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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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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차인걸 감안하면 잘 타시는거 같아요.
제경험상 이쯤되면 이제부터는 엣지가 슬로프에 박혀서 휙하고 설면을 가르는 턴을 하고 싶어하실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다 해보지만 턴에는 자꾸 슬립이 생기고 어쩔때는 박히고 어쩔때는 밀리고 모가 몬지 잘하고 있는건지
의문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제 경험상으로는요.
영상을 보면 엣지각이 작은걸 볼수있습니다. 한 20도에서 30도정도.
이정도 각도는 초급슬로프에선 박히는 느낌을 받을수 있는데 중급이상으로 가면 영락없이 밀릴껍니다.
여기저기 물어보고 찾아보면 대부분은 다운을 더 깊게해라 스티어링을 해라 이런말들이 나올껍니다.
이게 맞는 말이긴 한데 너무 포괄적인 말인지라.
엣지각을 가지고 말씀드리면 다운을 한다고 무릅을 굽히면 토엣지에선 엣지각이 살지만
오히려 힐엣지에선 엣지각이 죽습니다.
이게 맞는말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운을 하는 이유는 프레스를 주기 위함인데 이건 엣지각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단지 엣지각에 힘을 주어서 데크를 휘게 함으로써 원할한 턴을 유지하기 위함이지 더 이상은 없습니다.
좀더 안정적인 발란스유지는 있겠네요.
보드는 스키와 달리 좌우대칭이 아니라서 프런트사이드턴과 백사이드턴을 다른 방식으로 해야합니다.
토엣지는 무릅을, 힐엣지는 고관절을 이용하는게 방법입니다.
대부분 힐엣지에서 문제가 생기는데 관련 강좌를 말씀드리면 http://2url.kr/a3H8
여기의 두면째 동영상 하야시 다이스케 의 백사이드 강좌입니다.
고관절을 어떻게 쓰는지 잘 설명되어있습니다.
라이딩이 잘 안되신다고 생각되시면 먼저 엣지각은 어떻게 세우는지, 왜 다운을 해야하는지,
스티어링은 어떻게 왜 하는건지를 잘 알아보시고 이것저것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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