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나히메입니다.

오늘은 성우소식이 아닌 엊그제 있었던 DEW투어 2011의 1차전 결과를 전해드리겠습니다.

 

DEW라고 하면 좀 생소하신 분들도 계실 듯 하니 간단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정식 명칭은 WINTER DEW TOUR라는 이름의 대회로 주최측인 음료수  마운틴 듀에서 따왔습니다.

 

이 대회는 최근에 주목받고 있는 대회중 하나로, 천조국의 3개의 스키장을 무대로 하프파이프와 슬로프 스타일 두가지 종목을 가지고,

한시즌동안 개최되는 시즌전의 대회입니다.  

 

시합은 1차전, 2차전, 3차전의 총 3회로 구성되고, 1차전 돌파자만이 2차전으로 올라가는 시스템 구성입니다.

 

이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이자 최근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엔트리에 제한이 없다는 것입니다.

즉!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실력만 갖추고 있다면 엔트리가 가능하다라는 것입니다.

 

때문에 작년 이 대회의 캐치프레이즈는 [이 대회에서 승리해서 스폰을 받자] 뭐 이런 말 이었습니다.

단! 1차전의 상위 입상자와 초대선수만이 2차전에 진출가능하기 때문에 엔트리 가능 한 것은 1차전뿐입니다.

 

엔트리 요금은 한종목 출전의 경우 100$, 2종목의 경우는 150$입니다.

참고로 작년 출전권에는 리프트권과 대회중 사용가능한 런치권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엔트리는 요기로-http://www.allisports.com/winter-dew-tour 엔트리 시기는 매년 다르므로 주의하세요

 

 

올해 2011의 DEW 투어의 스케쥴을 말씀드리자면

 

1차전: 2011년 12월 15일~18일

미국 콜로라도 Breckenridge

 

2차전: 2012년 1월 19일~22일

미국 버몬트 Killington

 

3차전: 2012년 2월9일~12일

미국 유타 Snowbasin

 

 

이렇게 진행됩니다. 참고로 지난 시즌 우승자는 하프파이프는 루위비토(남), 켈리클라크(여),

슬로프 스타일은 토스테인 호그모(남), 제이미 앤더슨(여) 입니다.

 

그럼 올해 처음 있었던 1차전 하프파이프 파이널의 하이라이트부터보시죠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숀이라는 걸출한 벽은 아직 건재하다는 것입니다.

어째서인지 숀의 파이널 런 영상이 홈피에서 사라져 버렸기에 글로 대신합니다.

 

파이널 런의 구성은 

대형 백사이드 에어-프론트 사이즈 더블 콕 900- 백사이드 540-프론트 사이드 스텔피쉬 540-더블 맥트위스트 1260-알리웁 백사이드 로데오 순의 토나오는 구성으로 우승했습니다.

 

자 그럼 아래의 순위표를 보시죠

 

 

 

남자 파이널

1. Shaun White, Carlsbad, Calif., 95.00.
2. Louie Vito, Bellefontaine, Ohio, 92.75. 
3. Iouri Podlachikov, Switzerland, 90.00.
4.. Christian Haller, Switzerland, 88.00. 
5. Kohei Kudo, Japan, 86.00. 
6. Matt Ladley, Steamboat Spring, Colo., 84.00. 
7. Steve Fisher, Breckenridge, Colo., 79.75. 
8. Keito Kumazaki, Japan, 55.75. 
9. Kazuhiro Kokubo, Japan, 47.75. 
10. Scott Lago, Seabrook, N.H., 40.00. 
11. Luke Mitrani, Mammoth Lakes, Calif., 24.25. 
12. Danny Davis,Highland, Mich., 18.25.

여성 파이널

1. Kelly Clark, West Dover, Vt., 91.25. 
2. Gretchen Bleiler, Aspen, Colo., 90.25. 
3. Xuetong Cai, China, 85.00. 
4. Maddy Schaffrick, Steamboat Springs, Colo., 80.00. 
5. Kaitlyn Farrington, Sun Valley, Id., 70.00. 
6. Queralt Castellet, Spain, 54.50.

 

 

개인적으로 위 순위표에서 주목해주셨으면 하는 것 있습니다.

바로 일본의 부활과 중국의 약진이죠.

 

현재 아시아에서 스노우보드의 가장 변방이자 약체는 어느사이엔가  한국이 되어버렸습니다.

