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어깨를 다쳤었습니다. 물론 보딩하다가...
램프에서 착지를 잘못해서 측면으로 넘어졌는데 어깨쪽의 충격이 너무 컸습니다.
처음에 타박상 정도로 생각해서 며칠 지나면 괞찬아 질 줄 알았는데...
파스와 맨소레담으로는 차도가 없더군요... 물론 통증은 많이 사라졌지만...
근데 겨울 막바지에 조금 한의원을 다녔습니다. 어깨 때문에
팔을 쭉펴고 들때 앞으로는 잘올라갑니다.[방향:무릎에서-> 앞으로-> 하늘까지:180도]
그리고 팔을 쭉펴고 뒤로 팔을 들때 통증이 좀 있고 잘 올라가는 편입니다.[무릎에서 뒤쪽으로]
문제는 여기서 부터입니다.
팔을 쭉펴고 옆으로 올리면 어깨 높이까지만 올라가고 하늘까지 안 올라 갑니다.
[90도 밖에 안올라감]
그리고 통증도 많습니다...
1주일에 한의원 평균 3~4회 다녔습니다.
근데 차도가 없습니다....
처음 진찰 받을때 한의사님이 말씀하시길 오십견은 아니구...
어깨의 연골[뼈와 뼈가 마주치는 부분]이 부은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한의원은 잘하는곳이라고 소문난 곳입니다.
작년시즌에 허리 다쳤을때도 잘 나았습니다.
근데 이번에 잘 났질 않으니 걱정이 됩니다.
리플 부탁드리겠습니다.....
물리치료라고 해서 손목이뿌러지면 손목운동을 하고 손목움직이는 운동을 하죠.
기브스 처음풀고는 굳어있는상태여서 근육을 풀어주는것 처럼 말입니다.
움직이는거 보면 뿌러진것 같지는 않구요.약간의 물리치료(회복운동)이 필요하지않을까요?하루에
조금씩 조금씩 높이 올리는 연습을하고 운동을 하면 괜찮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