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랜뿌

2006.01.24 13:43

제가 헝글보더 홈피를 알게 된게 2003년에서 2004년 넘어갈때쯤인거 같습니다. 스키를 접고 보드를 시작하려고 했을때 지인을 통해 알게되었죠. 홈피에 들어와보니 sky님의 추모 소식들이 가득차 있었습니다. 그게 벌써 3년이란 세월이 지났네요.
아무것두 모르던 저는 보드를 타다 사고를 당하신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오늘 보니 그게 아니었네요.
동영상을 보며 한번도 본적없는 sky님을 알게 됐습니다. 가슴이 뭉클합니다. 보드라는 공통점과 헝그리라는 친숙함. 그래서 더욱 낯설지 않나 봅니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ky님을 생각하며... 보딩이 단지 놀이가 아니라 스포츠 임을 상기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