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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타고 신나게 타는건 좋은데
저는 조금 더 이쁘게 탔으면 좋겠습니다.
은성이에게 한마디씩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문용어는 모르니 열살 눈높이에 맞춰서 말씀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음악은 제가 요새 꽂혀버린 밥보다보딩님 메인테마 입니다. ㅋ
Mickey - fast & furious! from clous on Vimeo.
조언다운 조언을 해주겠습니다
동생이랑 싸우지말고 잘 돌봐주고 밥잘먹고 공부도 열심히하고 엄마 아빠 말씀잘들으렴!!
에헴!!
은성이 신나게 타는 모습에서 오히려 제가 너무 형식의 틀에 묶여서 타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가끔 탁 트인 자연에 와서까지 모하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은성이가 나중에 라이딩으로 갈지 파크로 갈지는 본인이 멋있다고 생각하는 쪽으로 선택할 사항이지만, 어디로 가든 그래도 유년기 기초가 중요하긴 하죠.
그래서 여건이 되신다면 연륜 있는 프로에게 기본 라이딩 강습 받는 걸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아이들은 모방 능력이 뛰어나서 첨에 누굴 보고 따라하느냐가 평생 몸에 남게 되더라구요. 첨엔 약간의 비용이지만 나중에 어른 되면 엄청난 비용이 들어도 못고치죠. ^^;
학습효과 면에서도 아이들에겐 친근한 '삼촌들' 얘기는 잘 안 먹힙니다~ㅋ 그냥 친구 레벨이죠~ㅋ 그래서 딱 위엄있는 '선생님'이 필요하고 그 분 말씀을 진리로 생각하면서 아무 의심 없이 몸으로 흡수하게 하는게 가장 빠른 지름길이 아닐까 합니다~
은성아!!!덕수 삼촌이야!!딸라 갈수있을좀만 달려주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