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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TSBY

2021.01.05 10:52:07
*.149.242.189

10년전 와이프 썰이 생각납니다.

10년전 봄.....그르니까 결혼하고 한달 정도 되었을 때...........와이프가 동네 어디 갔다오는데.....

20대 중반 청년이 와이프한테 반했다면서 연락처를 달라고 했다고 함.

와이프가 결혼반지를 보여주면서 자기 유부녀 라고 하니까 남자가 죄송하다고 하고 뒤돌아서 갔음.

 

그리고, 저에게 그렇게 자랑질을 했음.

 

그리고 딱 2주일 후.....와이프가 역시 동네 마트 갔다 오는데, 20대 초반 녀석이 와이프를 갑자기 부름.

와이프가.....'후훗....띠동갑 얼라들에게도 먹히는 이놈의 미모......'라고 생각했는데....

그 청년이 뭔가를 줍니다. "이거 떨어뜨리셨어요."

와이프가 지나가다 동전지갑?을 흘렸던 겁니다 ㅋㅋㅋㅋ

방탕중년단

2021.01.05 11:07:48
*.135.4.163

훈훈하군요. ㅋ

코피쑤한잔

2021.01.05 11:12:52
*.86.253.110

ㅋㅋㅋ 부럽다

살빠진곰팅이

2021.01.05 22:51:02
*.109.156.173

와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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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펀글게시판 이용안내] [13] RukA 2017-08-17 6539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