 

올림픽에선 계속 죽쓰던 일본이지만 나가노 올림픽때 정식 종목 채택의 역사도 있고 해서, 그들의 보드에 대한 자부심은 상당합니다.

게다가 국제대회에서도 꾸준한 성적을 내주고 있죠. 코쿠보에서 나카이로 이제는 아오노 료, 어느새 어른이 된 코헤이까지.

언제나 동계 올림픽에서 메달권을 노리는 강적들입니다.

 

다음은 중국입니다. 우리가 짱께라고 놀려대는 사이에 중국은 하프파이프에서 만큼은 이미 우리나라를 제친치 오래되었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 2007년 정도부터 해외 대회 여성부에선 꾸준히 상위 랭크로 입상이 계속 이루어졌었고,

제가 일본에 있던 시절, 일본 오픈등에서도 심심치않게 이름을 볼 수 있었죠.

2018년에 동계올림픽을 준비한다고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준비하지 않으면 그들만의 잔치가 정도가 아니라. 죽쒀서 개준 꼴이 될수도 있다는거죠.

 

아! 한가지 알파인 레이스쪽의 한국은 일본도 인정하는 강국입니다. 일본의 모 여성프로는 사실 한국은 모프로가 여장하고 비밀리에

국정원이 잠입시켰다는 우스갯 소리마저 일본의 업계에 흘러다니고 있습니다.

 

이야기가 잠시 옆으로 샜군요.

 

본론으로 돌아와서,  하프파이프 남자 파이널에 앞서 진행된 여성부 경기에선 언제나 우승후보 0순위인 켈리클락이 우승했습니다.

뭐 이미 그녀는 여성부 레벨을 벗어낫기에 남성부에서 같이 뛰라는 불만도 존재한다고 합니다.

 

dew-tour-breck-pipe-10.jpg

우승한 숀과 그 외 등등^^

 

 

 

dew-tour-breck-pipe-09.jpg

 

 

 

 

 

 

여성부 2위의  Gretchen Bleiler의 위엄

dew-tour-breck-pipe-01.jpg

이런거 하고 2위라니.....

 

 

 

 

남자 1위 할려면 이정도 높이가 나와줘야함

 

dew-tour-breck-pipe-07.jpg

 

 

 

 

자기 무릎으로 자기 턱을 날려먹었던 스코티 라고

dew-tour-breck-pipe-08.jpg  

 

 

 

그냥 이건 제가 좋아라하는 트윅이라서....

 

dew-tour-breck-pipe-04.jpg

 

 

 

 

 

마지막으로 1차전에서 아시아선수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쿠도 코헤이의 런을 한번 살펴보죠

 

 

 

이상으로 이번 DEW TOUR의 소식을 알려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위 사진의 출처이자 저작권은 [snowboardermag.com] 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처음 운영진 미팅시에 기자로서 반드시 성우 소식이 아니라도 상관없다는 말을 들었기에 작성했지만,

혹여 문제가 있다면 운영진의 삭제나 이동조치가 있더라도 문제삼지 않겠습니다. 

 

 


댓글 '7'

쟉슨

2011.12.20 13:06:00
*.86.241.136

잘보고 갑니다~ 울나라도 하프파이프 꿈나무들이 어서 크게 성장하길 기대해봅니당~

쟉슨

2011.12.20 13:06:04
*.86.241.136

잘보고 갑니다~ 울나라도 하프파이프 꿈나무들이 어서 크게 성장하길 기대해봅니당~

쟉슨

2011.12.20 13:06:21
*.86.241.136

잘보고 갑니다~ 울나라도 하프파이프 꿈나무들이 어서 크게 성장하길 기대해봅니당~

쟉슨

2011.12.20 13:06:21
*.86.241.136

잘보고 갑니다~ 울나라도 하프파이프 꿈나무들이 어서 크게 성장하길 기대해봅니당~

쟉슨

2011.12.20 13:07:00
*.86.241.136

잘보고 갑니다~ 울나라도 하프파이프 꿈나무들이 어서 크게 성장하길 기대해봅니당~

쟉슨

2011.12.20 13:07:03
*.86.241.136

잘보고 갑니다~ 울나라도 하프파이프 꿈나무들이 어서 크게 성장하길 기대해봅니당~

에이전트™

2011.12.20 19:48:11
*.36.101.99

숀 높아 대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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