳에서 매일 선착순하며 살기"
이민(캐나다)와 산다는 것은 "낯 선 곳에서 매일 산책하며 살기"

선착순이나 불공정한 게임판에서 유리한 위치에 서신 분들은 당연히 한국에 사셔야죠. 그게 더 낫습니다.
위 24317 '현실의 한방정리' 글이 한국의 선착순 현실을 잘 대변한다고 생각합니다. 승자독식.
반면 낯선곳이지만, 설렁설렁 산책하고 거의 모두가 비슷하게 나눠먹으며 사는 게 낫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런 생각들이 좌빨로 매도당할 수 밖에 없는 한국에 살지 말고 캐나다 같은 곳에서 사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단적으로 '이민'이 좋다 안 좋다라고 말 할 수 없는 이유지요.

Bananaswag

2015.11.23 12:04:04
*.13.159.2

맞아요, 뭐가 더 우선하냐에 대한 가치판단의 문제이지요~

O2-1

2015.11.23 12:56:11
*.180.206.158

추천
1
비추천
0
아 참~!

캐나다로 이민 오시면 좋은 점 하나 더.

새누리당과 일베가 없습니다.

여자들이여볼륨을가져라

2015.11.23 14:51:51
*.153.111.1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졌습니다.ㅋㅋㅋㅋ 격공

곰마을라이더

2015.11.23 22:32:50
*.239.152.29

격한 공감...

티라노c..ff22

2015.11.23 14:18:27
*.171.70.235

진지하게 묻습니다. 항상 가고싶은 맘이 있지만 용기가 나질 않네요~ 진심 갈만 합니까? 전 한국살이도 나쁘지 않습니다. 부인교사에 전 먹구사는데 지장없을 정도의 자영업자입니다. 커피로스팅이 기술이라면 나름 기술자이고요~ 집안도 살만큼 살아요. 집도 건물도 있고...뭔가 쫒기지 않는 평온한 삶을 살고 싶고 애들에게도 그런 삶을 살게 해 주고 싶네요

bbffv

2015.11.23 14:31:09
*.161.211.9

외국에서 사는 사람들, 이민 준비하는 사람들 모두가 하나같이 말합니다. 돈만 많으면 한국이 놀고 먹기는 최고라고해요. 소위 갑의 위치에 서서 살맛 나는거죠. 저는 한국의 안정적 직업과 넉넉한 자금이 있다면 자녀 교육은 부모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외국가서 어설픈 영어와 기술로 한국보다 더 치열한 전선일 수 있어요

張君™

2015.11.23 18:47:21
*.187.2.230

이런 중립적인 의견은 적극 찬성합니다.

Solopain

2015.11.23 12:15:21
*.47.232.126

저 역시도 이민을 항상 생각하지만...

결정적으로 취업과 언어가 걸리더군요.

TV나 매체등의 이민자들을 보면 꼭 성공한 사람만 나오는데 그사람들이 전체이민자중 소수인걸 안밝히죠...

기본적으로 프리토킹이 되야 취업시장에 뛰어들테고, 캐나다쪽은 "기술" 직을 좀더 우대한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럴려면 "국제규격"에 맞는 기술도 알고있어야하구요...


ㅎ ㅏㅇ ㅏ...........산이너무높아요 ㅠㅠ

시흥시콧간지

2015.11.23 12:57:44
*.62.219.67

호주도 좋더라구요. 선진국인 이유는 분명히 있습니다. 사회구조 라던지 복지라던지... 일단 여유 라는게 있죠.

쭌~~☆

2015.11.23 17:39:52
*.36.149.31

아...정말 해외가 답일까요~~!

파머

2015.11.23 21:10:49
*.187.47.22

힘든 결정이겠어요...

광안동꼭미남

2015.11.23 21:38:09
*.213.184.235

딴나라당과 일베가 없다는것이 정말 큰 장점인것 같군요

광안동꼭미남

2015.11.23 21:47:02
*.213.184.235

돈이 있으면 캐나다든 한국이든 살기 좋습니다. 이것이 팩트

clous

2015.11.23 23:54:10
*.12.157.100

캐나다 가야겠네...........

흐음

2015.11.24 01:50:35
*.57.37.78

저는 게시물이
안보이는데요 어찌하면 볼 수 있나요?

BUGATTI

2015.11.24 01:51:47
*.2.48.26

음....어느정도는 맞고 어느정도는 틀리네요...@.@;;

위에 어느 분이 말씀하신데로 번돈만 보여주고

나가는 생활비용을 안보여주네요...번만큼 물가가 나가죠..

한국이나 외국이나..처음에 기본적으로 돈이라는게 필요하죠....단지 한국에서는 언어장벽이 없을뿐이고

외국으로 나간다면 돈+언어 까지 오는거겠죠

처음에 이민가서 한인 동네가 살기 가장 쉬울텐데...솔직하게 한인사회에서...5시 퇴근은....ㅡㅡ;;;;

피구왕슛돌이

2015.11.24 02:12:21
*.207.210.122

글을 지웠다 썻다 계속 반복하다가 결론을 간단하게 내봤습니다...

전 호주에서 햇수로 2년정도 지냈습니다.

농장에서 귤도따고, 고기공장에서 피보면서 일도해보고, 청소일도 해보고 등등.. 그렇게 지내봤는데

마지막 결론은 늙어서는 한국에서 살고싶다. 이거더라구요... 같이 호주에서 지낸사람들도 다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jOeK

2015.11.24 03:29:19
*.222.83.140

음.... 이민에 대해서 말을 시작하면 끝이 없습니다.
단순하게 이민 1세대는 빡시게 적응하고 고생하면 자녀들은 더 좋으뉴환경에 살수 있다가 답입니다.
미국에서 20년 가까이 살았고 지금 캐나다에 1년 넘게 살고 있습니다.
진정으로 이민(캐나다/미국)을 생각하시는 분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이상과 현실의 차이점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김박스

2015.11.24 18:27:48
*.111.149.184

하긴;;;;;;;;;;

softplus

2015.11.25 02:08:15
*.181.105.15

역시 뭔가 기술이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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