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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성

조회 수 915 추천 수 0 2013.02.21 19:50:35

 

‘손님, 맞을래요?’…용산전자상가 ‘용팔이’ 기승

데일리안|입력2007.05.29
[데일리안 이한철 객원기자]"내가 궁금증 풀어주는 사람입니까? 그런 건 학원가서 배우세요!"

"손님, 맞을래요? 예?"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용산전자상가에는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폭언과 협박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었다.

28일 KBS 9시 뉴스는 용산전자상가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이른바 \\'용팔이\\'의 행태를 고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점포의 상인들이 가격을 속이는 것은 물론, 폭언과 협박을 서슴지 않고 있다는 것.




◇ KBS 9시 뉴스 방송 캡쳐

제품 가격은 부르는 것이 값이다. 소비자의 반응에 따라 불과 몇 초 만에 10만원에 가까운 가격이 고무줄처럼 늘어났다 줄어들기도 한다. 다양한 주변 부품들을 나열하며 소비자가 잘 알지 못하는 제품을 강요하는 것은 필수.

최대한 친절하게 설명하던 상인의 태도는 "더 생각해보고 오겠다"고 말하자 돌변하기 시작한다. 상인은 "왜 물건을 보여 달라고 했느냐?"며 따져 묻더니 급기야 폭언, 협박까지 서슴지 않았다.

이 기사 주소 http://media.daum.net/v/20070529113005743 인쇄하기취소


불만제로 동대문 상술편, "강매는 기본 협박에 때리기까지"

브레이크뉴스




동대문 시장의 옷 강매 현장을 다룬 mbc \\'불만제로\\' 동대문 상술편에 다시금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송년특집으로 제작된 동대문 상술편에서 상인들은 순진하게 생기고 거절을 못하는 성격을 가진, 달라는 대로 돈을 다 줄것 같은 남자, 여자 손님을 ‘만식이’, ‘만순이’라 부르며 강매하고 폭력까지 행사해 온 것이 그대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동대문 쇼핑몰 중 정찰제가 아닌 쇼핑몰에서 같은 가게에서 똑같은 물건을 구매했어도 자기들 끼리 \\'만식이\\', \\'만순이\\'라 부르는 고객에게는 처음부터 2배 가까이 차이나는 가격을 제시하고 강매시켰다.

구경만 하고 옷을 사지 않는 고객에게는 "우리가게에서 왜 옷을 사지 않냐"면서 " 옷을 사지 않는 타당한 이유 다섯가지를 대면 보내 주겠다"고 협박 하는 상인도 있었고, 다른데서 좀 더 보고 오겠다고 하면 "핸드폰을 맡기고 가라"는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리기도 했다. 더 심한 상인들은 한적한 복도 구석으로 데리고 가 때리고 협박해서 억지로 구매하게 만들기도 했다.

또한 구입하고 나서도 문제다. 제품에 하자가 있는 경우에도 환불이 안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것. 이에 대해 상인들은 웬만해선 환불이 안되는 건 당연하다는 입장이고 상가 고객센터서도 별다른 대책이 없다고 한다.

이런 상인들의 몰상식한 강매 현장에 시청자들은 격분했다. “나는 여태 깍지 않고 샀는데 내가 만식이였구나”, 나만 그렇게 당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다”며 동대문 쇼핑몰 상인들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다.

한편, 방송이 나간 해당 쇼핑몰의 상인들도 나름의 하소연을 했다. 그들은 “왜 유독 우리 쇼핑몰만 잘못된 것처럼 묘사하느냐”, “정찰제로 판매중인 d쇼핑몰도 강매가 있는건 마찬가지다”며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파란 눈에 비친 한국④]

"바가지에 불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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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친절.바가지 상술 큰 불만"

외국관광객 의사소통 부재도 문제
<글로벌TK, 지금이 기회> 7.백화점.전통시장 개선필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등 굵직한 국제대회를 앞두고 있는 대구. 외국인들이 대구를 찾으면 쉽게 접하는 곳이 재래시장과 백화점이다.

지역의 특산물 구입은 물론 전통과 문화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다 외국인들이 지갑을 여는 곳도 재래시장과 백화점이여서 대구경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지금까지 지역의 재래시장과 백화점을 찾은 외국인들은 대체로 불친절, 바가지 상술, 의사소통 부재로 높은 점수를 주지 않고 있다.

