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글게시판 이용안내]

고의 낙구 삼중살

조회 수 384 추천 수 0 2013.03.09 19:26:21
엮인글 :

시금치파워

2013.03.09 19:36:42
*.176.61.197

오...쓰리아웃

캡틴화니

2013.03.09 22:53:41
*.208.137.83

인필드아웃 선언할 틈도 없네요..ㅋ

1주일보더

2013.03.10 04:18:47
*.210.46.228

인필드 상황 아닌가요?

호경러브

2013.03.11 01:59:59
*.206.119.127

인필드가 뭐애용?

1234

2013.03.11 14:22:50
*.79.92.221

노아웃이나 원아웃에 주자는 1루가 채워진 상황(1루만 있거나 1루, 2루 또는 만루),
타자가 친 공이 수비가 충분히 잡을 수 있을 거 같지만, 만약 잡다가 놓치면 병살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판단되면,
심판이 '인필드 플라이'를 선언합니다.(그래서 보통 내야 뜬 공에 대해 적용됩니다)
인필드 플라이가 선언되면, 타자는 무조건 아웃이 됩니다.(수비가 플라이를 잡든 못잡든)
인필드 플라이 선언이후
1. 수비가 플라이를 잡는 경우
- 주자들 모두 원래 자신의 베이스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 뒤에는 자신의 원래 베이스에 있어도 되고, 뛰어도 되고 보통의 플레이가 진행됩니다.
- 주자들의 원래의 베이스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수비는 주자의 원래 베이스로 공을 던져 베이스만 밟아도 아웃 시킬 수 있습니다. 물론, 태그 아웃도 가능합니다.
2. 수비가 플라이를 잡지 못하는 경우
- 상황에 따라 주자 모두 뛰어도 되고, 원래 베이스로 돌아가도 됩니다.
- 수비는 주자를 태그 아웃시켜야 합니다. 베이스만 밟아서는 아웃 안됩니다.

1234

2013.03.11 14:46:05
*.79.92.221

위의 경우 포수가 참 잘한거라고 봐야죠.(고의 여부와 상관없이)
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같은 플라이볼이라 하더라도. 거의 수직으로 떨어지는 공은 잡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더더군다나 포수 미트로 잡는 것은 굉장히 어려워요. 프로선수들이 잘 하니까 쉬울거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위의 상황은 노아웃 주자 1,2루
1. 저걸 다이렉트로 잡으려다가 미트에 맞고 공이 엉뚱한 방향으로 튀게 된다면. 주자 및 타자가 모두 살아나갈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 인필드플라이가 선언되면, 다행히 타자주자는 아웃되더라도 1,2루 주자들은 2,3루로 뛰었겠죠. 따라서 1아웃 주자 2,3루
- 인필드플라이가 선언되지 않으면, 노아웃 주자 만루.

2. 저걸 다이렉트로 잘 잡게되면, 인필드플라이 선언과 관계없이 타자만 아웃시키게 될겁니다. 저런 공에 주자들은 스타트하기 어려웠을테니까요.
따라서 예상결과 1아웃 주자 1,2루.

3. 위의 경우처럼 바운드로 잡고 3루로 송구.
- 인필드 플라이가 선언되면 1아웃 주자 1,2루
- 인필드 플라이가 선언되지 않으면 기본 1아웃에..잘하면 2루주자를 3루에서 포스아웃. 따라서 예상결과 2아웃 주자 2루.

이 정도의 플레이가 떠오르는데. 예상외로 2루주자가 3루에서 포스아웃되었을뿐만 아니라
1루주자도 2루에서 포스아웃. 타자는 애초에 뛸 생각조차 안하고 있었기에 덤으로 1루에서 또 아웃.

상황판단과 함께 운도 많이 따라줬다고 생각할 수 밖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공지 [펀글게시판 이용안내] [13] RukA 2017-08-17 65392 9
45132 국산 재난영화의 수준 [4] 코코볼이당 2012-12-26 384  
45131 아름다운 방생 [2] 2013-01-13 384  
45130 불법유턴하다 딱 걸림 류 [8] MBG 2013-01-18 384  
45129 ㅋㅋㅋㅋ [8] 덴드 2013-02-04 384  
45128 집에서 즐기는 비행 [5] 덕중의덕 2013-02-07 384  
45127 17세 소녀의 파워 [7] Ra 2013-02-08 384  
45126 대륙의 보복 운전 [4] 미안 2013-02-24 384  
45125 코너킥 난이도 甲 2013-03-08 384  
» 고의 낙구 삼중살 [6] 마미 2013-03-09 384  
45123 한국어 연기류 甲 [4] NEW 2013-03-10 384  
45122 성진국형 고구마 [3] 루기 2013-03-14 384  
45121 물어뜯냥 [1] 미지 2013-03-15 384  
45120 아 시밤 나도 좀 타자 [7] 카를 2013-03-18 384  
45119 진심이 담긴 귀요미 [8] 초미 2013-03-21 384 1
45118 흑형의 위엄쩌는 그루브 [4] HOHO 2013-03-21 384  
45117 위기탈출 넘버쓰리.. [2] OB로거 2013-03-25 384  
45116 "나 서울대 출신이야!!" [7] 지하철 쩌는여 2013-03-26 384  
45115 콘돔의 필요성甲 [5] FD 2013-03-29 384  
45114 찰진 헤드락 [1] 마임 2013-03-30 384  
45113 팬더 모자의 행복한 일상 긔염 2013-04-03 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