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이 놀라신거 같네요..
빨리 회복되게 병원가보시고 물리치료받으세요..

ㅋㅋ 좋은 경험 하셨네요. ㅎㅎ 혹시 준비운동과 정리운동등을 하셨는지?? 사고시 부상을 최소화시키는데는 그거만큼 좋은게 없을 듯 싶네요. 하지만 그딴거 제대로 하는 사람 별로 없죠. 특히 정리운동을 누가 합니까.. 보드 한번 더 타는게 낫지.. 최소 준비운동 30분, 정리운동 30분 강추요~ 스트레칭 포함! 제 경험상.. 이번 시즌 말고.. 지난 시즌 심하게 여러번 같은 곳을 연일 슬로프에서 구르다 몸은 회전하는데 데크가 고정되는 바람에 무릎이 여러번 뒤틀린 적이 있었거든요.. 엄살 좀 섞어서 뼈가 부러지는게 이런거구나 할 정도의 비슷한 느낌이 들 정도였죠. 더 이상 돌아가서는 안 되는데 몸은 계속 돌아가버리니... ㅋㅋ 말 다한거죠. 그 다음날 전날 당한 왼쪽무릎이상으로 구피로 바꿔 타다 또 같은 사고를 당했습니다. 쌩초보때는 엉덩방아를 많이 찧더니만.. 남들처럼 비슷하게 탄다 싶으니깐 아주무시무시한 부상만 당하더군요 ㅡ.ㅡ; 암튼 보드타기전 보드탄 후 충분한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은 나름대로 했었거든요. 뭐 그래서 그런지 병원을 안 갔는데도 2~3달 정도 지나니깐 무릎이 괜찮아지더군요.(물론 보드는 부상 당하고도 여전히 계속 타러다녔었지만.. ㅡ.ㅡ;무릎이 좀 이상하고 안 좋았었지만... ) 스케이팅하다 잘못 넘어지거나 무릎이 하중이 실리면 엄청 아팠었다는... 암튼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안 하는것은 자신에 대한 배반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ㅋㅋ 애인을 배신해도 자기자신을 배신해서는 안되겠죠.

그쵸...후유증이 무서은거죠...의무실이야 당장 째지고 부러지고 피나고 해야 그나마 쪼금 조치해주지 이렇게 골병드는건 파스도 부치는거 없으니 사서 부치라 하더군요...저도 오늘 뭔날인지 두번이나 활강하는 인간들한테 받혀서 지금은 목이 안돌아 갑니다..현장에서야 정신없죠 뭐 어디 부러졌으면 깁스하고 누워나있지 지금 눕지도 못하네요....근데 진짜로 저도 보험들긴했는데 병원가봐야 하긴 할꺼같은데 물리치료진단 나올꺼같은데 보험처리되는지 모르겠네요..제발 시야확보하고 활강들좀 했으면 좋겠어요..애들 받으면 어쩔려고....

물리치료도 진료비 청구하면 다 나오니까 걱정마시고 치료받으세요...

에고 그초딩매너있고 귀엽네여^^ 슥 쓰다듬어주셨죠? ^^

제가 볼뗀 근욕이 놀래 담이 걸린듯 하네요...
약국에가서 근육 풀리는약 드시구, 뜨거운 물에 몸을 담구고 쉬세요~~~~

저두 어제 턴하다가 누가 쌩~하고 치고 가는 바람에 바로 뒤로 자빠졌었습니다 머리도 찧었는데 다행히 헬맷
쓰고 있었구요~근데 오늘 일어나니 어깨와 오른쪽 목이 넘 아프네요~담 걸린것 처럼요~
이게 휴유증인가봅니다 근육이 갑자기 놀라서 그런것 같아요 목이 약간 부어있는데 괜찮아지겠죠?

씩씩하고 직활강 즐기는 초딩 여러분~ 모두 고생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