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8 시즌 휘닉스파크 디지 슬롭에서 야간스키타다 조명이 어둔거 같아서...
잠시 고글, 머리위로 올리고 타다 넘어짐.
쭈욱 미끄러져 그물망 뚫고 눈속에 얼굴 쳐박았음.
별로 다치지 않은 줄 알았는데....피가 줄줄...
응급실은 정형외과 관련자들만 가득.....뼈이외엔 잘모름.....무조건 시내 병원가라고 함.
원주기독병원 응급실로 가서....
X-Ray, CT 촬영까지 함.
다친거 첨이라...CT 같은거 보험처리 안해줄까봐 조마조마....
다행이 눈은 안다쳤다함....대신 눈꺼풀 찢어져서....(눈꺼플은 수술이 불가하다함)
서울 백병원에서 지속적인 한달간 성형외과 치료를 받았음. (거의 완치 쫌 흉졌음...ㅠ.ㅠ)
끄악....치료비만 백만원 나왔음....
스키시즌 비용보다 더 많은 비용......
휘닉스파크시즌권은 동부화재하고 계약이 되어있었음...
보험처리 안되는 몇만원을 제외한 백만원가까운 비용 환급받았음..
결론)))============================
스키 보험은 필수로 들어야 함.....
치료시 돈 아깝다 생각말고....철저하게 치료받으실 것.....단, 상해시300만원 한도내에서....ㅋ