스웨덴 교환학생으로 계명대에 유학온 마틴티터힐씨는 서문시장 등 지역 재래시장을 찾았을 때 대부분의 상품에 가격표가 제대로 붙어있지 않고, 거의 모든 판매자 혹은 관계자가 영어를 구사하지못해 흥정 또한 불가능했다며 아쉬워 했다.
캐나다에서 유학온 캐서린씨는 일부 상인들이 물건을 팔기 위해 호객행위로 팔을 잡아 곤혹을 치췄다고 했다.또 재래시장에 영어 안내도가 없어 물건을 구입하는데 4시간이나 걸려 지금은 왠만하면 대형마트를 이용한다.

캐서린씨는“물품 강매를 하는 것은 다른 문화권의 외국인에게 큰 실례이므로 조심해야할 사항”이라며“대형 재래시장의 경우 안내도가 필요하다. 솔직히 가이드가 없으면 하루 종일 필요한 가게를 찾아 돌아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고 했다.

뿐만아니다.
대구대 한국어 고급반 수업을 듣는 일부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대구의 재래시장이나 백화점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의 애로사항을 묻자 다양한 불만과 개선책이 나왔다.
대부분 교과서에서 배운 한국어와 일반시민들이 쓰는 한국어 즉 사투리와 구어체 표현 때문에 의사소통이 어렵다는 것과 외국인임을 알고 물건 값을 비싸게 부르는 것 등이 불만이었다.
일본에서 온 타고모리 마리코(여·28)씨는 “자신이 일본사람인 것을 알자 상인들이 값을 비싸게 부른 경우가 있었다”며“재래시장에서는 아저씨나 아주머니들이 물건을 억지로 사게하는 경우가 있어서 난감할 때가 많다”고 했다.

백화점의 경우도 비슷해 일부 종업원이나 안내원을 제외하고는 외국어를 하지 못해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고 물건값이 비싸 특별한 매력이 없다는 것이다.
실제 구찌,샤넬등 명품의 경우 국내 백화점은 높은 관세등으로 가격이 외국에 비해 비싸 내국인들도 홍콩이나 영국 등에서 빅세일을 할 경우 해외여행 경비를 감수하고도 외국에서 사는 경우가 많다.

지난달 대만에서 대구를 찾은 바이어 임은동씨는“명품은 대만에 비해 비싸고 한국브랜드 물건도 다소 비싸다는 느낌을 받았다”며“특히 일부 종업원들은 외국어를 몰라 피하는 경우가 있고 물건을 고르다가 그냥 가면 짜증을 내는 경우도 있어 곤혹스러웠다”고 했다.
이같은 상황에 대해 학계에서는 조선시대 3대 시장의 하나였던 서문시장과 1950년대 전국의 농민들이 농, 수산물을 가져와 위탁내지는 경매를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대형시장이었던 칠성시장등을 영어책자등으로 적극 알릴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백화점도 비싼 물품만이 아닌 지역 제품인 쉬메릭을 비롯해 특산품을 배치해 외국인들의 눈길을 끌 것과 직원들에게 외국어 교육을 시킬 것을 당부했다.

국제세미나와 학회 등으로 외국 출장을 많이한 영남대 박모 교수는“대구의 경우 서문시장, 칠성시장등 전통있는 대형시장의 경우 외국어 책자를 만들어 적극 알리고 영어 안내표를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며“백화점도 고가품만 진열할 것이 아니라 지역의 전통과 문화가 담긴 상품을 배치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했다.
미국에서 와 대구대에서 강의를 하는 앤타르 앨버설(60)씨는 “영어를 몇 마디만 할 줄 알아도 외국인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몇 마디 영어단어로도 충분한 의사교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저하지 말고 대화에 임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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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5시간 나들이 "다시 오고 싶지 않아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정보제공 부스(I-Center)에서 자원봉사자라는 한 여성은 발마사지를 받으라면서 10여분간이나 끈질기게 호객행위를 하더군 요. 여러나라를 다녀봤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입니다." 한국 근무 3년째인 미군 상병 데릭 새터필드(30·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 제이 출신)씨. 최근 휴일을 맞아 모처럼 서울 관광길에 나섰지만 귀대길에는 온통 실망 과 짜증만 남았다.

