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초에 휘팍 참피온에서 원에리 치다가

폴라인쪽으로 뒤로 자빠지면서 왼팔을 짚었는데 팔꿈치가 반대로 꺽이면서 부상을 당했습니다.

인대부상으로 기브스 하고 물리치료 받았는데

지금 한달 거의 꽉 찼는데 아직까지 팔을 다 폈다 구부렸다가 안되는군요....

참 많이 다치는 부상중 하나인데 물리치료를 띄엄띄엄 받았더니 차도가 별로 없네요..

아직도 통증이 많이 남아있고 다음시즌도 불투명 하네요....

부상은 어쩔수 없지만 치료는 정말 열심히 받아야 한다는 걸 느꼈습니다.

이번 시즌 다치신 분들. 담시즌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재활운동 하세요~~~~
엮인글 :

2004.04.07 09:30:05
*.148.24.212

저두 역엣쥐 먹구 제대로 고생했었는데..

정말 재활 잘해야겠더라구요...지금도 조금 고생중이라는...ㅡㅡ;

니꼴라님도 재활열심히 하세용..^^

2004.04.07 14:33:10
*.40.9.14

니꼴라님 내기 당구 그만 치세요..
빨리 나으시고요...ㅋㅋ
최대식

2004.04.10 11:56:56
*.231.54.9

저밑에 있는 글을 다시 복사해서 올립니다.
12월 27일 야간 용평리조트 그린슬로프에서 정말 어처구니없이도 얼마되지도 않는속력에서 조그만 모글하나 만나서 공중부양뒤..
왼팔로 살짝 짚는다는것이 체중이 실리면서 왼쪽 팔꿈치가 살짝 뒤로 꺽이더군요..
그래서 바로 의무실에서 해준 깁스하고 일욜날 서울올라와서 있다가 월욜날 아침에 바로 병원가서 반깁스 한주정도 하고있다가 통깁스를 3주정도를 더 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깁스풀때는 어찌나 아프던지... 힘이없어서 아픈거라는소리에 괜찮아지겠지하고
그냥있다가 자꾸만 팔이 살짝살짝 돌아가고(문손잡이를 돌리거나 무거운것을 들거나 지금은 팔굽혀펴기는 생각도 못함,무서워서리..)그래서 병원을 다시찾아서 물어보니 수술을 해야할것 같다고...으흐흐흐..
어제 대학병원가서 팔꿈치 전문의에게 상담받고
다음주 월욜날 MRI찍고 담달 중반부에 수술하자고 해서 왔습니다.
수술은 부러진 뼈조각 2개를 빼내고 뼈와 뼈가 맞닿으면서 뭉텅그러진(?)뼈를 회복시키고
그반대쪽 인대를 재건하는 수술이라고 했습니다.
MRI 찍고 저같은경우도 나중에 관절염이 올수있는것인지 물어봐야 할것같습니다.
부디 관절부위 다치신분들 치료잘하셔서 휴유증이 없어으면 합니다.
쩝.. 그냥 뼈나 똑 부러지고 말것이지 관절다치니까 인생이 버겁내요.. 에혀~
최대식

2004.04.10 12:12:04
*.231.54.9

저랑 똑같은 경우인것 같습니다.
혹시 니꼴라님도 자꾸 저같이 팔이 빠지는듯한 느낌이나 뼈가 돌출되어있다거나 (다른쪽비교를해서)
하시면 정밀진단을 받아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인듯한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 깁스를 하고나서 푼뒤, 힘이없어많이 아픈지 알았는데. 알고보니 인대가 끊어져있더라구요
(MRI)검사결과
엑스레이 백날찍어봐야 인대가 끊어졌는지 늘어나 있는지는 모르니까
저처럼 팔꿈치 뼈자체가 뒤틀려 움직이거나 빠지는것 같은 느낌이 들면 꼭 대학병원에
팔꿈치전문으로 보시는분한테 보이시구 상담을 권해드립니다.
평생 같이가야할 내몸의 일부인데 그리고 중요한 사지중에 한곳인데 소홀히 하면
평생 괴로와요..*^^*

2004.04.18 13:37:02
*.117.4.49

저도 성우에서 xx하다가 왼쪽 팔꿈치 골절 됐습니다....
깁스 6주 하고 풀었는데
2주가 지나도록 팔이 구부러 지지가 않습니다...
구부릴려면 무지하게 아프고요....
병원에선 물리치료 3~4주 받으라고 하던데
원래 이렇게 회복이 더딘가요??
팔꿈치 골절 되셨던 분들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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