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베카186

2011.12.04 20:40

용평 애용자, 레인보우의 왕언니 레베카 입니다.

보드라하면 젊음의 대명사인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실제로 보딩을 즐기는 분들은 동년배보다 5~10살은 어려보이잖아요.

 

항상 남정네들을 따라 짐승라이딩

(라이딩시 힘들다고 따로 휴식을 취하지 않고

리프트에 실려가는 그 시간이 쉬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는 야수들의 모임 정도?)을

 즐기지만 요즘들어 저으기 걱정스런 생각하나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점점 노쇠(?)해 가는 본인의 나이를 스스로는 의식하지 않는 편이나

어느날 거울 앞에 비친 자신의 모습과 주변인들의 만류아닌 만류(나이답게 살라는)로 인해

0.00002%는 의기 소침해져 있답니다.

 

과연 보딩은 몇살까지 즐길 수 있을까요?

 

40이 훌쩍 넘은 제가

아직도 꿈은 뉴질랜드 보드스쿨(거기선 보딩이든 스킹이든 모두  스킹이라고 통칭하더라구요)에서

자격증을 따 

뉴질랜드나 캐나다 등지에서 원어민들을 데려오거나

여름에 뉴질랜드로 데려가서

영어스노보드 캠프를 여는  열정에 설레인다면...

 

그렇게 평생을 젊게 살고 싶구요..

 

아울러 전 이나라 최고령 여성 보더로서의 기록을 남기고 싶어요.

(다른 걸로는 기록 세울게 없기때문이기도 함 ^^;;)

 

하여...

다음 이벤트는

최고령보더에게 듣는 안전 보딩이란?

체력 관리 비법

젊음 유지비법 조사..모 이런걸 해보면 어떨까요?

저보다 나이 많은 언니야들 좀 만나보고 싶어요~!!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