그가 이날 맘 먹고 잡은 행선지는 오랫동안 소문만 들 어온 인사동과 동대문시장. "한국생활의 철칙 중 하나는 택시를 타지 않는 겁니다. 바가지요금, 돌아가기 등을 하도 많이 당해서…" 새터필드씨는 " 오죽하면 이 놈을 샀겠느냐"면서 얼마전 구입했다는 중고차에 올랐다. 멀리 세운상가에 차를 댄 뒤 이면도로를 치달리는 차량들을 \\\'곡예사처럼 피해가며\\\' 20여분만에 간신히 닿은 인사동은 먼지 풀풀 날리는 공사판.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거리라고 들었는데 도대체 전통이 어디있습니까."

그나마 영어가 통하는 곳도, 설명서를 갖춘 곳도 거의 없어 기념품 하나 사지 못했다. "어디서나 구할 수 있는 열쇠고리 등 장식품이 대부분이에요 . 개량한복을 하나 사려고 했는데 주인이 거들떠 보지도 않고 사이즈도 없 더군요. 털 달린 막대기(붓)가 신기했지만 영어도 안되고… 먼지털이인가 요?" 눈에 번쩍 뜨인 \\\'I-Center\\\'는 문이 굳게 잠겨 있었다.

소득없이 돌아다니 다 배가 고파 한옥으로된 음식점에 들어갔지만 종업원들은 서로 미루며 근 처에도 오지 않았다. "no meat, no beaf, no pork(소고기도 돼지고기도 싫어요)"라고 말했지만 메뉴판에는 \\\'BulGoGi(불고기)\\\'등 음식이름만 써 있을뿐 설명이 없어 도저 히 주문을 할 수가 없었다.

동대문 의류상가도 실망스럽기는 마찬가지. 살만한 물건도, 맞는 사이즈 도 없었다. "길이 쇼핑몰 소유인가요. 길을 막은 채 음악을 크게 틀면서 벌이는 호객 행위가 어떻게 가능하죠?" 스태필드씨는 여기서도 길 건너의 \\\'I-Center\\\'를 발견했지만 이번에는 "발마사지 한 번 받으라"는 호객행위에 질려 서울시 영어지도 하나만 집어든 채 도망치듯 나왔다.

"5시간 넘도록 돌아 다녔는데 제대로 본 것도 산 것도 먹은 것도 없어요 . 주차비만 날리고 피곤하기만 합니다." 새터필드시는 여기뿐 아니라 한국 정부에서 열심히 홍보하는 곳을 어렵게 찾아가면 대체로 기대 이하라는 느 낌뿐"이라며 "한국을 한번 찾은 관광객이 또 오도록 하려면 아직 개선해야 할 점이 많은 것 같다"고 일침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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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나는 왜 대한민국을 포기했는가
1장. 피맛골 대학살
2장. 역사 강간

대한민국 사용후기/J.스콧 버거슨 지음

4년 전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책 ‘발칙한 한국학’의 저자가 새롭게 내놓은 책이다. 더욱 날카로워진 그의 시선은 한국 사회의 폐부를 여지없이 들쑤셔 놓는다.

저자에게 이제 한국은 ‘매트릭스’다 .

“다른 나라를 여행하는 것은 모르페우스가 네오에게 준 조그만 붉은 알약을 삼키는 것과 같았다”고 저자는 털어놓는다. 마치 네오가 붉은 알약을 먹고 눈을 뜬 것처럼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 가면 제 정신을 차렸다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면 매트릭스의 세계로 통하는 플러그가 꽂힌다는 것이다.

저자에게 한국은 ‘아주 이상한 곳’이며, “길거리에 나서면 매력이나 예의 따위는 찾아보기 어려운, 차갑고 야만적인 사람들만 우글거리는” 곳으로 인식된다. 하지만 저자가 지적하는 한국의 문제점들은, 우리가 미처 알아채지 못했던 우리 주변의 천박함을 매우 정확하게 드러낸다.

 

"한국 사회는 가장 저질스러운 고등학교다."
"한국은 버릇없는 우물 안 개구리들이 우글거리는 매트릭스다."
"서울은 개발과 진보라는 이름 아래 암매장 당한 역사의 공동묘지다."
"21세기에도 사람들이 어떻게 이런 똥을 쌀 수 있나 신기하다."

 

 

서울이~1.JPG


시금치파워

2013.02.22 00:01:59
*.199.110.139

미쳤네요..

가라 원슝이

2013.02.22 09:50:24
*.220.146.222

아!!! 이 쓰파는 정체가 뭘까? 연장이나 확 부러져라!
남의 나라와서 쌩까지 말고 원숭이나라로 가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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